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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문제는 경제, 중동발 쇼크 대비할 '경제 일꾼' 경기도지사 필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이면서 현직 경기도지사인 김동연 예비후보는 "문제는 경제"라는 핵심 화두를 던지며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경제 도지사'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1일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2차 합동토론회에서 발언하는 김동연 현직 경기도지사.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1일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2차 합동토론회 이후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동발 경제 쇼크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진단하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를 뒷받침할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야 할 비상시기'로 규정했다. 그는 "중동발 경제 쇼크가 밀려오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할 만큼 엄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 추경에 이어 경기도에서도 비상경제조치가 절실하다"고 언급해 도 차원의 선제적인 경제 대응책 마련과 예산 편성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량을 보여줌으로써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민생 대책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메시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도지사의 역할을 '경제'에 집중시킨 점이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는 정치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하는 자리, 경제하는 자리"라며 "경제는 저 김동연이다. 누구보다 경제를 잘 아는 경제 일꾼"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는 경선 경쟁자들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유능한 경제 도지사' 프레임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정치적 구호보다는 실무적 성과와 경제적 식견을 앞세워 본선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는 계산이다. 김 후보는 "저 김동연, 경제 잘할 자신 있다. 열심히 하겠다"며 다시 한번 당원과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와 경기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원팀' 리더십을 부각했다. 합동연설을 지켜 본 민주당 지역 정가에서는 "김 지사가 경선 토론회 등을 거치며 자신의 가장 큰 강점인 '경제' 분야를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다"며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 속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유권자들에게 '준비된 경제 전문가'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4-01 21:51
경기아트센터 '경기 공연예술어워즈' 공모...총 227작품 접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경기 공연예술어워즈(G-ARTS AWARDS)' 공모가 총 227작품이 접수되며 대성황을 이뤘다고 1일 밝혔다. 2026 경기 공연예술어워즈 참가작품 공개모집. [사진=경기아트센터] 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연극, 무용, 음악 등 3개 장르에서 작품이 접수되며, 시행 원년임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기 공연예술어워즈'는 경기도 공연예술의 우수 창작 콘텐츠를 발굴하고 선정 작품이 실제 무대와 유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형 사업이다.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공연 제작과 유통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접수된 작품은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작이 선정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장르별 4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영상심사를 통해 장르별 2개 작품을 선발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는 실연심사 공연 제작을 위한 공연료가 제공되며 작품당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실제 공연으로 구현된다. 공연료는 작품의 장르,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후 5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 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실연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작 1편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작에는 2026년 내 추가 공연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1차 및 2차 심사는 4월 중 진행되며 실연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대상작은 6월 말 개최되는 '경기 공연예술 실크로드 GPAM' 개막행사 내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공연장이 자체 제작한 창작작품과 공연장 상주단체 작품,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참여 예술인의 작품 등이 다수 접수되며 다양한 창작 주체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는 경기도 공연예술 창작 기반의 확장과 세대 간 예술 생태계의 연결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시행 첫해임에도 폭발적으로 많은 작품이 접수된 것은 경기도 공연예술 현장의 창작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우수 작품이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고 유통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공연예술 플랫폼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공연예술어워즈'는 경기아트센터가 추진하는 공연예술 통합 브랜드 'G-ARTS'의 핵심 사업으로, 창작 유통 향유를 연결하는 공연예술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6-04-01 18:06
