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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가솔린 터보의 힘!..기아차 스포티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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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강혁기자] 기아자동차의 대표 SUV는 아무래도 '스포티지R'이다. SUV이지만 도심형 CUV의 장점을 모아 놓은 탓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다.

지난해 4월 출시했지만 여전히 출고까지 적게는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한다.

최근에는 고성능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면서 주행성능에 목말랐던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하다.

스포티지R 터보 GDI 가솔린 모델은 지난 3월 초 출시됐다. 최근 시승 기회를 얻어 직접 시승해 봤다.

가솔린 모델은 엔진에 있어서는 기존 3세대 스포티지R 디젤 모델과는 전혀 새로운 신차다.

때문에 차를 인도 받자마자 무작정 달려봤다. 주행성능은 단연 일품이다. 가속감은 시승 내내 세단을 탔는지, SUV를 탔는지 구분이 안될 정도였다.

1단에서 3단으로 기어가 경쾌하게 바뀌면서 본격적인 가속이 시작되자 시속 100km 이상에서는 스포츠카의 만족스러운 속도감까지 느껴지는 듯 했다.

특히 감각적인 순간 스피드는 수입 명차에서 느꼈던 감동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제로백이 8초라고 하는데, 정지 상태에서 엑셀을 힘껏 밟아보니 몸으로 느껴지는 가속감은 그보다 훨씬 빠르다.

기존 디젤 모델에서 느꼈던 직분사 엔진 특유의 진동과 소음도 거의 없다. 시속 100km 이상에서 강풍을 뚫고 달려봤지만 풍절음은 승용 모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다.

고속 주행에서 SUV 특유의 딱딱하거나 출렁이는 느낌도 찾아보기 어렵다.

가솔린 모델은 디젤 R2.0 모델과 같이 2.0 엔진이지만 마력은 무려 80마력이나 높다.

제원표상 스포티지R 가솔린 모델은 쎄타 II 2.0 터보 GDI 엔진을 달고 최고출력 261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37.2kg·m이다.

이는 국내 경쟁 차종은 물론 수입차를 압도하는 파워다. 쌍둥이 형제인 디젤 R2.0 모델(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0kg·m)과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디젤 모델은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검증된 인기 차다. 연비가 리터당 15.6km(2WD, A/T 기준)에 달해 고유가 특수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런데 가솔린 모델 역시 경제성 측면에서는 크게 뒤지지 않는다.

연비를 리터당 11.2km(2WD 자동변속기 기준)로 만들어 냈으니, 특유의 파워 넘치는 성능 장점을 생각한다면 경제성도 일품인 셈이다.

실제 일반도로와 고속도로를 오가며 약 300km를 달리는 동안 풀 충전된 연료는 절반 이상 남았다.

외관은 디젤 모델과 거의 같다. 하지만 일부 차별된 부분도 눈에 띈다.

단적으로, 듀얼 머플러와 메쉬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은 강력한 성능과 맞물려 역동적인 느낌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기존 그물망 소재를 인조가죽 소재로 변경한 1열 시트백 포켓, 고급감을 부여한 메탈 페인트 재질의 파워윈도우 스위치 판넬 및 자동변속기 기어 노브 등이 적용돼 내장면에서도 고급감을 강화한 느낌이다.

뿐만 아니라 VSM(차세대 VDC), 액티브 헤드레스트,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등 기존 기본 적용되던 안전사양에 전복감지 기능을 갖춘 사이드&커튼 에어백까지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 있다.

다만 굳이 흠을 찾으라면 기존 디젤 모델에 비교해 다소 가벼워진 핸들 느낌이다.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다.

이는 전동식 스티어링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주차나 저속주행시에는 가벼운 핸들링이 장점이다.

하지만 고속에서 핸들이 무거워진다고는 하지만 민첩한 코너링을 즐겨하는 운전자라면 다소 불안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한편, 가격은 터보 GDI 2WD 모델이 2075~2710만원, 터보 GDI 4WD 모델이 2579~2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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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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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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