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미팅..구체적인 밑그림 하반기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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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심양 서탑 패밀리샵(컬렉샵) |
[뉴스핌=고종민 기자] 쌍방울이 상해 심양 북경에 거점(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공청단과 지역 시장별 맞춤형 공략에 나섰다.
19일 쌍방울에 따르면 상해와 심양 법인은 설립을 완료한 상태이며 북경 법인은 설립 준비를 마치고 허가 신청을 한 상태다.
시장 공략도 명확한 전략을 세웠다. 상해지역은 쇼핑몰·백화점을 중심으로 샵을 열고 고급 브랜드와 제품을 판매한다. 쌍방울의 소아복 브랜드 '리틀탈리'는 중국 백화점 전문 유통파트너와 손을 잡고 상하이·강소성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심양지역은 언더웨어(속옷), 광저우는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 브랜드 패션(앤스타일)를 전면에 내세운다. 시장 진출 전략은 총판상과 계약, 대리점을 늘리는 방식이다.
전체적인 구상은 내의·란제리·아동복·잠옷 등 패밀리 브랜드에 화장품 사업을 가미하는 것이다.
사업의 토대는 각 지역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트라이오렌지샵이다. 1호점은 지난 4월17일 상하이 신개발지구에 있는 대형 쇼핑몰 '파크사이드 플라자'에 오픈했다.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과 중국 사업도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쌍방울은 공청단과 올해 1월 양해각서 체결 후 3월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미팅을 가졌다. 구체적인 합의안이 조율되고 있으며 당중앙망락영시중심센터(문화센터)와 전국 대학과 연계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기본 전략은 현지화 전략이다. 공청단원들이 쌍방울과 협의를 거쳐 사회 공헌과 제품 구매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황범순 쌍방울 전략기획실장은 "회사 방침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중국 공략하는 것으로 패션과 뷰티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공청단과 본계약후 미팅은 3차례 했으며 조만간 구체화된 밑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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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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