파주 공장 화재로 1명 중상...한 때 대응1단계 발령 [파주=뉴스핌] 이준영 기자= 파주시의 한 종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 [사진=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1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께 파주시 파주읍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자체 진화 작업에 나섰던 공장 관계자 1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 있던 다른 관계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은 장비 32대와 인력 73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 8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오전 11시 40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뒤 오후 1시 3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공장 1개 동이 전소됐고, 인근 공장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skyimhan@newspim.com 26-04-01 15:55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수업 지원단' 발대식 개최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 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 수업만으로도 산업체 실무 경력을 인정받아 취업 문턱을 넘을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캡스톤디자인 수업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일 북부청사에서 산업체 실무 중심의 직업계고 교육과정 확대를 위한 '캡스톤디자인 수업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는 수업 방식이다. 특히 올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핵심 개념은 '가상경력'이다.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실제 기업의 과제를 해결하며 쌓은 결과물을 포트폴리오화하고 이를 공식적인 실무 경력으로 인정받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단 규모를 지난해 18개 팀(58명)에서 올해 93개 팀(275명)으로 5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2026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확대▲기업 연계 실무형 프로젝트 실행▲가상경력 이력(포트폴리오)제 연계 취업 지원 강화 등 세 가지 축으로 추진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경기물류고 이진화 교사는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실무 역량과 과제를 직접 청취했다"며 "수업 결과물이 학생들의 실제 취업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차미순 도교육청 지역교육국장은 "2026년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활동이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배움이 곧 경력이 되는 직업계고' 모델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켜 고졸 취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beignn@newspim.com 26-04-01 15:23
경기도 "2.2조 규모 정부 추경안 '발맞춰' 신속·정밀 추경 추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조2000억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기도가 신속하고 정밀하게 경기도 추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일 경기도청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 편성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일 경기도청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경 편성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정부의 속도전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우리 경기도의 '정밀한 대응'"이라며 "4월 임시회에 제출해 통과될 수 있도록 의회와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각 실국에서긴밀하게 협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정부 부처별 추경 예산안에 따른 국비 지원 사업의 매칭 규모와 변동 사항을 즉시 파악하고, 도 차원에서 준비해야 할 행정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국가 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경기도 자체사업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는 공사비 폭등과 민간 피해에 대해서는 도 피해접수센터 등에 접수된 피해사례들을 분석해 도민의 경제적 부담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 권한대행은 추경 편성 관련 논의를 마친 후 "비상 경제 상황과 선거가 겹치는 시기인 만큼 공직기강 확립과 선거중립 의무 준수, 행정 공백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4-01 15:04
경기관광공사, 새롭게 만나는 봄, 새로운 뉴플레이스 6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곳곳에 봄의 시작과 함께 새롭게 문을 연 공간들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익숙했던 풍경 속에 슬며시 자리 잡은 낯선 공간들은 일상의 지루함을 설렘으로 바꿔놓곤 한다. 경기관광공사는 1일 고요한 호수 풍경부터 감각적인 문화 공간, 자연 속 체험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싱그러운 계절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장 먼저 발도장을 찍고 싶은 경기도의 뉴플레이스(New Place)들을 소개했다. 안성 칠곡호수공원. [사진=경기관광공사] ◆ 호수 따라 걷는 여유로운 산책, 안성 칠곡호수공원 안성 고성산 아래 칠곡저수지가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거쳐 '칠곡호수공원'이라는 이름으로 3월 27일 정식 개장했다. 예전에는 논과 밭에 물을 대던 평범한 곳이었지만 산책로와 경관 조명을 갖추며 누구나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넓게 펼쳐진 호수와 주변 산세가 어우러지고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완만하게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수면 위로 햇빛이 반짝이고 바람이 잔잔하게 스쳐 지나간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 역시 이곳의 매력이다. 특히 해 질 무렵이면 붉은 노을이 호수 위로 번지며 온통 주황빛으로 물드는 풍경은 그 자체로 순간을 사로잡는다. 밤이 되면 호수는 화려한 무대로 변신한다. 음악분수 '기억의 빛'이 무대의 주인공이다. 빛과 물, 영상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로, AI 기술을 활용한 워터스크린에 독립운동가의 모습이 그려진다. 3 1운동 이야기를 빛과 물로 풀어내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한다. 