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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해 51번째 발생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발생을 포함해 올 동절기에만 총 5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발생농장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경기도와 포천 인접 2개 시 군의강원 철원, 화천)의 산란계 관련 농장, 시설, 차량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예방 및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포천 산란계 발생 관련 방역지역(~10km) 내 전체 가금농장에 대해 일대일 전담관을 지정 배치해 사람 차량 출입통제, 소독 등 특별 관리한다. AI 초동방역. 사진은 현장과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포천 전체 산란계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물품(난좌, 파레트 반드시 포함) 대상으로는 매주 환경검사를 실시해 사람 차량 물품 등을 통해 농장 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지 여부를 지속 확인 차단한다. 아울러 전국 산란계 농장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이달까지 전국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한 일대일 전담관 운영을 통해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 사람 등에 대해 관리하고, 밀집단지와 20만 수 이상 대형산란계에 설치된 통제초소에서 차량 소독 등 방역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10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매주 2회 전화 예찰을 시행해 농장 내 이상 개체 유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개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이달 한 달간 가금농장 대상 '방역관리 강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 홍보한다.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해당 지방정부에서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주요 도로, 가금농장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지역 내 가금농장에 위험 정보를 공유해 사람 차량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plum@newspim.com 26-03-01 19:22
고준호 경기도의원, 사회복지 현안 간담회 개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경기도 복지정책과, 경기복지재단, 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복지 현안 간담회를 열고 도농복합 지역의 복지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간담회는 지난 27일 파주에서 진행됐으며, 도시형 복지 수요가 높은 운정신도시 지역과 조리읍 광탄면 등 농촌 권역의 복지 현실을 비교하며 도농복합 특성에 따른 구조적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고준호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2025년 경기도 시범사업 '모셔가고 모셔오는 서비스(타니마니)'의 운영 성과를 검토하고, 2026년 도시형 농촌형 맞춤 복지모델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 타니마니' 정책 간담회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2026.02.28 atbodo@newspim.com '타니마니' 사업은 경기도 재정으로 추진된 이동지원 시범사업으로, 교통 취약지역인 파주시 조리읍과 광탄면 어르신들을 주 2회 복지관까지 안전하게 모셔오고 다시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했으며, 조리 광탄 권역 나들이 행사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참여 폭을 확대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의 도농복합 도시 특성을 강조하며 "파주는 교통망과 복지 인프라가 모두 부족한 구조다. 운정신도시 같은 도시 지역도, 농촌 지역도 각기 다른 이유로 복지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농복합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반영해 2026년 도시형 농촌형 이동복지서비스 예산 1억5천만원을 반영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2025년 시범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반응을 소개하며 "두 시간이 걸리던 길이 30분으로 줄었고, 대접받는 기분이었다", "복지관이 이제는 갈 수 있는 곳이 됐다"는 만족스러운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 확대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사업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 사업은 단순 이동 지원이 아니라 어르신을 '손님'이 아닌 '존중받는 주체'로 만드는 구조 전환의 출발점이다. 프로그램과 돌봄, 문화와 소통이 함께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 시범사업 당시 인건비 지출이 불가능해 복지관 관리자급 인력이 직접 운전하며 운영한 점을 지적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완점을 제시했다. 의원은 마지막으로 "복지는 움직여야 하고, 찾아가야 한다. 전국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법'의 취지와 같다. 두 시간이 걸릴 길을 30분으로 줄이는 것이 바로 어르신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급증하는 1인 가구 지원 방안과 마을 거점형 복지센터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논의를 마무지었다. 파주는 운정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반면, 읍 면 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도농복합 도시다. 이러한 지역 특성은 복지 접근성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이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atbodo@newspim.com 26-02-28 18:04
고양시, 현장 목소리 듣기 '릴레이 소통' 이어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통장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행보를 지속했다. 28일 고양시는 전날 마두1동 통장회의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고질적인 주차공간 확보 문제 ▲노후 공원 정비 ▲보도블럭 교체 등 주민 생활 밀접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지식융합단지 등 주민 주요 관심분야에 대한 현 상황 공유까지 폭넓게 이뤄졌다. 고양시 민생탐방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회의' 모습. [사진=고양시] 2026.0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통장들은 행정과 현장을 잇는 공직 최일선 역할이니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로서의 역할에 힘써달라"며 "주민의 목소리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흐르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새해부터 시작한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3월에도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즉각 조치하거나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26-02-28 17:29
