AI 핵심 요약
beta- SBS가 26일 하영 출연작 논란에 신중히 논의 중이라 했다
- 촬영 종료설이 나왔지만 잔여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 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이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승산있습니다'의 촬영 종료설이 제기된 가운데 S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26일 "현재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출연 배우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많은 스태프와 출연진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해 필수 잔여 일정 등을 다각도로 조율 중이며, 세부적인 촬영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확인이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마이데일리는 '승산있습니다'가 다음 달 3일 촬영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하영 역시 남은 촬영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드라마의 마지막 촬영 이후 진행하는 일반적인 '쫑파티'와 달리 '승산있습니다'는 아직 관련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영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증조부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하영은 "증조부께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라고 밝혔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가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됐다. 안상호는 일본 도쿄에서 서양의학을 공부한 뒤 한국인 최초로 서양식 병원을 개원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병원을 운영하며 왕실 진료에도 참여했으며, 1919년 고종이 쓰러졌을 당시 일본인 의사와 함께 진료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두고 친일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대됐다. 1918년 '매일신보'에 실린 기사에서 안상호가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뒤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지금 조선 옷은 한 벌도 없고 매운 음식도 못 먹는다"라고 말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친일 논란이 불거졌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