낮에는 평화로운 산책을, 밤에는 화려한 빛의 쇼를 즐길 수 있는 칠곡호수공원은 4월의 나들이로 더할 나위 없다. - 여행 Tip: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한다면 일몰 시간 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 연계 관광지: 3.1운동 기념관, 팜랜드, 금광호수 하늘 전망대 수원 지관서가. [사진=경기관광공사] ◆ 책과 사색이 머무는 공간, 수원 지관서가 30년 넘게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옛 중학교 건물이 이제는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마음의 쉼터가 되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1층에 문을 연 '지관서가'는 수원시와 SK케미칼이 협력해 만든 북카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지관(止觀)'이라는 이름에는 분주한 일상을 멈추고 자신과 세상을 차분히 바라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시험공부나 숙제로 바쁜 학생들도,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도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만큼은 시계추를 잠시 멈춰 세울 수 있다. 따뜻한 조명과 거친 콘크리트 벽면이 오묘하게 어우러진 실내는 마치 세련된 아지트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1층에는 소파 좌석이, 2층에는 바 테이블과 라운지 체어가 마련돼 각자의 방식으로 머물 수 있다. 모든 좌석에는 콘센트가 마련돼 있어 노트북으로 작업하거나 조용히 과제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메인 공간에는 높은 층고와 함께 '행복'을 주제로 큐레이션된 서가가 인상적이다. 관계, 자립, 감사 등 행복해지기 위해 고민해야할 키워드별로 구성된 책들은 자연스럽게 사유를 이끈다.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고민된다면 AI 키오스크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인생 책'도 추천받을 수 있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차, 음료, 베이커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문화와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북토크와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열린다.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빵을 곁들이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4월의 햇살처럼 따스한 위로가 스며들 것이다. - 여행 Tip: 평생학습관 내부 주차장이 만차라면 창룡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일 최대 7,000원)을 이용하면 된다. - 연계 관광지: 수원화성, 화성행궁, 행궁동 카페거리, 광교호수공원 가평 보납정. [사진=경기관광공사] ◆ 보납산과 북한강을 품은 한옥 감성 카페, 가평 보납정 가평 '잣고을' 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과거와 현재가 묘하게 어우러진 공간, '보납정'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낸 복합문화공간이다. '보납정'이라는 이름은 '보납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한 데서 비롯되었다. 보납산은 조선 시대 최고의 서예가인 한석봉이 가평 군수 임기를 마친 뒤 소중한 벼루와 보물을 산에 묻어두고 상경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보납정의 가장 큰 매력은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이다.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살린 공간은 내부에서 보납산의 능선은 물론 북한강과 주변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통 한옥의 공간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구성과 함께, 카페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가평 특산물인 잣을 활용해 만든 '시루빵'은 시루에 쪄내는 전통 방식의 빵으로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잣을 넣은 백앙금과 크림치즈 우유 크림이 어우러져 은은한 단맛과 자연스럽게 퍼지는 잣의 풍미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쑥 향이 가득한 '쑥 시루빵'과 고소한 잣 크림이 듬뿍 들어간 '잣 플랫 너티' 역시 인기 메뉴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지나 한옥의 정취 속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다 보면 왜 한석봉이 이곳에 보물을 묻어두고 싶어 했는지 그 마음을 조금은 알 것만 같다. - 여행 Tip: 바로 앞 잣고을 시장에서 0, 5일에 오일장이 열린다. 주차는 레일파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연계 관광지: 가평 잣고을 시장, 가평 레일파크, 자라섬 연천 임진강 자연센터. [사진=경기관광공사] ◆ 임진강 지질생태관광의 거점, 연천 임진강 자연센터 임진강이 굽이쳐 흐르는 연천의 땅은 그 자체로 거대한 자연 박물관이다. 유네스코가 세계적인 보물로 인정한 이곳의 신비로운 지질과 생태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임진강 자연센터'가 새롭게 여행자를 맞이한다. 이곳은 아주 오래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바위들과 그 틈 사이에서 살아가는 동식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곳이다. 지질생태전시관, 세미나실, 영상홍보실, 체험 교실, 카페,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 패널과 모형, 영상 자료를 통해 생태 이야기를 쉽게 전달한다. 전시는 지역의 지질 형성과 생태 자원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층 체험 교실에서는 클레이로 직접 모형을 만들어보는 '화산에서 태어난 연천'과 천연기념물 두루미를 형상화한 '밸런스 두루미 만들기' 등 지질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알찬 볼거리는 외부로 확장된다. 창밖으로는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전망대에 오르면 조선시대부터 '임진적벽'이라 불려온 임진강 주상절리의 장관이 한눈에 펼쳐지며 전시 공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또한 임진강 일대에 서식하는 '호사비오리' 같은 희귀한 새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된다. - 여행 Tip: 2층에 있는 '바잘트8'카페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망대 및 야외 전망대에서 주상절리 감상이 가능하다. - 연계 관광지: 재인폭포, 호로고루, 고랑포구 역사공원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사진=경기관광공사] ◆ 도시에서 만나는 푸른 바다의 심장, '시흥 해양생태과학관' 바다는 늘 우리에게 경외심과 호기심을 동시에 안겨준다. 그 깊고 푸른 신비를 도시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시흥에 새롭게 문을 연 '해양생태과학관'이다.