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중간선거를 6일 앞둔 28일 상원 7곳에서 초접전이 벌어졌다
- 민주당은 경합지 7곳 중 4곳 이상 승리해야 다수당을 탈환한다
- 선거예측기관들은 민주당의 상원 51석 확보 가능성을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당, 경합지 7곳 중 최소 4곳 승리하면 상원 다수당 탈환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미국 중간선거를 6일 앞둔 28일(현지시간) 현재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을 선출하는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서 7개 지역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비당파 선거분석기관인 '쿡폴리티컬리포트'(Cook Political Report)에 따르면 7개 경합지는 알래스카, 아이오와, 캔자스, 메인, 미시간, 오하이오, 텍사스다.
쿡폴리티컬리포트는 28일 상원 선거가 실시되는 35개 지역 가운데 민주당이 9곳에서 당선 '안전', 2곳에서 '유력', 2곳에서 '우세'라고 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이 이들 13곳에서 모두 승리하면 선거가 실시되지 않는 기존 34석을 합쳐 총 47석을 확보하게 된다.
공화당은 12곳에서 당선 '안전', 2곳에서 '유력', 1곳에서 '우세'로 분류됐다. 이들 15곳에서 모두 승리하면 선거가 실시되지 않는 기존 31석과 합쳐 총 46석이 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려면 7개 경합지 가운데 최소 4곳에서 승리해 51석을 확보해야 한다.
반면 공화당은 경합지 중 최소 4곳에서 승리하면 50석을 확보해 상원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 상원 의석이 50대 50으로 나뉘면 공화당 소속 JD 밴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뉴햄프셔 '경합지 -> 민주당 우세', 캔자스 '공화당 우세 -> 경합지' 이동
상원 선거구의 판세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계속 바뀌고 있다.
쿡폴리티컬리포트의 약 한 달 전 분석에서는 뉴햄프셔가 경합지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민주당 우세'로 바뀌었다. 반면 한 달 전 '공화당 우세'였던 캔자스는 현재 '경합지'로 조정됐다.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됐던 지역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공화당 유력'으로 분류됐던 사우스캐롤라이나는 '공화당 우세'로, '공화당 안전'이었던 미시시피는 '공화당 유력'으로 각각 조정됐다. 반면 '민주당 유력'이었던 미네소타는 '민주당 우세'로 한 단계 내려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캔자스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등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을 방문해 선거 지원 유세를 벌였다. 이들 지역은 최근 선거분석기관의 판세 평가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된 곳이다.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은 7개 경합지와 양당의 우세가 불안정한 지역에 선거운동을 집중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2주간 텍사스, 아이오와, 미시간, 캔자스 등 경합지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미시시피 등 공화당 우세 지역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벌였다.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지난 24일부터 민주당 후보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유세에 나섰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오하이오와 미시간 등 상원 경합지를 방문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선거예측기관들,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탈환 가능성 제기
미국 여론조사기관들이 발표한 조사 결과를 수집·집계해 평균 지지율을 제공하는 '리얼클리어폴링'(RealClearPolling·RCP)에 따르면 28일 현재 7개 경합지의 후보 간 평균 지지율 격차는 0.3~3.3%포인트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의 아담 해밀턴 목사와 공화당의 로저 마셜 상원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캔자스에서는 공화당 후보가 여론조사 평균 0.3%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공화당의 애슐리 힌슨 하원의원과 민주당의 조시 투렉 주하원의원이 맞붙은 아이오와에서도 공화당 후보가 여론조사 평균 0.6%포인트 차이로 우세하다.
하지만 민주당의 메리 펠톨라 전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댄 설리번 상원의원이 대결하는 알래스카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0.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공화당의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트로이 잭슨 전 주상원의장이 맞붙은 메인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 평균 1.2%포인트 앞서고 있다.
또한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과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하원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텍사스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 평균 1.8%포인트 우세하다.
민주당의 압둘 엘사예드 전 카운티 보건국장과 공화당의 마이크 로저스 전 하원의원이 맞붙은 미시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평균 2.5%포인트 앞서고 있다.
끝으로 공화당의 존 허스티드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셰로드 브라운 전 상원의원이 대결하는 오하이오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 평균 3.3%포인트 우세하다.
이에 따라 7개 경합지 중 아이오와와 캔자스를 제외한 5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 평균상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다만 이 같은 격차는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를 종합한 평균치로, 실제 선거 결과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 DDHQ, 상원 민주당 51석·공화당 49석 전망
미국 주요 선거예측기관들은 민주당의 상원 다수당 탈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선거예측기관 디시전데스크HQ(Decision Desk HQ·DDHQ)는 28일 기준 상원 의석을 민주당 51석, 공화당 49석으로 전망했다.
버지니아대 정치연구센터의 선거분석 매체 '사바토스 크리스털 볼'(Sabato's Crystal Ball)은 지난 27일 상원 판세를 민주당 우세 49석, 공화당 우세 46석, 경합 5석으로 분류했다.
이는 민주당이 경합지에서 추가 의석을 확보할 경우 상원 다수당을 탈환할 수 있다는 의미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