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안재연이 10일 한화전서 3루타로 역전을 이끌었다.
- 한화 한지윤은 9일 LG전 만루포로 문현빈 공백 대안이 됐다.
- 아시안게임 차출 공백 메운 팀이 막판 순위 싸움서 유리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SSG와 한화가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전력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SSG 이숭용 감독은 10일 열린 인천 한화전에서 안재연을 3루수, 9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안재연은 지난 8일 수원 KT전에서 3루수, 9번 타자를 시작으로, 9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1루수, 9번 타자로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안재연은 장충고-고려대 졸업 후 2026년 신인 드래프트 11라운드 105순위로 SSG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퓨처스리그(2군)에서 71경기 타율 0.289, 55안타(2홈런) 28타점 29득점을 기록했고, 내외야 수비를 모두 소화하며 코칭스태프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 감독은 "(안재연은) 수비가 안정적이다. 그리고 야구를 임하는 마음, 절실함이 보여 기회를 더 주고 싶다. 타격도 중요하지만, 그 다음을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지명 순위와 경기에 나가는 건 다르다. 본인이 열심히 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안재연은 0-1로 뒤진 3회 무사 1루 첫 타석에 들어간 안재연은 우중간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박성한의 2루 땅볼 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역전에 힘을 보탰다. 수비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활약을 인정받은 안재연은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정준재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한화도 문현빈의 아시안게임 차출 공백을 고민하고 있다. 다만 그 자리에 신예 한지윤을 중용할 가능성이 높다. 한지윤은 지난 9일 대전 LG전에서 8회 만루홈런을 치며 한화의 5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출전하지 않은 한지윤은 지난 9일까지 올 시즌 24경기 타율 0.293, 17안타(4홈런) 19타점 9득점을 기록 중이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이날 경기 전 "한지윤이 어린 나이에 쉽지 않은데 그런 타구 그만큼 좋은 포텐(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 문현빈이 (아시안게임에)가면 그 자리를 채울 선수다. 어린 나이에 타격에 소질이 있고, 나가서 싸울 줄도 안다"고 칭찬했다.
SSG와 한화 외 다른 구단들도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투수 곽빈, 최민석, 내야수 박준순이 출전하는 두산은 이날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어깨 부상 후 복귀해서 키움 상대 4이닝 2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이 줄줄이 빠져 나가는 만큼 벤자민의 호투가 두산에 희망을 불어 넣었다.

투수 소형준, 박영현, 오원석이 대표팀에 선출된 KT는 기존 선발인 대니얼, 로건, 고영표의 등판을 당긴다. 불펜도 필승조 순서에 상관없이 있는 자원을 총동원 한다. KT와 선두 다툼 중인 삼성은 주전 유격수 이재현의 공백을 최근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김상준으로 채울 예정이다.
지난 9일 김도영의 비골 골절로 위기에 부딪힌 KIA는 박민과 변우혁을 3루수로 공언했다. 다만 박민 역시 어깨 부상으로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만큼 변우혁의 역할이 중요하게 됐다. 좌익수 박재현의 공백은 당초 외야를 보던 카스트로가 채우고, 오선우와 박상준이 1루에 나설 전망이다.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 중인 만큼 약 2주간 자리를 비우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우는 팀이 결국 살아남을 전망이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