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해양 복합문화시설로 '해양 생태' 주제의 다양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는 전시관이다.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됐으며, 해양 동물의 구조와 치료 과정, 해양 생태계 체험 등 바다 환경과 해양 생물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가 마련돼 있다. 해양생태과학관 전시 관람은 시간대별로(2시간 간격) 예약 및 입장 할 수 있다. 주말에는 시흥시 통합예약플랫폼 '시소'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바다를 주제로 한 모형과 영상 자료, 체험형 전시가 어우러져 해양 생태계의 구조와 바다 생물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하루 4회 운영되는 도슨트 투어와 '아쿠아리스트'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물총고기와 가오리의 생태 및 서식지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하루 2회(12:50 / 15:30) 진행되는 파노라마 피딩타임에는 아쿠아리스트가 수조에 직접 들어가 거북이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높은 몰입감을 준다. 매주 금요일에는 이곳만의 아주 특별한 수업이 열린다. 실제 수의사와 아쿠아리스트가 함께하는 '해양 동물 구조 치료 체험교육'이다. 아픈 해양 동물을 어떻게 구조하고 치료하는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는 4월, 시흥 해양생태과학관에서 푸른 꿈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 여행 Tip: 현장 접수의 경우 입장 시간 30분 후부터 발권을 진행하며 어린이 체험관(LEGO)은 입장권을 발권한 해당 회차에만 이용할 수 있다. - 연계 관광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거북섬 웨이브파크, 시흥갯골생태공원 포천 '애니멀스토리 in 평강랜드'. [사진=경기관광공사] ◆ 숲속 동화가 현실이 되는 곳, 포천 '애니멀스토리 in 평강랜드' 포천 평강랜드에 조성된 애니멀스토리는 자연 속에서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숲속, 나무들 사이로 동화책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동물들이 고개를 내민다. 1997년 평강식물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동물농원 '애니멀스토리'가 더해진 테마파크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의 산책로는 여느 동물원과는 사뭇 다르다. 철창 너머로 동물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조성된 숲길을 따라 걸으며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동물을 관찰하고 교감하며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테디베어 소, 블랙노즈 쉽, 드워프 토끼, 갤러웨이 소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는 재미가 있다. 동물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조심스럽게 먹이를 건네다 보면, 손끝으로 전해지는 온기를 통해 자연과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자연 속에서 동물을 직접 만나는 경험은 동물과 자연의 관계를 이해하는 교육적 의미를 더하며 특별한 기억을 선사한다. 넓은 식물원과 동물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산책하듯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지로 좋다. 여유가 필요한 가족들에게도 4월의 선물 같은 공간이 될 것이다. - 여행 Tip: 매표소에서 체험용 먹이 교환 토큰을 구입한 뒤 입장해, 토큰으로 먹이로 교환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5000원으로 내부 매점과 동일하다. - 연계 관광지: 산정호수, 비둘기낭 폭포, 산사원 1141world@newspim.com 26-04-01 15:03
경기도일자리재단, 2025년 여성 고용률 64.8% 역대 최고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해 여성 고용률이 64.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국가데이터처 지역별 고용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15~54세 여성의 인구구조와 고용률 변화를 분석한 GJF고용이슈리포트에 따르면 경기도 15~54세 여성 인구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미혼 여성 비중은 34.9%에서 41.9%로 증가했다. 반면 미성년 자녀가 있는 기혼 여성 비중은 37.7%에서 33.3%로 감소했다. 출산과 양육 연령이 40대 이후로 확대되며 전반적으로 결혼과 출산 연령 상승, 다자녀 감소 등 저출산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이와 함께 2025년 여성 고용률은 64.8%로 2016년 대비 7.7%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30대 고용률은 57.4%에서 73.7%로 16%p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는 미혼 인구 증가와 결혼 출산 시기 지연, 경력 지속성 강화 등의 영향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구조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곡선인 M자 곡선은 완화됐으나, 40대 고용률 상승폭은 65.1%에서 67.9%로 제한적 수준에 머물며 경력단절 구간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40대로 이동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기혼 여성 중 미성년 자녀를 둔 경우 고용률은 개선됐으나 여전히 자녀가 없거나 성인 자녀가 있는 여성보다 낮았다. 자녀 수가 많거나 자녀 연령이 낮을수록 고용률이 낮은 구조도 지속됐다. 이는 돌봄 부담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여전히 중요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성 고용 확대와 함께 일자리 특성도 산업 및 직종 다변화의 특징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여성 종사 산업이었던 보건 복지, 제조, 도 소매, 교육서비스업 중심에서 정보통신업과 전문 과학 기술서비스업 분야 종사 비중이 증가했다.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사무 종사자 비중도 확대됐다. 상용근로자 비중이 증가하고 근로시간은 감소했으나 평균임금은 상승해 전반적인 일자리 질과 고용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발간한 '경기도 여성 인구구조 및 고용률 변화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2016년과 2025년을 기준으로 혼인 여부와 자녀 유무에 따른 구조 변화와 고용률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김민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변화하는 인구구조 및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추어 이제는 경력단절 여성 중심의 고용정책 중심에서 여성의 경력유지 및 발전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확대를 포함하여 자녀 연령별 맞춤형 돌봄 및 양육 지원 체계 구축 등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4-01 14:32
