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국감] 수출입銀 여신지원, 대기업 '편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수은)의 여신지원이 대기업에만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민주당 김성곤 의원이 수출입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은의 최근 3년간 중소기업 여신 지원 비중은 2009년도 28.4%로 가장 높았고 2010년에는 25.1%, 올해 8월말에는 21.5%로 꾸준히 하락추세를 보였다. 금액으로는 지난해 총 여신 64조3000억원 중 16조1000억원이 중소기업에 지원됐다. 이중 14조6000억원(37.7%)이 대출이었으며 보증은 1조5000억원으로 5.9%에 불과했다.

총 거래업체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70%(1800여개)에 달했다. 상대적으로 지원금액면에서 소수인 대기업 위주로 여신 정책을 꾸려왔다는 게 김성곤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이러한 수은의 수출금융의 운용방향이 여전히 대기업 위주로 추진되고 있음을 꼬집기도 했다.

수은이 지난해 말 이사회에 보고한 회의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앞으로 3년간 총여신을 30%가량 확대하고 중장기대출을 2010년말 대비 2013년까지 약 2배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에 대출은 2010년 24조 원에서 2013년 29.6조 원으로 23.3%가 늘어나고 대기업에 대한 보증은 2010년 22.4조 원에서 2013년 28.3조 원으로 26.3%가 늘어난다. 반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은 2010년 15조원에서 2013년 15.9조원으로 6% 늘어나는 것으로 계획됐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분석은 UAE원전 사업 등의 집행이 본격화되는 2011년 이후 중장기대출 승인이 대폭 확대되고, 선박·플랜트·녹색산업 등에 대한 수요가 2013년 15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대출의 증가로 단기대출 규모는 2010년 수준을 유지하는 포트폴리오를 짜고 있다"며 "단기대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중소기업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수은은 녹색성장과 자원개발에 전략적 지원을 확대하고 플랜트분야에 대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집중된 분문이라며 시장선도자로서 수은의 지위를 확립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을 가진 반면 선박수출금융에 대해서는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원비중을 축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다만 수출 강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에서부터 오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도 시원찮은 판에 축소는 어불성설이라는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그는 "전통적인 해운강국의 위상을 지켜내는 것이 금융에서부터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1억으로 156억`을 번 주식도사?

[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