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진군이 9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취약계층 방역을 강화했다.
- 65세 이상이 많은 지역 특성상 학교·요양시설에 예방수칙과 물품을 지원했다.
- 군은 치료제·검사도구를 확보하고 밀폐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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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대응해 고령층 등 감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나섰다.
강진군보건소는 최근 전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 223곳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09명으로 전주보다 78.7% 늘었다. 30주차 이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4주 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낮지만 당분간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진지역은 최근 4주간 강진의료원 표본감시에서 외래환자를 포함해 5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3명보다 크게 줄었지만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검사 감소 등을 감안하면 실제 지역 발생 규모를 단순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보건소의 설명이다.
특히 강진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1만 3089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0%를 차지해 감염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학교와 어린이집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는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한 강진의료원의 재고를 점검하는 한편 신속항원검사도구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추가 확보해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한준호 강진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증가세가 이어지는 만큼 밀폐된 실내에서의 모임을 가급적 줄이고 마스크 착용과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며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