경기도, 올해 첫 번째 '노동안전의 날' 행사 고양서 개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첫 번째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1일 고양특례시 원흥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부터 경기도가 도입한 '노동안전의 날'(매월 첫째 주 수요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31개 시군이 동참해 도내 전역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우선 합동 현장 점검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와 유관기관이 함께 건설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법을 지도했다. 이어 건설현장 노동자 대상 안전장비(소화기, 휴대용 안전기기 등) 전달식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 수칙을 담은 4종 언어 카드북 배포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올해 선발된 112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제조업 및 건설현장의 상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7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9월 지붕공사 안전▲11월 동절기 사고 예방 등 시기별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31개 시군과 함께 캠페인을 지속한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해 국적과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안전할 권리를 누려야 한다"며 "31개 시군과 유관기관과의 촘촘한 협업 체계를 통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를 만드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4-01 14:21
경기도, 봄철 맞아 '2026 무형유산 상설공연' 막 올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완연한 봄을 맞아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2026 경기도 무형유산 상설공연'의 막을 올린다고 1일 밝혔다. 평택 농악.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이번 상설공연은 4월부터 11월까지 양주, 포천, 평택, 광명 등 도내 4개 시군 전수교육관 및 주요 야외 공연장에서 매주 주말 진행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도민들이 직접 무형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이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전통 공연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양주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마다 양주별산대놀이와 양주소놀이굿이 운영되며 공연 후 관람객이 직접 탈을 쓰고 기본 춤사위를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에서는 야외 나들이객을 위해 피크닉 매트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감성적인 무대를 연출하며 풀피리로 듣는 현대 명곡 등 이색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평택에서는 버나 돌리기, 상모 돌리기 등 악기와 의상을 직접 체험하는 이벤트를 상설화했다. 특히 4월과 10월에는 전국 국가무형유산 농악 단체를 초청해 대한민국 농악의 정수를 한곳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양주시는 무더운 7~8월에는 시원한 저녁 공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공연으로 전환 운영해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박성환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무형유산은 박물관에 갇혀 있는 유물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살아 숨 쉴 때 그 가치가 더 빛난다"며 "주말마다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도민들에게는 일상의 활력을, 우리 전통 예술인들에게는 전승의 기쁨을 주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4-01 13:38
유은혜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환영'...학교, 경제·노동 배움터로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제 노동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제 노동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캠프] 유 예비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법안 통과는 노동의 가치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모든 국민의 권리로 확장한 중요한 진전"이라 평가하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이 교실 현장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최근 발생한 '카페 아르바이트생 횡령 고소 사건'을 언급하며 "팔 수 없는 음료를 가져갔다는 이유로 범죄자로 몰린 청년 사례는 노동과 권리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없이 사회로 나가는 청소년들의 위태로운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순간에도 많은 청소년이 편의점과 카페에서 노동을 하고 있고 자신이 받는 임금이 정당한지, 부당한 대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조차 모른 채 피해를 혼자 감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의 근본 해법으로 '금융 노동 문해력 교육'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돈과 노동을 이해하는 힘은 삶의 불평등을 막아내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정답을 찾는 데 익숙한 교실에서 정작 자기 삶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에게 주어진 권한과 재량을 적극 활용해 살아있는 경제 노동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억울한 고소나 부당한 대우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노동 가치를 이해하고 당당히 권리를 요구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끝으로 "노동절이 단지 쉬는 날이 아니라 노동의 존엄을 배우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학교를 아이들의 삶과 맞닿은 경제 노동 교육의 배움터로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6-04-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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