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학섭 평택시의원이 10일 평택호 관광단지의 체류형 개발대책을 촉구했다.
- 그는 대규모 예산에 걸맞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효과를 따져야 한다고 했다.
- 또 접근성 강화와 투자검증, 장기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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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이학섭 경기 평택시의원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미래도시전략국 대상으로 열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백억 원을 들여 시설 하나를 만드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평택호 전체를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의원은 "5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면 이 시설로 몇 명의 관광객을 불러올 수 있는지, 주변 상권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역경제에 어떤 효과를 낼 것인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며 "시설을 완공하는 것이 행정의 성과가 아니라 사람이 찾아오고 지역에서 돈을 쓰게 만드는 것이 진짜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평택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결 과제로 '접근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평택역, 안중역, 안중터미널 등 주요 거점과 평택호를 잇는 교통체계를 마련하고 아산·당진·화성 등 인접 지역에서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는 광역 교통연계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평택호 개발 사업에 있어 필요하다면 초기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또한 민간투자 계획에 있어 투자의향서(LOI)나 업무협약(MOU) 수준을 넘어 투자확약서,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계획, 사업이행보증 등을 단계별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당장 무엇을 하나 더 짓겠다는 계획보다 5년 뒤 10년 뒤 평택호를 어떤 관광지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큰 그림부터 있어야 한다"며 "평택호를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북부에서도 찾아오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한 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평택호관광단지는 당초 약 274만㎡ 규모에서 약 66만㎡ 규모로 사업구역이 축소되어 추진 중으로 특히 약 1만7000㎡ 규모로 추진되는 인공해변 조성사업에는 약 538억 원의 공공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