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안부가 15일부터 정부24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 정부24·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용법과 보안지침을 교육한다
- 서류 없는 행정 확대와 민원 정확성 제고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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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정부24' 민원 처리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이 행정기관에 불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는 관행을 줄이기 위해 전국 민원 담당자 교육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교육청 공무원 등 정부24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 담당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차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여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행정기관이 이미 보유한 정보를 국민에게 다시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관행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호남·제주권을 시작으로 세종, 대구, 서울에서 권역별 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온라인 교육도 두 차례 실시한다.
행안부는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활성화해 '서류 없는 행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민원·행정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확인해 국민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는 제도다. 현재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181종의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이용 건수는 약 20억 건이다.
가령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하면서 일부 서류를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행정정보 공동이용 열람에 동의하면 담당 공무원이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는 민원 담당자에게 제도의 취지와 시스템 활용법을 교육해 불필요한 서류 제출 요구를 줄이는 한편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를 위한 사전동의 수집과 접근권한 관리 등 보안 지침도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24에서 수작업으로 처리되는 민원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방안도 교육한다. 정부24 민원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할 수 있지만 일부는 공무원이 내부 업무시스템에서 내용을 확인해 직접 증명서를 발급하거나 처리 결과를 등록하고 팩스로 전달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행안부는 이 같은 민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되도록 업무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처리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절차를 준수하도록 관련 지침을 제공한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정부24의 민원처리 역량을 높이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의 활용을 강화하여 국민이 더 이상 서류를 준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께서 신뢰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AI민주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