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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환 예비후보, '글로벌고양 선언' 정책협업회의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장제환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예정된 정책설명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취소했다고 2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 준수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공개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덕양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소규모 정책 협의 형식의 회의를 열고 고양특례시의 글로벌 도시 전략을 논의했다. 장제환 예비후보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후보로서의 기본 책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단순한 행사 대체가 아닌 고양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정책 협업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장제환 예비후보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장제환 예비후보 사무소] 2026.03.02 atbodo@newspim.com 실제 이날 회의는 '글로벌 고양특례시 선언'을 주제로, 고양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재설계 전략을 비롯해 글로벌 산업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K-컬처 및 국제행사 유치 전략,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기업 유치 방안,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국제 협업 플랫폼 구축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장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고양은 더 이상 수도권 변두리 도시가 아니라 글로벌 협업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선거 행사가 아니라 고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회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을 세계와 연결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제환 예비후보, '글로벌고양 선언' 정책협업회의 모습. [사진=장제환 예비후보 사무소] 2026.03.02 atbodo@newspim.com 이번 정책 협업 회의에는 학계와 산업계, 국제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현태 박사(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M), 최화인 교수(전 부산블록체인아카데미 학장), 김현아 교수(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대 박사), 고성서 대표, 안상용 교수, 최상혁 대표(헨드메이커 인터넷신문), 강태영 대표(미국계 헤드헌팅회사 서치펌), 하호선 대표((주)카섬 SW 전문가), 최수만 박사(전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여해 정책 로드맵을 공유했다. 장 예비후보는 회의 후 "행사는 취소됐지만 고양의 미래는 취소되지 않는다"며 "법과 원칙을 지키는 후보로서 글로벌 고양의 청사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정책 중심의 선거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atbodo@newspim.com 26-03-02 17:32
민경선 예비후보 "소녀상 모욕은 시대양심 대한 도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6 3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항일운동 시민단체가 제107주년 3 1절을 맞아 역사 정의 확립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함세웅 신부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하 항단연)과 함께 최근 평화의 소녀상을 대상으로 반복되고 있는 모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3 1 독립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민경선 예비후보가 항단연과 소녀상 모욕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민경선 예비후보 사무소] 2026.03.02 atbodo@newspim.com 민 예비후보와 항단연은 "평화의 소녀상은 전쟁과 인권 침해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시대의 양심이자 평화의 상징"이라며 "피해자들을 비하하고 소녀상을 훼손하는 일부 단체의 행위는 역사를 부정하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특히 민 예비후보는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 김운성 작가와 만난 자리에서 학교 인근에 설치된 소녀상 주변에서 벌어지는 불법 집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를 배워야 할 교육 현장 앞에서의 혐오 시위는 공공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아동 청소년의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한 사법 당국의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 민경선 예비후보가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민경선 예비후보 사무소] 2026.03.02 atbodo@newspim.com 민 예비후보와 항단연은 이번 3 1절의 의미를 과거에 머무는 사건이 아닌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현재진행형 민주주의 운동'으로 재정의했다. 이들은 "3 1 대혁명은 독립투쟁을 시작으로 반독재 민주화 운동, 빛의혁명으로 계승 발전해 왔다"며, 107주년을 맞아 자주와 독립의 가치를 온전히 누리는 당당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의원 재직 시절 경기도의회 앞 소녀상 설치를 주도했던 민 예비후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고양시장 예비후보로서 지역 내 독립운동 사적지를 보호하고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로 구성된 항단연의 민성진 사무총장은 "수사 중임에도 모욕 시위를 재개하겠다는 태도는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공권력의 단호하고 엄정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atbodo@newspim.com 26-03-02 17:20
