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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워처] 정회동 NH농협증권 사장, "信義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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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기자] 정회동 NH농협증권 사장(56)은 '신의(信義)'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열정적인 최고경영자(CEO)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사장은 30대~40대를 주로 LG그룹에서 보냈다.  

1980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외환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정 사장은  1984년 LG 기획조정실로 옮겼다.

 1989년  LG증권으로 이동한 그는 3년뒤 다시 LG그룹 구조조정본부에서 8년간 근무를 했다.

이후 LG투자신탁운용과 LG투자증권 종합금융사업부 상무직, LG투자증권 지원총괄 부사장을 지낸뒤 LG를 떠나 2006년 흥국증권 사장을 맡게된다. 

지난 2008년 6월 NH농협증권(구 NH투자증권) 사장에 취임한 그는 적극적인 추진력을 바탕으로 NH농협증권을 소매채권 시장의 강자로 도약시키는 데 공헌을 하며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2008년 당시 2.5%에 그치던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을 1년 만에 16.0%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향은 충북진천.

초등학교 졸업이후 서울로 전학, '유학생활(?)'을 해서인지 충청도 특유의 '조용함'보다는 '외향적이고 호탕한' 캐릭터라는 후문이다. 

그가 CEO로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신의'다. 고객들은 물론 직원들 역시 서로 믿고 의리를 갖추는 것을 최우선에 두라는 것.

정 사장은 언론노출이 적은 편이나 임직원들 앞에서 조용한 모습으로 진중함만은 내세우는 것은 아니다. 주위에서 듣거나 직접 인터넷 등을 통해 접한 최신 유머들을 전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장 즐겨하는 활동은 등산과 바둑이다.

술자리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해 소주 1병반 이상이 주량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출근 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는 운동과 여유 있을 때마다 하는 등산이 건강 유지의 비결이라는 후문이다.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산행에도 꼭 참석하지만 개인적으로 주말에 시간이 있을 때마다 서울 근교의 산에 오른다. 특히 산을 오를 때는 항상 가족들과 함께해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그의 바둑 실력은 프로 기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준급이라고 한다. 지인 중에 프로 기사가 많아 그들과 어울려 바둑을 두며 실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10년 연임에 성공한 정 사장은 오는 5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다.

 

◇ 정회동 NH농협증권 사장


○ 출 생 지  :  충북 진천

○ 생년월일  :  1956. 4. 25 (양)

○ 학력사항 
- 1971 ~ 1974  용산고등학교
- 1976 ~ 1980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 근무경력
- 1980 ~ 1984  :  외환은행
- 1984 ~       :  LG 기획조정실
- 1989 ~ 1991  :  LG증권
- 1991 ~ 1998  :  LG그룹 구조조정본부
- 1999 ~ 2001  :  LG투자신탁운용 상무
- 2002 ~ 2004  :  LG투자증권 종합금융사업부 상무
- 2004 ~ 2005  :  LG투자증권 지원총괄 부사장
- 2006 ~ 2008  :  흥국증권 대표이사
- 2008. 6 ~     :  (現) NH농협증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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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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