"회화를 부순다"…진더펑 작가 초대전 '명멸하는 장엄' 개막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문턱에서 회화를 '부수는' 행위로 생명과 문명의 근원을 묻는 대규모 초대전이 개막돼 주목된다. 중국 샤먼(厦门) 출신 진더펑(金德峰) 작가 개인전 '명멸하는 장엄'이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소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열려 오는 4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진더펑 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최태만 국민대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중국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베이징 798 예술구와 유럽을 오가며 활동해 온 진더펑 작가는 전날 개막된 이번 전시에서 회화와 드로잉 등 30여 점을 통해 '회화를 부순다(破畵)'는 역설적 방법론을 전면에 내세운다. 디지털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에도 끝까지 손의 노동을 고집하는 작가로 평가받는 진더펑은 '파각 파동 파해'로 이어지는 연작을 통해 기존 회화의 관습을 해체하면서도, 파괴 이후에 남는 감각과 노동의 흔적을 '장엄'이라는 미학적 개념으로 복원해 왔다. 점 하나, 선 하나를 집요하게 축적해 완성하는 화면은 멀리서 보면 네온사인처럼 현란하지만 가까이 다가설수록 수행에 가까운 수공의 밀도를 드러낸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면과 반복적 패턴, 화면 곳곳에 뚫린 검은 구멍과 같은 상흔들은 단순한 형식 실험을 넘어, 생성과 소멸이 공존하는 현대 문명의 풍경을 은유한다.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숭좡당대예술문헌관 우훙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전시 개막에 앞서 27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는 진더펑 작가를 비롯해 전시 기획을 맡은 최태만 국민대 교수와 중국 숭좡당대예술문헌관 우홍 관장 및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 등 한 중 미술계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윤범모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 중 미술 교류의 의미를 강조하며, 진더펑의 작업이 지닌 노동과 밀도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태만 국민대 교수는 "진더펑의 작업은 소멸해가는 것을 장엄이라는 예술적 의식을 통해 다시 살려내는 과정"이라며 "관람객들은 파괴에서 창조로 나아가는 이원적 통합의 미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숭좡당대예술문헌관 우훙(吴鸿) 관장이 전시 기획 의도와 전시의 미학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진더펑 도록 인사말을 통해 "진더펑의 회화는 단순한 시각 이미지가 아닌 이미지와 언어, 감각과 사유가 교차하는 복합적 구조"라며 "진더펑은 전통 회화의 재료와 기법을 바탕으로, 이미지가 어떻게 인식되고 해석되는지를 질문하며 관객을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 끌어들인다"고 밝혔다. 진더펑 초대전 '명멸하는 장엄' 전시를 많은 관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진더펑 작가(왼쪽)와 전시 기획자인 최태만 국민대 교수가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우 관장은 "진더펑의 작업은 중국 현대미술 안에서 이미지 언어 기법을 통합적으로 사유하는 드문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진더펑의 이미지는 고정되지 않고 의미가 생성됐다가 사라지고, 다시 다른 의미로 떠오르는데 이를 '명멸하는 장엄'으로 규정하며, 이것이 바로 그의 작업의 미학적 핵심"이라고 해석했다. 진더펑 작가는 이번 전시에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그는 "한국의 자연과 풍경이 고향과 닮아 있어 낯설지 않았다"며 "작업에서도 공명하는 지점이 많아 이번 전시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잊히기 쉬운 인간적 노동과 집중의 가치를 관객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관계자는 "진더펑 작가의 작품은 매끄러운 디지털 이미지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 노동과 수행의 가치를 환기한다"며 "이번 전시가 한국과 중국 현대미술의 깊이를 확인하고 새로운 미학적 연대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더펑 초대전 '명멸하는 장엄' 포스터. [자료=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26.02.28 atbodo@newspim.com 진더펑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한편 미술평론가인 최태만 교수는 평론을 통해 진더펑 작가의 작업을 '파괴를 통한 재생'의 과정으로 해석하며, 그의 회화가 전통 공예와 현대 도시 문화, 불교적 사유와 자본주의적 풍경을 동시에 품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화려함과 공허,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명멸'의 상태를 장엄한 시각적 의식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최 교수는 평론에서 '그림을 부순다(破畵)'란 주제로 진더펑이 추구해 온 작업은 '파각(破壳, Broken Shell)', '파동(破洞, Hole)', '파해(破解, Decoding)' 연작으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껍데기를 부수는 파각은 경계의 파열을 의미한다면서 화면에 무수하게 뚫어놓은 구멍이 블랙홀처럼 표면의 이미지를 빨아들이는 파동에서 마치 화면을 찢어놓은 듯한 상흔 같은 검은 구멍들은 공허의 심연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파해는 동일 형상 또는 패턴의 반복을 통해 화면의 균질화를 추구하고 있으나 기표처럼 부유하는 부호나 기호를 통해 의미를 독해 또는 재구성하려는 의도를 드러낸다고 해석했다. 결론적으로 모두 '부순다'는 뜻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는 연작 등 진더펑 작가가 작품에서 말하는 미술의 구태의연한 관습에서 벗어난다는 선언적 의미가 어떻게 전해질지 기대를 모은다. atbodo@newspim.com 26-02-28 17:23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위원장, 지선 불출마 선언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한길룡 위원장은 27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신을 내려놓는 결단을 통해 파주 지역의 세대교체와 정치 혁신을 주도하고,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지난 1월 선언한 '국민의힘, 청년의힘, 파주의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파주에서부터 세대교체와 정치 혁신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이었기에 실천적 행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길룡 위원장이 6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 2026.02.27 atbodo@newspim.com 특히 "장동혁 당대표가 제시한 변화의 방향과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책임 정치 메시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정치가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파주을 당협도 그 방향에 함께하겠다"며 "오늘 회견은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책임을 