박용호 파주시장 예비후보, 3·1절 기념 참배 '첫 행보'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박용호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공식 첫 일정으로 제107주년 3 1절 기념 참배에 나서며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2일 박용호 예비후보는 전날 파주3 1운동기념비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참배를 마친 뒤 파주시 광복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르신들께서 이 나라를 목숨으로 지켜주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가 그 뜻을 잘 지켜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용호 파주시장 예비후보, 파주시민회관 3.1절 기념식 참석 모습. [사진=박용호 예비후보 사무소] 2026.03.02 atbodo@newspim.com 이어 박 예비후보는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 3 1절 기념식에도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행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는 기념식 내내 맨 뒷자리에 앉아 조용히 행사를 함께하며 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져 왔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무너진 공정과 버려진 청렴, 잃어버린 정직, 불통의 행정과 사리사욕의 구태, 특혜 논란과 굳어진 양심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직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atbodo@newspim.com 26-03-02 17:03
손배찬 파주시장 예비후보 "'공정·상식'의 파주 건설"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손배찬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제107주년 3 1절을 맞아 파주 지역 기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지방행정의 핵심 가치인 '공정과 상식'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배찬 예비후보는 기념식 직후 시민들과 만나 "3 1운동은 특정 계층이나 세력의 이익이 아닌, 모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역사적 투쟁이었다"며 "독립정신의 본질은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기조로 제시한 '공정한 기회와 정의로운 결과'의 가치가 지방정부 행정에서도 실질적으로 구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적 과제인 공정의 회복은 지역 현장에서 뿌리내릴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밝혔다. 손배찬 파주시장 예비후보. [사진=손배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6.03.02 atbodo@newspim.com 손 예비후보는 "지금의 파주는 과연 공정한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기회가 평범한 시민에게는 보이지 않는 벽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기득권 중심의 행정 구조를 과감히 혁신하고, 땀 흘린 만큼 보상받는 상식적인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이 시대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공정한 파주'를 위한 세 가지 실천 원칙도 제시했다. 먼저 혈연 지연 학연이 아닌 능력과 성과 중심의 투명한 공직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인사의 공정'을 내걸었다. 이어 특정 업체나 세력에 편중된 특혜성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 참여형 공모 제도를 확대하겠다는 '기회의 상식'을 제시했다. 또한 정책의 기획부터 결정, 집행 결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밀실 행정을 근절하겠다는 '소통의 공정'을 주장했다. 손 예비후보는 "공정은 선언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반칙과 편법이 통하지 않는 도시, 상식이 곧 경쟁력이 되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7년 전 선열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 파주의 '공정 독립'을 선언한다"며 "공정한 시작과 상식적인 과정, 정의로운 결과가 보장되는 새로운 파주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 26-03-02 16:54
강원·경북북부, 대설 수준 강한 눈…농식품부 "농업시설 안전관리 철저" 당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늘부터 강원과 경북 북부에 최대 40cm에 이르는 습설이 예보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시설 안전관리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조치를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2일부터 강원과 경북 북부에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방정부와 유관기관과 함께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동해 북부 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내일까지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25일 오전 8시 강원 태백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5.8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사진=태백시청]2020.02.25 onemoregive@newspim.com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30cm(많은 곳 40cm) ▲경북 북동산지 10~20cm(많은 곳 30cm) ▲강원북부 3~15cm ▲그 외 강원지역 경북북부 3~8cm ▲경기 2~7cm ▲충북 전북동부 경남서부 1~5cm다. 이번 눈은 일반적인 마른 눈보다 3배 이상 무거운 습설로 시설물 하중 부담이 크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경북도, 농촌진흥청, 농협 등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강동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습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하우스와 축사시설에 대해 지주 및 버팀목 보강, 인삼 차광막 제거, 난방장치 작동 여부 등 점검과 시설 내 농작물의 저온 예방을 위해 시설 내 온도를 높이는 조치(가온)를 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또 농식품부는 폭설 지역 농업인에게 TV와 마을방송 안내에 따라 쌓인 눈 즉시 쓸어내리기, 붕괴 우려 시 비닐 찢기 등 단계별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가까운 읍 면 동 행정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며 추가 대응이 필요할 경우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조치를 당부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6.03.02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26-03-02 12:52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해 51번째 발생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일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발생을 포함해 올 동절기에만 총 5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발생농장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경기도와 포천 인접 2개 시 군의강원 철원, 화천)의 산란계 관련 농장, 시설, 차량 등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예방 및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포천 산란계 발생 관련 방역지역(~10km) 내 전체 가금농장에 대해 일대일 전담관을 지정 배치해 사람 차량 출입통제, 소독 등 특별 관리한다. AI 초동방역. 