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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1일 체감 온도 31도 이상 다시 무더위... 오후 한때 소나기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다시 무덥겠다. 대구와 경북의 11일 기온은 17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또 대구와 경북 남부권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mm에서 40mm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 남부권을 중심으로 11일 오후부터 한 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11~12일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관측됐다. 2025.08.10 nulcheon@newspim.com 11일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21도, 경북 봉화 17도, 영주, 의성 19도, 안동, 문경, 경주 20도, 울진 21도, 포항은 22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9도, 경북 울진 27도, 봉화, 영주, 영덕, 포항 28도, 안동, 영천 29도, 경주는 30도로 관측됐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동해 남부 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새벽까지 바람이 30km/h에서 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m에서 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08-10 19:50
11호 태풍 '버들' 서북진 중... 우리나라 폭우 영향은?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11호 태풍 '버들(PODUL)'이 북상하고 있다. 9일 오전까지 확인된 예상 경로는 타이완을 관통해 중국 본토로 서북진할 것으로 관측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버들'은 이날 오전 3시쯤 괌 북동쪽 600여 km 해상에서 발생했다. 제11호 태풍 '버들(PODUL)' 예상 진로도.[사진=기상청] 2025.08.09 nulcheon@newspim.com 태풍 버들은 이튿날인 9일 오후 9시쯤 초속 23m의 속도로 괌 북북서쪽 약 1010km 해상을 지나 13일 오전 9시쯤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도달하면서 중국 본토 푸저우 방향을 향해 서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당시 강도는 '1'로 약화되면서 중심기압은 990hPa로 예측됐다. 이동 속도는 시속 20km이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하강할수록 세력(최대풍속, 강풍반경, 폭풍반경 등)이 강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때문에 태풍 '버들'은 12일 오전 9시 무렵 오키나와 남동쪽 약 770km 해역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몸집을 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 무렵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는 게 기상계의 진단이다. 기상계는 이번 태풍 '버들'이 다음 주 중반까지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반도권 강수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기상청은 아직 태풍 발생 초기 단계인 만큼 경로와 세력은 유동적이라며, 최신 태풍 정보를 참고할 것을 주문했다. 태풍 '버들'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한다. 한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9~10일 남부지방에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또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광복절인 15일 이전까지 전국적으로 2차 장마가 이어질 전망이다. nulcheon@newspim.com 25-08-09 16:49
'말복' 대구·경북, 폭염 대신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월 두 번째 주말인 9일 대구 경북을 포함한 남부권에 다시 많은 비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대구와 경북권에 9일 오후(12시~18시)부터 비가 내리겠고, 이튿날인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고등어 출하로 분주한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경북 울진군 죽변항. 2025.08.08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권의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 남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경북 중 북부 10~60mm △울릉 독도는 5~2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또 경북권에는 9일 늦은 밤부터 이튿날인 10일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9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10일 오전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천 계곡 야영 자제 △저지대 출입 금지 △농경지 침수 주의 △교통안전 유의 등을 당부했다. 또 토사 유출과 산사태, 낙석, 축대 붕괴 등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9일 기온은 20~31도의 분포를 보이며, 폭염이 조금 수그러들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23도, 경북 봉화 20도, 영덕 청송 21도, 영주 안동 22도, 울진 23도, 구미 포항은 24도의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30도, 경북 영주 27도, 봉화 울진 28도, 안동 포항 29도, 경주는 31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5-08-08 20:08
포항 북천수-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구역 확대 예고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천연기념물인 경북 포항의 '북송리 북천수'와 '발산리 모감주나무 병아리꽃나무 군락'의 지정 구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포항시는 국가유산청이 천연기념물인 '포항 북송리 북천수'와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의 지정 구역 확대를 8일 예고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2023년부터 두 천연기념물의 생육 환경 개선과 보존 활용을 위해 자연유산 구역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이번 지정 예고는 그간의 노력에 따른 가시적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천연기념물인 포항 북송리 북천수 전경.[사진=포항시]2025.08.08 nulcheon@newspim.com 포항 북구 흥해읍 북송리 '북천수'는 2006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림으로,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 북천변을 따라 약 2.5km 길이로 조성된 숲이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긴 숲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민들의 주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지명총람'에 조선 순조 당시 흥해 군수 이득강이 장마철마다 발생하는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고 군민을 동원해 조성한 인공 숲이라는 기록이 있어 '북천수 숲'이 비보풍수(裨補風水)의 전형을 보여주며 마을의 경관과 방재 역할을 수행한 역사적 가치가 큰 숲임을 보여 준다. 