묻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 앞에서 정치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책임 있는 결단을 밝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한 위원장의 이 같은 결단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파주 지역의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는 변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는 파주가 신도시 개발에 따라 과거 접경도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운정과 문산을 중심으로 30 40세대가 대거 유입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한 위원장은 먼저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청년 직장인들이 늘어나며 도시의 요구와 정치의 과제도 달라졌다"며 "파주의 정치는 이제 변화한 세대의 감각과 속도를 따라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당이 제시한 변화와 세대교체의 방향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그 뜻에 함께하기 위해 이번 지선에 직접 '선수'로 나서지 않고 '감독'으로서 새로운 인재를 세우는 역할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파주 지역 내 청년 및 전문가 인재 발굴 프로젝트를 공식화해 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정치권을 향해 변화를 향한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국민이 "바뀌어야 한다"고 변화를 요구할 때 정치가 "알겠다"고 말로만 응답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기만"이라며 전국의 원내 외 인사들과 현역 단체장들을 향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당에 숨통을 틔우는 변화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끝으로 "정치는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길을 여는 사람에 의해 기억된다"며 " 그 물꼬를 파주에서 트겠으며 파주에서 시작된 흐름이 전국(적인 정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변화는 말이 아니라 결단으로 증명하겠다"며 "전국 정치가 응답할 차례"라고 촉구한 한길룡 위원장의 이번 선언은 지선를 앞두고 원외 위원장이 선제적으로 기득권 대신 새로운 인재 육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향후 공천 국면에 적지 않은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atbodo@newspim.com 26-02-27 13:23
전국 광역단체장 2월27일 일정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북 재난대비 및 산불피해 회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09:20 접견실) - 생각을 나누고 미래를 채우다 교육생과 공감 토크 콘서트(10:00 경상북도인재개발원) -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개통식(14:00 칠곡군 북삼읍) - 남부내륙철도(김천역) 신축 기념식(15:00 김천역 광장)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경북도] ▲김진태 강원도지사 - 통상업무 ▲김영환 충북지사 - 바이오기업인 초청 간담회(09:30 의회다목적실) - 충북RISE위원회(15:00 대회의실) - 농식품수출기업 간담회(16:00 산업장려관) - 불교연합회 신년하례회(18:00 청주 관음사) ▲김관영 전북지사 - 타운홀미팅 관련 기자회견 (17:00 기자회견장) ▲강기정 광주시장 -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14:00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영록 전남지사 -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졸업식(10:30 한국에너지공대) - 행정통합 초청 타운홀 미팅(15:00 광주 동구청)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문화재단 2026년 정기이사회(10:30 대전예술가의집) - 바이오니아 코스메르나 케어센터 개소식(16:30 바이오니아글로벌센터) ▲최민호 세종시장 - 제8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10:30 집현실) - 2026 세종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14:00 상공회의소) - 제23회차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19:00 다정동 가온마을2단지) ▲김태흠 충남지사 - 2026년 충남도 원로자문회의 신년간담회(11:00 외부접견실)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신임 청장 접견(10:00 의전실) - 제43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10:30 1층 대강당) -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14:00 반룡리 965-1번지 일원) - CES 2026 통합부산관 리뷰 세미나(16:00 1층 대회의실) - 재부대구경북 출향인사 경구포럼 신년인사회(18:30 목장원) ▲박완수 경남지사 - 의령군 농어촌버스 공영제 출범식(10:30 의령) - (사)경남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15: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임용장 수여(16:30 7층 상황실)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민생경제 현장투어' 용인 국가산업단지 도로현장(09:00 용인) -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10:20 용인) - 선행 마을버스 기사 만남(11:40 용인)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6-02-27 06:48
SK하이닉스, '안전보건 상생협력' 3년 연속 우수기업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SK하이닉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2025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천과 청주 사업장이 동시에 수상했으며 제도 도입 첫해인 2023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주 사업장은 3년 연속 수상에 따라 '자율이행 사업장'으로 지정돼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참여 모기업(원청) 233개사 가운데 상위 10% 이내 기업만 선정되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오른쪽에서 4번째)이 지난 25일 열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노하우 부족과 현장 적용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상생협력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코칭형 컨설팅, 위험성 평가 교육, 현장 개선 활동 등 실효성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왔다. 협력업체가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실제 위험 요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 인가 공익재단인 '일환경건강센터'를 설립해 협력업체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까지 안전보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기업 차원의 안전관리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공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안전보건 역량 강화 정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도 매년 확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대표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는 공급망 안정과 지속가능한 안전경영의 핵심"이라며 "업종과 규모에 맞춘 차별화된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6-02-26 17:39