사진은 현장과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포천 전체 산란계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물품(난좌, 파레트 반드시 포함) 대상으로는 매주 환경검사를 실시해 사람 차량 물품 등을 통해 농장 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지 여부를 지속 확인 차단한다. 아울러 전국 산란계 농장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이달까지 전국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한 일대일 전담관 운영을 통해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 사람 등에 대해 관리하고, 밀집단지와 20만 수 이상 대형산란계에 설치된 통제초소에서 차량 소독 등 방역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10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매주 2회 전화 예찰을 시행해 농장 내 이상 개체 유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상 개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이달 한 달간 가금농장 대상 '방역관리 강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 홍보한다. 이동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해당 지방정부에서는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주변 주요 도로, 가금농장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지역 내 가금농장에 위험 정보를 공유해 사람 차량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plum@newspim.com 26-03-01 19:22
고준호 경기도의원, 사회복지 현안 간담회 개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경기도 복지정책과, 경기복지재단, 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사회복지 현안 간담회를 열고 도농복합 지역의 복지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간담회는 지난 27일 파주에서 진행됐으며, 도시형 복지 수요가 높은 운정신도시 지역과 조리읍 광탄면 등 농촌 권역의 복지 현실을 비교하며 도농복합 특성에 따른 구조적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고준호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2025년 경기도 시범사업 '모셔가고 모셔오는 서비스(타니마니)'의 운영 성과를 검토하고, 2026년 도시형 농촌형 맞춤 복지모델로 확대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 타니마니' 정책 간담회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2026.02.28 atbodo@newspim.com '타니마니' 사업은 경기도 재정으로 추진된 이동지원 시범사업으로, 교통 취약지역인 파주시 조리읍과 광탄면 어르신들을 주 2회 복지관까지 안전하게 모셔오고 다시 집으로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했으며, 조리 광탄 권역 나들이 행사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참여 폭을 확대했다. 고준호 의원은 파주의 도농복합 도시 특성을 강조하며 "파주는 교통망과 복지 인프라가 모두 부족한 구조다. 운정신도시 같은 도시 지역도, 농촌 지역도 각기 다른 이유로 복지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농복합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사업의 필요성과 성과를 반영해 2026년 도시형 농촌형 이동복지서비스 예산 1억5천만원을 반영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2025년 시범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반응을 소개하며 "두 시간이 걸리던 길이 30분으로 줄었고, 대접받는 기분이었다", "복지관이 이제는 갈 수 있는 곳이 됐다"는 만족스러운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사업 확대의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사업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 사업은 단순 이동 지원이 아니라 어르신을 '손님'이 아닌 '존중받는 주체'로 만드는 구조 전환의 출발점이다. 프로그램과 돌봄, 문화와 소통이 함께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 시범사업 당시 인건비 지출이 불가능해 복지관 관리자급 인력이 직접 운전하며 운영한 점을 지적하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완점을 제시했다. 의원은 마지막으로 "복지는 움직여야 하고, 찾아가야 한다. 전국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법'의 취지와 같다. 두 시간이 걸릴 길을 30분으로 줄이는 것이 바로 어르신 존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급증하는 1인 가구 지원 방안과 마을 거점형 복지센터 구축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논의를 마무지었다. 파주는 운정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한 반면, 읍 면 지역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도농복합 도시다. 이러한 지역 특성은 복지 접근성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이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atbodo@newspim.com 26-02-28 18:04
고양시, 현장 목소리 듣기 '릴레이 소통' 이어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통장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행보를 지속했다. 28일 고양시는 전날 마두1동 통장회의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고질적인 주차공간 확보 문제 ▲노후 공원 정비 ▲보도블럭 교체 등 주민 생활 밀접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지식융합단지 등 주민 주요 관심분야에 대한 현 상황 공유까지 폭넓게 이뤄졌다. 고양시 민생탐방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회의' 모습. [사진=고양시] 2026.0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통장들은 행정과 현장을 잇는 공직 최일선 역할이니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로서의 역할에 힘써달라"며 "주민의 목소리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흐르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새해부터 시작한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3월에도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즉각 조치하거나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 26-02-28 17:29
