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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안전보건 상생협력' 3년 연속 우수기업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SK하이닉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2025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천과 청주 사업장이 동시에 수상했으며 제도 도입 첫해인 2023년 이후 3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주 사업장은 3년 연속 수상에 따라 '자율이행 사업장'으로 지정돼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참여 모기업(원청) 233개사 가운데 상위 10% 이내 기업만 선정되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오른쪽에서 4번째)이 지난 25일 열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 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노하우 부족과 현장 적용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상생협력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코칭형 컨설팅, 위험성 평가 교육, 현장 개선 활동 등 실효성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왔다. 협력업체가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실제 위험 요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 인가 공익재단인 '일환경건강센터'를 설립해 협력업체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까지 안전보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기업 차원의 안전관리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공익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안전보건 역량 강화 정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도 매년 확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대표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는 공급망 안정과 지속가능한 안전경영의 핵심"이라며 "업종과 규모에 맞춘 차별화된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6-02-26 17:39
고준호 경기도의원 "법왜곡죄 강행, 사법 길들이기"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왜곡죄' 도입 등 형법 개정 움직임을 두고 "사법 독립을 정면으로 겨냥한 권력형 입법이자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폭주"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고 의원은 "판단과 해석의 영역에 국가형벌권을 들이대는 순간, 재판은 정의 구현이 아니라 권력의 눈치를 보는 행정 절차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이 법은 법을 지키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권력이 사법부를 통제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고 26일 직격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 [사진=경기도의회] 2026.02.26 atbodo@newspim.com 이번 개정안의 핵심 쟁점인 '왜곡'의 모호성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고 의원은 "'왜곡'이라는 추상적 개념으로 형사처벌 대상을 설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며 "해석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는 '귀걸이 코걸이'식 법 적용이 가능해지는 순간, 법은 정의의 기준이 아닌 권력의 도구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법왜곡죄의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헌법재판소 포함 여부 등 구성요건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법안이 강행될 경우, 사법부 구성원 전체가 사후적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면서 "모호한 기준 아래 특정 판단을 형사책임으로 연결하는 구조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며, 이는 삼권분립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경고했다. 정치권을 향해서는 '입법 독주'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입법권을 휘두르는 모습은 책임정치가 아닌 힘의 논리에 의한 실험이자 독주"라며 관련 입법의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삼권분립은 단순히 권력을 나누는 형식이 아니라 국민을 보호하는 최후의 안전장치이며 이를 허무는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입법이 가능하다고 해서 모든 입법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하는 입법 강행은 훗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인 만큼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 26-02-26 15:57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과천 경마장 유치 의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과천 경마장 유치 경쟁에 참여하면서 '보여주기식 행정'을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26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경기도 내 여러 시 군과 후보들이 경마장 유치를 놓고 벌이는 경쟁과 관련해 "그동안 행정은 발표와 계획은 많았지만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성과는 부족했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사진=민경선 사무소] 2026.02.26 atbodo@newspim.com 고양시의 경마장 유치 의사 표명에 대해 "방향은 맞지만, 구체적 재정 효과와 시민 혜택 설계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기관 하나 옮겨온다고 도시가 바뀌지 않는다"며 시민에게 실제 이익이 돌아가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연간 수백억 원 규모의 세수 확보와 복지 재투자, 일자리 창출, 친환경 시민공원 조성을 아우르는 '시민 환원형 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경마장의 수익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민경선 사무소] 2026.02.26 atbodo@newspim.com 구체적으로는 한국마사회 원당 종마목장과 기존 문화 인프라, 킨텍스 등을 연계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말 산업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시민 공청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민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 철학을 드러내며 "고양에 필요한 것을 발표하는 시장이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시장"이라며 "이재명처럼 일하는 시장,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3선 도의원 출신의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으로, 광역교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양의 고질 과제인 출퇴근 교통, 철도 연계, 버스 체계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atbodo@newspim.com 26-02-26 15:28