고준호 경기도의원 "법왜곡죄 강행, 사법 길들이기"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왜곡죄' 도입 등 형법 개정 움직임을 두고 "사법 독립을 정면으로 겨냥한 권력형 입법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폭주"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고 의원은 "판단과 해석의 영역에 국가형벌권을 들이대는 순간, 재판은 정의 구현이 아니라 권력의 눈치를 보는 행정 절차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이 법은 법을 지키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권력이 사법부를 통제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고 26일 직격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 [사진=경기도의회] 2026.02.26 atbodo@newspim.com 이번 개정안의 핵심 쟁점인 '왜곡'의 모호성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고 의원은 "'왜곡'이라는 추상적 개념으로 형사처벌 대상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며 "해석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귀걸이 코걸이'식 법 적용이 가능해지는 순간, 법은 정의의 기준이 아닌 권력의 도구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법왜곡죄의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헌법재판소 포함 여부 등 구성요건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법안이 강행될 경우, 사법부 구성원 전체가 사후적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면서 "모호한 기준 아래 특정 판단을 형사책임으로 연결하는 구조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며, 이는 삼권분립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경고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입법 독주'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입법권을 휘두르는 모습은 책임정치가 아닌 힘의 논리에 의한 실험이자 독주"라며 관련 입법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삼권분립은 단순히 권력을 나누는 형식이 아니라 국민을 보호하는 최후의 안전장치이며 이를 허무는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입법이 가능하다고 해서 모든 입법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하는 입법 강행은 훗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인 만큼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 26-02-26 15:57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과천 경마장 유치 의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과천 경마장 유치 경쟁에 참여하면서 '보여주기식 행정'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경기도 내 여러 시 군과 후보들이 경마장 유치를 놓고 벌이는 경쟁과 관련해 "그동안 행정은 발표와 계획은 많았지만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성과는 부족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사진=민경선 사무소] 2026.02.26 atbodo@newspim.com 고양시의 경마장 유치 의사 표명에 대해 "방향은 맞지만, 구체적 재정 효과와 시민 혜택 설계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기관 하나 옮겨온다고 도시가 바뀌지 않는다"며 시민에게 실제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연간 수백억 원 규모의 세수 확보와 복지 재투자, 일자리 창출, 친환경 시민공원 조성을 아우르는 '시민 환원형 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경마장의 수익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민경선 사무소] 2026.02.26 atbodo@newspim.com 구체적으로는 한국마사회 원당 종마목장과 기존 문화 인프라, 킨텍스 등을 연계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말 산업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시민 공청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민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 철학을 드러내며 "고양에 필요한 것을 발표하는 시장이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시장"이라며 "이재명처럼 일하는 시장,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3선 도의원 출신의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으로, 광역교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양의 고질 과제인 출퇴근 교통, 철도 연계, 버스 체계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atbodo@newspim.com 26-02-26 15:28
고양지역 시민사회, 지방선거 대응 본격 논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지역 시민사회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주권 회복과 책임 있는 시정 구현을 위해 '고양빛의연대'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선거 대응 활동에 나섰다. 고양YWCA 강의장에서 지난 25일 열린 2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선거 대응 기구 조직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진행하며 연대 출범을 가속화했다. 고양지역 시민사회 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지역시민사회] 2026.02.26 atbodo@newspim.com 고양빛의연대는 종교계 류태선 목사, 문화계 김운성 소녀상 작가, 시민사회 홍영표 고양시민회 대표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단을 중심으로 정책위원회와 조직위원회 등 집행기구를 갖추고 있다. 연대 측은 12 3 내란 사건 이후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민주주의 회복 성과를 지역 차원에서 완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불통과 오만, 독선으로 점철된 고양시정을 2026년 지방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으로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를 위해 '2026인 선언' 조직화, 정책 제안, 후보 검증 등의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지역 시민사회는 지방선거 동안 2010년 무지개연대를 시작으로 후보 조정과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해 왔다. atbodo@newspim.com 26-02-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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