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14일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
- 17개 시도 1600명이 참가해 이스포츠와 정보경진대회를 겨뤘다.
- 딘딘 공연과 체험행사로 화합과 디지털 역량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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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개최한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콘진원과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성취 경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했으며, 본·결선에는 장애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자 등 약 1600명이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예선을 거쳐 본·결선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크게 이스포츠와 정보경진대회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스포츠 대회는 닌텐도 스위치 배구, 오델로, 하스스톤, 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 택틱스, 클래시로얄, 스위치 볼링, FC 온라인, 폴가이즈, 닌텐도 스위치 저스트 댄스 등 총 1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208명의 학생이 이스포츠 본선에 참가했으며, 대회 둘째 날에는 FC 온라인, 마구마구 리마스터 등 주요 종목의 결승전이 별도 무대에서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정보경진대회에는 191명의 학생이 참가해 로봇 코딩, 소프트웨어 코딩, 문서 작성, 인터넷 검색 등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 등 참가자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해 종목별 맞춤형 경기 환경을 구축했다.
높낮이 조절 책상, 점자정보단말기, 수어 통역 등 참가자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대회 첫날 저녁 열린 '드림 e스테이지'에서는 발레와 비보이가 어우러진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대중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행사 홍보대사인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가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장 한편에서는 착용형(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휠체어, AI 오목 로봇 ,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손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체험하고 서로 교류하며, 경쟁을 넘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이스포츠와 정보경진대회를 통해 쌓아온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올해도 많은 장애학생들이 참가해 열정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콘텐츠를 즐기고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