전국 광역단체장 2월26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K-어린연어생산센터 준공식(10:10 도 내수면자원센터)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경제포럼 월례강연회(07:00 엔포드호텔) - 옥천군 순방(11:00 옥천) ▲이철우 경북 도지사 - 제40회 경북경영자총협회 정기총회 및 제13회 클린경영대상 시상식(11:00 호텔 금오산) ▲김관영 전북지사 - 이클레이 회원도시 가입 및 인증서 전달식 (16:00 회의실) - 주한외국공관장 전북 초청 행사 (18:00 궁) ▲강기정 광주시장 -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15:0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확대간부회의(16:30 중회의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 금오도 지방도 정비공사 착공식(15:00 여수 금오도 일원)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기독교연합회 기탁 성금 전달식(09:30 응접실) ▲최민호 세종시장 - 제31차 세종시지원위원회 회의 결과 관련 언론간담회(14:00 정음실) - 세종 우수장학생 '네트워크데이(교류의장)'개최(17:00 박연문관) ▲김태흠 충남지사 - 제25회 유관순위원회(14:30 중회의실) - 국내기업 합동 투자협약(15:30 대회의실) ▲박형준 부산시장 - 인터뷰-브라질 TV Globo(09:50 의전실) - 암남동 방재호안 2단계 기공식(11:00 남항체육공원 족구장) -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식(14:00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 접견-(사)부산시행정동우회(16:30 의전실) - (사)부산한일친선협회 신년회(18:00 파라다이스H) ▲박완수 경남지사 - 남해안 특별법 포럼(10:20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중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 (14:00 동천체육관)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DMZ 세계문학페스타 기자간담회(10:30 경기도서관)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10:00 경제통상진흥원) - 2025년도 제주RISE성과포럼 개회식(14:00 제주한라컨벤션센터) - 2차 공공기관 제주 유치 범도민운동본부 출범식(15:30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6-02-26 06:44
고준호 경기도의원, 운정신도시 초교서 교육환경 점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5일 파주시 와동초등학교를 방문해 3월 개학을 앞두고 교육환경 전반과 학교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와동초등학교에서 진행 중인 시설공사(▲교실 증축사업 ▲급식실 승강기 증축공사 ▲석면 해체 및 무석면 텍스 설치공사 ▲냉 난방기 교체공사 등)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파주시 내 개교 예정인 6개교의 개교 준비현황, 운정신도시 내 과밀 과소학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3월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 하교할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조성됐는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 요소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운정신도시 내 초등학교 찾아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6.02.25 atbodo@newspim.com 이날 고 의원은 '힐스테이트 더 운정' 입주 시기에 학생 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 중인 교실 증축 공사 현장도 함께 살폈다. 해당 공사는 수업 차질과 학생 안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중 진행됐으나, 석면 해체 공사와 병행이 어려워 최종 준공은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더 운정 입주가 계획됐던 4년 전부터 교실 증축 필요성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추진이 지연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신도시 개발에 맞춰 교육 인프라도 보다 선제적으로 준비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3월 개교 예정인 숲노을초등학교, 운정중앙초등학교, 물향기초등학교, 운정중앙중학교, 별하람중학교, 다율고등학교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비롯한 개교 준비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고준호 의원은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1지구는 벌써 아동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2지구와 3지구는 과밀 상태다"라고 설명하며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권역별로 달라지고 있는 연령 구조 변화에 대해 면밀히 예측하고, 이에 맞춘 중장기적인 학급 수 조정과 학교 신 증설, 통학 여건 개선 등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운정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발생한 과밀학급 문제와 일부 학교의 과소학급 현상에 대해 학교 측과 장시간 의견을 나눴다. 그러면서 "학부모와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목소리가 경기도 교육 정책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26-02-25 17:42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용역의 주요 성과, 사업 타당성 분석 결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종합 보고가 이뤄졌다.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사업은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파주시] 2026.02.25 atbodo@newspim.com 이번 용역의 주요 과제는 ▲지역 문화환경 및 수요 분석 ▲입지 및 개발여건 검토 ▲유사 사례 조사 ▲사업 규모 및 공간 구성 계획 ▲경제적 정책적 타당성 분석 ▲재원 조달 및 운영 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을 중심으로 전시공간, 문화교육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타당성 분석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며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가 파주시를 상징하는 대표 건물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보완한 후, 타당성 조사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26-02-25 17:12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 고양문화재단과 간담회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문화재단과 간담회를 열고 아람미술관과 아람극장 등 산하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지원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 고양문화재단 남현 대표는 최근 아람누리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시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노후화된 아람극장 조명 디머 시스템, 즉 무대 조명 밝기 조절 장치의 교체를 제기하며 안정적인 공연 환경 조성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시의회] 2 2026.02.25 atbodo@newspim.com 문화복지위원회는 제안된 사항에 대해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타당성과 안전 문제의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시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논의된 사안이 구체적인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 현장의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 수립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향후 고양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 추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26-02-25 16:46
