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5일 WAIFC 연차총회를 열었다.
- 세계 금융중심지 대표단이 부산에 모였다.
- 부산은 해양금융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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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해양산업 역량 세계 알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이 세계 금융중심지 대표단을 맞아 해양금융 확장에 나선다.
부산시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일대에서 '2026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WAIFC) 연차총회'를 열고 14일부터 17일까지 공동 프로젝트 회의와 글로벌 금융 심포지엄 등 주요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WAIFC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산시가 지원한다. WAIFC 의장단과 사무국, 세계 주요 금융중심지 대표단,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WAIFC는 금융중심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국제 네트워크다. 2024년 일본 도쿄 연차총회에서 부산이 2026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금융중심지의 정책 경험과 금융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의 해양금융 네트워크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참가자 환영행사, 영 아카데믹 어워드, WAIFC 연차총회와 공동 프로젝트 회의, 국제금융센터 간 업무협약 체결, 금융당국과의 대화, BIFC 글로벌 금융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된다.
14일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 63층 디-스페이스에서 참가자 환영행사를 열어 부산 금융중심지를 소개하고 세계 금융중심지 관계자 간 교류를 진행한다.
15일에는 영 아카데믹 어워드에서 청년 연구자들의 금융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연차총회에서는 WAIFC의 주요 안건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공동 프로젝트 회의에서는 회원 기관 간 협력 과제를 다룬다.
16일에는 국제금융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넓힌다. 같은 날 금융당국과의 대화에서는 WAIFC 대표단과 국내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주요 금융정책과 국제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현장 시찰도 이어진다. 15일에는 부산항만공사를 찾아 부산항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17일에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조선·해양산업과 금융의 연계 가능성을 점검한다.
16일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는 BIFC 글로벌 금융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의 금융 경쟁력과 해양금융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부산의 전략적 기회: 해양금융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임기택 전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WAIFC 원탁회의, 영 아카데믹 어워드 세션, 특별연설이 차례로 진행된다. 또 영국 지옌사의 마이크 워들 대표가 국제금융센터지수 제40차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전재수 시장은 "해운·항만·물류와 금융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될 때 부산은 진정한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번 연차총회를 계기로 부산의 금융·해양산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