천연기념물인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사진=포항시] 2025.08.08 nulcheon@newspim.com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은 199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에 위치한다. 해안과 인접한 경사지에 형성된 이 군락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병아리꽃나무 군락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개체 수도 가장 많은 곳으로 생태 학술적 가치가 높아 보호 가치가 뛰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포항시는 지정 구역 확대가 최종 고시될 경우 후계목 육성과 보존 관리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 정비도 할 방침이다. 국가유산청과 포항시는 지정 예고일로부터 30일 동안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별도 이견이 없을 경우 자연유산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두 지역의 자연유산 구역 확대를 공식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5-08-08 19:28
울진 '기성작은도서관' 새 단장...주민 문화 공간 자리매김 기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기성면의 문화 공간인 '기성 작은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울진군은 지난 7일 KB 후원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기성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경북 울진군 기성면의 '기성작은도서관'[사진=울진군] 2025.08.08 nulcheon@newspim.com 기성 지역 주민들의 꿈과 상상의 공간, 쉼과 교류의 공간, 소통하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성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2년 5월 24일 처음 개관한 이래 연간 1649권의 대출 실적과 연 4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불편함이 누적되자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한 KB 후원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도서 구입 등 전면적인 개편을 거쳐 새롭게 탈바꿈했다.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자료실(103㎡)과 프로그램실(36㎡), 총 139㎡의 규모로 확대되고 원목 자재를 활용한 서가와 열람 테이블 등 열람 시설 등을 새롭게 갖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성 작은도서관 새 단장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더욱 건강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성 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한편 KB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과 같은 뜻깊은 사회 공헌 사업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08-08 17:35
"보수결집"·"극우"·"총통독재"·"유능"…4人4色 국힘 당권주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8일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찾은 당권 주자들이 저마다의 선명성을 강조하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제6차 전당대회 대구 경북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연설회에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구경북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들, 당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출마 후보들이 참석했다. [대구=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왼쪽부터), 조경태, 김문수,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8일 오후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08 mironj19@newspim.com 당대표 후보들은 7분 동안 정견 발표를 통해 '정치색'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장동혁 후보는 "국민의힘을 바꿀 젊고 힘있는 당대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당대표가 마지막이 아니라, 당대표가 시작인 사람이 국민의힘의 혁신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중도 확장'보다 '보수 결집'을 강조했다. 그는 "당원들은 당을 떠나고 있는데, 중도가 떠나간다며 남의 집만 쳐다보고 있다"며 "보수의 심장이 식었는데, 중도의 손발이 차갑다며 동지들을 내몰자고 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안철수, 조경태 후보 등 당내 '찬탄(탄핵찬성)파'를 저격했다. 그는 "스스로 탄핵의 문을 열어줬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탄핵 반대를 외쳤던 당원들을 향해 극우, 혁신의 대상이라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면서 "전직 대통령이 재구속되고 인권이 유린당하고 있지만, 우리는 내란세력으로 몰릴까봐 절연하자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구=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8일 오후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08 mironj19@newspim.com 장 후보는 "제 뒤에는 오직 당원만이 있다"며 "국민의힘을 혁신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뒤이어 단상에 오른 조경태 후보는 장 후보로 대표되는 '반탄(탄핵반대)파'를 직격했다. 조 후보는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윤어게인을 부르짖을수록 국민의힘 지지율은 뚝뚝 떨어지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아직 우리당은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극우세력과의 단절도 재차 강조했다. 조 후보는 "국민에게 외면당하는 정당으로써는 절대 집권할 수 없다"며 "해당행위를 일삼는 훼방꾼들을 몰아내지 않고서는 국민의힘에 미래는 없다"고 단언했다. [대구=뉴스핌] 정일구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8일 오후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08 mironj19@newspim.com 조 후보는 이날 연설회에서 지방공약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대구 이전, 사법시험제도 부활, 국민100% 인적쇄신위원회 및 청년자치정책위원회 구성 등을 발표했다. 김문수 후보는 대정부 대여투쟁을 앞세웠다. 