고양시 취약계층에 무료 이·미용서비스 지원 '맞손'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미용업체와 손을 맞잡고 이 미용 관리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이디헤어 위시티점과 '취약계층 무료 이 미용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과 거동 불편, 교통 불편 등으로 이 미용 관리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삶의 질과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오른쪽부터 최상덕 식사동장, 박현미 아이디헤어 위시티점 원장, 최완규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6.02.25 atbodo@newspim.com 이날 협약에 따라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취약계층이 밀집한 경로당 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이디헤어 위시티점은 전문 헤어디자이너 6명으로 구성된 '가위손 드림(dream) 헤어 봉사단'을 조직해 분기별로 경로당을 방문하며 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디헤어 위시티점 박현미 원장은 "미용 기술을 지역사회 봉사에 활용할 수 있어 보람 있는 일"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밝은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상덕 식사동장은 "이번 협약은 민 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한 모범적 사례"라며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26-02-25 16:30
고양시·인천본부세관, 장항습지 야생동물 생태환경 업무협약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와 인천본부세관은 장항습지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생태환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전날 진행한 이번 협약식은 고양특례시장과 인천본부세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항습지생태관 관람, 업무협약 체결, 명예의전당 현판식 순으로 실시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과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이 장항습지 야생동물 생태환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6.02.25 atbodo@newspim.com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본부세관이 검은콩, 녹두 등 압수농산물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로 활용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에 기증해 온 사례를 정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작년 1월 1톤, 12월에 30톤을 기증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용 곡물류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압수농산물 중 야생동물 먹이로 적합한 품목을 선별해 고양특례시에 무상 인도하고, 고양시는 이를 철저히 보관 관리하며 장항습지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기획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과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이 장항습지생태관 '명예의 전당' 앞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6.02.25 atbodo@newspim.com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압수물품 폐기 비용 절감과 생태계 보호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압수농산물의 야생동물 먹이 자원화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폐기 예정 압수곡물을 장항습지 겨울 철새 먹이로 재활용하는 것은 생태 보전에 기여하는 "이라며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드론 기반 철새 먹이 공급 체계와 연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태보전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행을 위해 세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항습지 생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26-02-25 10:30
파주 아트센터, 중국 작가 진더펑 초대전 '명멸하는 장엄' 개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중국 현대미술의 독보적 시각을 견지해온 작가 진더펑(金德峰, Jin Defeng)을 초청해 개인전 '명멸하는 장엄'을 개최한다. 진더펑은 중국 샤먼과 베이징 숭좡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동양적 사유와 현대적 조형 언어를 결합하는 데 매진해온 작가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인 회화 관습을 과감히 해체하고, 그 파편 위에서 새로운 예술적 생명력을 복원하는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펼쳐 보인다. 진더펑 개인전 '명멸하는 장엄' 포스터. [사진=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26.02.25 atbodo@newspim.com 진더펑의 작업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파화(破畵, 회화를 부수다)'다. 그는 완성된 화면을 고수하기보다 의도적인 균열과 파괴를 가함으로써 박제된 미학에 숨을 불어넣는다. 2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평생에 걸쳐 천착해온 이 철학적 화두를 바탕으로 '파각(破壳)', '파동(破洞)', '파해(破解)' 연작 30여 점이 공개된다. 그의 화폭은 도시 문명이 발산하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명멸하는 환영을 담아내는 동시에, 그 이면에 자리 잡은 지독한 고독과 허무를 장엄한 시각 언어로 번역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더평이 개인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26.02.25 atbodo@newspim.com 전시를 기획한 최태만 국민대 교수는 "진더펑의 작업은 소멸해가는 것을 장엄이라는 예술적 의식을 통해 다시 살려내는 과정"이라며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파괴를 통해 창조로 나아가는 이원적 통합의 미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전통 공예의 정교함이 결합된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물질적 풍요 뒤에 숨겨진 고독과 생명의 순환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진더펑의 작품은 디지털 이미지들이 범람하는 시대에 오히려 거친 마찰음이 들리는 듯한 화면의 질감을 강조한다. 이는 매끄러운 시각 정보에 대항하는 인간적 노동의 가치이자, 예술가로서 견지해온 수행적 태도의 결과물이다. 진더펑, Broken Shell-When Staring Become Play Script 破壳--当凝望成剧本, 2018, acrylic on canvas, 200 480cm. [사진=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26.02.25 atbodo@newspim.com 진더펑, Decoding-Equal Mountains 破解--平等山頭, 2019, acrylic on canvas, 90 220cm. [사진=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26.02.25 atbodo@newspim.com 캔버스 위에 새겨진 날카로운 흔적들은 도시의 화려함이 남긴 상흔인 동시에,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는 균열의 틈이기도 하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이수문 관장은 "진더펑의 작품은 디지털 시대의 매끄러운 이미지 이면에 숨겨진 뜨거운 인간적 노동과 수행의 가치를 일깨워준다"며, "이번 전시가 한국과 중국 현대 미술의 깊이를 확인하고 새로운 미학적 연대를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려한 빛과 어둠, 파괴와 생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진더펑의 '명멸하는 장엄'은 파주 헤이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두 달간 관람객을 맞는다. atbodo@newspim.com 26-02-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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