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21일부터 어린이·임신부 무료접종을 시작했다
- 65세 이상은 10월 12일·15일·19일부터 순차 접종한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급증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도 연령별 일정에 따라 순차 접종하며,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의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36주차(8.30~9.5)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전주보다 90.2%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6.6명과 비교해 세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달 21일부터는 인플루엔자 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임신부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모든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의 어린이가 포함되며, 최소 4주 간격으로 접종한다.

특히 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돼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들은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10월 12일, 15일,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은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이달 21일 이후 백신이 공급되는 대로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예방접종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120 다산콜센터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수칙 실천도 당부했다. 감염취약시설과 학교·어린이집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를 자제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조영창 시민건강국장은 "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 대상 시민들은 일정을 확인해 적기에 접종받으시길 바란다"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수칙을 함께 실천해 주시고, 특히 집단생활시설에서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