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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 실적 모멘텀을 보라...'LG전자·동양기전' 중복추천

기사입력 : 2012년03월11일 12:08

최종수정 : 2012년03월12일 07:50

- 증권사, LG전자 동양기전 중복 추천

[뉴스핌=정지서 기자] 국내 증시가 확실한 2000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이는 종목이 시장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연초 유동성 랠리로 시장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이제는 실적장세로 추가 증시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는 전망이다.

특히 동양기전은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SK증권과 동양증권의 중복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3월이후 중국의 굴삭기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동양기전의 중국공장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동양증권은 현대차그룹에 윈도우모터 공급차량이 확대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LG전자 역시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의 중복추천이 이어졌다.

현대증권은 1분기에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옵티머스 시리즈 및 가전사업부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데 주목했다.

대우증권은 옵티머스LTE 판매가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옵티머스뷰 등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MC사업부, HE사업부(TV), 가전 및 에어컨 사업 역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그밖에 만도와 롯데쇼핑, SK C&C, 유니퀘스트, 휠라코리아, 하나금융 역시 호실적이 가능한 종목으로 언급됐다.

대신증권은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의 자회사 편입으로 레버리지 확대 인한 ROE 개선 효과가 뚜렷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의영업권 환입에 따라 1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양한 고객 구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수주모멘텀을 보유한 만도를 주목했다. 중국, 폴란드, 브라질 등 신규공장 설립으로 글로벌 부품사로서의 도약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롯데쇼핑은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등 신 채널의 성장에 따른 이익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니퀘스트는 비메모리 반도체사업의 안정적 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각각 한화증권과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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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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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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