김 후보는 "지금 우리가 싸워야할 것은 반미, 친북, 극좌, 반기업, 부패세력"이라며 "이재명총통독재를 물리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위배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통합과 연대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당 국회의원 107명이 더이상 분열하면 개헌저지선이 무너지고, 이재명총통은 4년연임제 개헌으로 장기집권을 획책해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재명독재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과 손잡고 국회뿐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에서 반이재명독재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대구=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8일 오후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08 mironj19@newspim.com 김 후보는 "우리당 내부는 단합하고, 민주당과는 힘차게 싸워야 한다"며 "말로만 싸울게 아니라, 진짜 목숨걸고 무지막지한 이재명 독재 안에서 감옥갈 각오로 싸울 사람"이라고 부연했다. 안철수 후보는 전문성과 투명성으로 당원들을 설득했다. 그는 "10년 이상 정치하는 동안 유능하고, 코로나 의료봉사 때 헌신했고, 돈 문제나 추문 없이 품격을 지켜온 안철수"라며 "보수정당의 근본인 유능, 헌신, 품격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며 대통령 직을 차버린 사람"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대구=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8일 오후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5.08.08 mironj19@newspim.com 또 지난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후보 교체 사태를 일으킨 권영세, 권성동, 이양수 의원을 "대선 후보교체의 난장판에도 나는 죄가 없다고 외치는 국회의원들"이라고 저격했다. 안 후보는 "저는 극단세력, 선동가들, 한줌 계파세력에 일체 흔들리지 않고 당원과 국민만 바라보며 이 경쟁에 나섰다"며 "코로나 의료봉사로 제 아내와 함께 목숨을 걸고 대구에 온 것처럼, 그 때와 변함없는 진심으로 당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25-08-08 17:35
[종합] 영덕 대진항 앞바다 실종 60대 다이버 '심정지' 상태 발견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군 대진항 동쪽 약 0.3해리(약 500m) 해상에서 잠수 작업 중 실종됐던 60대 다이버 A씨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쯤 A호(1.3t, 관리선, 승선원 3명) 선장으로부터 '다이버 A씨가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다. 8일 오전 11시21분쯤 경북 영덕군 대진항 동방 약 0.3해리(약 500m) 해상에서 잠수작업 중 실종됐던 60대 다이버 A씨가 수색에 나선 해경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울진해경] 2025.08.08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함정과 파출소 연안 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가용 세력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하고 영덕군, 영덕경찰서, 군 해안 경계 부대, 민간 해양 재난 구조대 등 유관 기관과 합동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이어 울진해경 구조대는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사고 해점 북서쪽 약 15m, 수심 약 28m 지점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발견 당시 CPR 등 응급 조치를 했으나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5-08-08 16:01
영덕 대진항 앞바다서 60대 다이버 실종...울진해경, 수색 중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오전 11시 21분쯤 경북 영덕군 대진항 동쪽 약 0.3해리(약 500m) 해상에서 60대 다이버 1명이 실종되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쯤 A호(1.3t, 관리선, 승선원 3명) 선장이 다이버 A(60대) 씨가 출수하지 않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가용 세력을 즉시 현장으로 급파하고 영덕군, 영덕경찰서, 군 해안경계부대, 민간 해양재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색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울진해경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쏟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청사. 2025.08.08 nulcheon@newspim.com nulcheon@newspim.com 25-08-08 15:04
관광객이 꼽은 농산물 1위는...'청송사과'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의 대표 특산물인 '청송사과'가 컨슈머인사이트 발표 '관광객이 꼽은 농산물' 1위를 차지했다. 청송군은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6일 발표한 '2025 여행자 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결과, 농산물 분야에서 청송군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 청송군의 대표 특산물인 '청송사과'가 컨슈머인사이트 발표 '관광객이 꼽은 농산물' 1위를 차지했다.[사진=청송군]2025.08.08 nulcheon@newspim.com 농산물 분야 세부 결과를 보면 '청송사과'가 57.7%의 추천율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성주참외(52.2%) △영동포도(48.7%), △논산딸기(47.4%), △산청곶감(46.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소비자 4만 87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조사로, '청송사과'는 단순한 농산물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강력한 브랜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송군은 그간 사과를 활용한 체험형 축제 운영, 첨단 유통 시스템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재배 기술 개발 등 민 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컨슈머인사이트 발표 '농산물' 여행자원 추천율(기초지자체)[사진=청송군]2025.08.08 nulcheon@newspim.com 실제 청송군은 올해까지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사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조기 수확 기술 연구, 미래 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연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도시 대형마트 시식 판촉 행사, 직거래 택배비 지원, 농산물 공판장 온라인 경매 시스템 도입 등 유통 마케팅 분야에서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윤경희 청송 군수는 "이번 조사 결과는 청송을 찾아주시고 '청송사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재배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송사과' 명성을 이어가고, 청송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08-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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