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IPARK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주거 품질 높이는 기술·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IPARK현대산업개발은 30일 AI 기반 전 세대 층간소음 실측을 진행했다
  • 강남제비스코와 외벽 누수·균열 예방 신소재를 공동 개발했다
  • 아이파크 단지에 배송·수거 로봇을 도입하고 생활 지원을 확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기반 전 세대 층간소음 실측으로 세대별 바닥충격음 성능 확인
강남제비스코와 외벽 조인트용 신소재 실링재 공동개발 및 특허출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IPARK현대산업개발이 층간소음 관리와 외벽 누수·균열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AI와 로봇을 활용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며 아이파크의 주거 품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AI(인공지능) 기반 바닥충격음 측정·분석 체계를 활용해 세대별 층간소음 성능을 확인하는 한편, 강남제비스코와 외벽 조인트 하자를 예방하기 위한 신소재 실링재를 공동 개발했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배송과 쓰레기 수거 등에 로봇을 활용하는 등 주거 공간의 품질 관리와 입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 AI 기반 전 세대 층간소음 실측…세대별 성능 확인

30일 업계에 따르면 IPARK현대산업개발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바닥충격음 실측을 진행하고 세대별 측정 결과를 확인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정 관리 강화를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의 자발적인 층간소음 실측 체계를 전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법정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는 단지 내 일부 세대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시하는 방식이다. 이번에는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측정해 표본 검사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단지 내 층간소음 성능 분포와 세대별 차이를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AI 기반 측정·분석 체계를 활용해 각 세대의 바닥충격음 측정 결과를 비교하고, 세대별 성능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단지 전체의 성능 수준을 파악하고, 세대 간 성능 편차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실시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에서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법정 기준인 49dB보다 약 10dB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법정 성능검사에 더해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실측을 진행해 단지 내 바닥충격음 성능을 확인했다.

층간소음 관리를 위한 공정별 품질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입주 이후 측정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설계와 자재 선정, 시공 단계에서부터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각 공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주요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품질 저하 요인을 파악해 시공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적용한 층간소음 측정·분석 체계를 천안·곤지암·익산 등 다른 건설 현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 강남제비스코와 외벽 하자 예방 신소재 개발…누수·균열 관리

IPARK현대산업개발은 도료·소재 전문기업 강남제비스코와 아파트 외벽 층조인트 및 균열 부위의 누수와 하자를 줄이기 위한 신소재 실링재 '푸른솔 IFT Seal(HDC)'을 공동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콘크리트는 양생 과정에서 건조수축이 발생하고, 계절에 따른 온도 변화로 팽창과 수축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콘크리트 타설 이음부인 층조인트 등에 미세한 균열이나 틈새가 생기면 빗물이 침투해 누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양사는 외벽 조인트 부위의 틈새를 효과적으로 메우고 콘크리트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실링재 개발을 추진했다.

공동 개발한 푸른솔 IFT Seal(HDC)은 콘크리트 표면의 미세한 틈새에 침투하고 표면에 밀착되도록 설계한 소재다. 높은 신율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콘크리트의 미세한 움직임을 흡수하도록 했으며, 균열과 틈새를 통한 수분 침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내구성과 복원력을 고려해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실링재가 갈라지거나 콘크리트 표면에서 들뜨는 현상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

소재 개발 과정에서는 실제 건설 현장의 작업 환경과 시공 조건을 반영했다. 원료 배합을 조정하고 성능 평가를 반복해 최적의 배합 조건을 도출했으며,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른 시공 품질 편차를 줄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적정한 경화 속도와 도막 형성 등 현장 적용에 필요한 시공성도 함께 검토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향후 신축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벽 조인트 부위의 누수와 균열 발생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 아이파크 단지 내 로봇 생활 지원 서비스 확대…배송·수거 기능 적용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아이파크 단지 내 로봇을 활용한 생활 지원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고척아이파크에서는 HDC랩스가 로봇 전문기업과 협력해 입주민 헬퍼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 로봇은 식음료와 상품 배송, 외부 배달 음식 수령, 종량제 쓰레기봉투 수거 등 입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나 상업시설에서 주문한 식음료와 상품을 세대 앞까지 배송하고, 외부 배달 음식도 비대면으로 전달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이 세대 앞에 내놓은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로봇이 수거해 집하장까지 운반하는 서비스도 운영했다. 특히 쓰레기봉투 수거 서비스는 국내 공동주택에 최초로 도입된 사례로, 시범 운영 과정에서 입주민 만족도를 확인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을 활용한 생활 지원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배송과 폐기물 수거뿐 아니라 청소, 안전, 순찰 등으로 로봇의 활용 분야를 확대하고, AI 기술과 연계해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HDC랩스의 AI Home Agent와 로봇 관련 계열사인 제로웍스 등 그룹 내 관련 조직과 협력해 AI 기반 주거 서비스 구현을 추진한다. 로봇이 단지 내에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AI와 로봇, 생활 서비스를 연계해 단지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의 생활 습관과 일정 등을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판단하고 실행하는 'AI 올데이 케어'를 추진하고 있다. AI 관제 시스템과 배송·순찰 로봇을 연계해 무거운 짐 운반과 폐기물 처리, 안심 동행 등 다양한 생활 지원 기능도 확대할 예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층간소음과 외벽 누수·균열은 입주민의 일상과 주거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품질 관리 항목"이라며 "전 세대 실측과 AI 기반 분석, 현장 적용을 고려한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주거 성능을 확인하고 하자 예방을 위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생활 지원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거 기술과 생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아이파크의 주거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사진
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