"회화를 부순다"…진더펑 작가 초대전 '명멸하는 장엄' 개막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문턱에서 회화를 '부수는' 행위로 생명과 문명의 근원을 묻는 대규모 초대전이 개막돼 주목된다. 중국 샤먼(厦门) 출신 진더펑(金德峰) 작가 개인전 '명멸하는 장엄'이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소재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열려 오는 4월 26일까지 개최된다. 진더펑 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최태만 국민대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중국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베이징 798 예술구와 유럽을 오가며 활동해 온 진더펑 작가는 전날 개막된 이번 전시에서 회화와 드로잉 등 30여 점을 통해 '회화를 부순다(破畵)'는 역설적 방법론을 전면에 내세운다. 디지털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에도 끝까지 손의 노동을 고집하는 작가로 평가받는 진더펑은 '파각 파동 파해'로 이어지는 연작을 통해 기존 회화의 관습을 해체하면서도, 파괴 이후에 남는 감각과 노동의 흔적을 '장엄'이라는 미학적 개념으로 복원해 왔다. 점 하나, 선 하나를 집요하게 축적해 완성하는 화면은 멀리서 보면 네온사인처럼 현란하지만 가까이 다가설수록 수행에 가까운 수공의 밀도를 드러낸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면과 반복적 패턴, 화면 곳곳에 뚫린 검은 구멍과 같은 상흔들은 단순한 형식 실험을 넘어, 생성과 소멸이 공존하는 현대 문명의 풍경을 은유한다.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숭좡당대예술문헌관 우훙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전시 개막에 앞서 27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는 진더펑 작가를 비롯해 전시 기획을 맡은 최태만 국민대 교수와 중국 숭좡당대예술문헌관 우홍 관장 및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 등 한 중 미술계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윤범모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 중 미술 교류의 의미를 강조하며, 진더펑의 작업이 지닌 노동과 밀도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최태만 국민대 교수는 "진더펑의 작업은 소멸해가는 것을 장엄이라는 예술적 의식을 통해 다시 살려내는 과정"이라며 "관람객들은 파괴에서 창조로 나아가는 이원적 통합의 미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숭좡당대예술문헌관 우훙(吴鸿) 관장이 전시 기획 의도와 전시의 미학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진더펑 도록 인사말을 통해 "진더펑의 회화는 단순한 시각 이미지가 아닌 이미지와 언어, 감각과 사유가 교차하는 복합적 구조"라며 "진더펑은 전통 회화의 재료와 기법을 바탕으로, 이미지가 어떻게 인식되고 해석되는지를 질문하며 관객을 능동적인 해석의 주체로 끌어들인다"고 밝혔다. 진더펑 초대전 '명멸하는 장엄' 전시를 많은 관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진더펑 작가(왼쪽)와 전시 기획자인 최태만 국민대 교수가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우 관장은 "진더펑의 작업은 중국 현대미술 안에서 이미지 언어 기법을 통합적으로 사유하는 드문 사례"라고 평가하면서 "진더펑의 이미지는 고정되지 않고 의미가 생성됐다가 사라지고, 다시 다른 의미로 떠오르는데 이를 '명멸하는 장엄'으로 규정하며, 이것이 바로 그의 작업의 미학적 핵심"이라고 해석했다. 진더펑 작가는 이번 전시에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한국 방문이 처음이라는 그는 "한국의 자연과 풍경이 고향과 닮아 있어 낯설지 않았다"며 "작업에서도 공명하는 지점이 많아 이번 전시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잊히기 쉬운 인간적 노동과 집중의 가치를 관객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관계자는 "진더펑 작가의 작품은 매끄러운 디지털 이미지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 노동과 수행의 가치를 환기한다"며 "이번 전시가 한국과 중국 현대미술의 깊이를 확인하고 새로운 미학적 연대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더펑 초대전 '명멸하는 장엄' 포스터. [자료=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26.02.28 atbodo@newspim.com 진더펑 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6.02.28 atbodo@newspim.com 한편 미술평론가인 최태만 교수는 평론을 통해 진더펑 작가의 작업을 '파괴를 통한 재생'의 과정으로 해석하며, 그의 회화가 전통 공예와 현대 도시 문화, 불교적 사유와 자본주의적 풍경을 동시에 품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화려함과 공허,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명멸'의 상태를 장엄한 시각적 의식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최 교수는 평론에서 '그림을 부순다(破畵)'란 주제로 진더펑이 추구해 온 작업은 '파각(破壳, Broken Shell)', '파동(破洞, Hole)', '파해(破解, Decoding)' 연작으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껍데기를 부수는 파각은 경계의 파열을 의미한다면서 화면에 무수하게 뚫어놓은 구멍이 블랙홀처럼 표면의 이미지를 빨아들이는 파동에서 마치 화면을 찢어놓은 듯한 상흔 같은 검은 구멍들은 공허의 심연이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파해는 동일 형상 또는 패턴의 반복을 통해 화면의 균질화를 추구하고 있으나 기표처럼 부유하는 부호나 기호를 통해 의미를 독해 또는 재구성하려는 의도를 드러낸다고 해석했다. 결론적으로 모두 '부순다'는 뜻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는 연작 등 진더펑 작가가 작품에서 말하는 미술의 구태의연한 관습에서 벗어난다는 선언적 의미가 어떻게 전해질지 기대를 모은다. atbodo@newspim.com 26-02-28 17:23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위원장, 지선 불출마 선언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원협의회(당협) 위원장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한길룡 위원장은 27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신을 내려놓는 결단을 통해 파주 지역의 세대교체와 정치 혁신을 주도하고,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지난 1월 선언한 '국민의힘, 청년의힘, 파주의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파주에서부터 세대교체와 정치 혁신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이었기에 실천적 행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길룡 위원장이 6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 2026.02.27 atbodo@newspim.com 특히 "장동혁 당대표가 제시한 변화의 방향과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책임 정치 메시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정치가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어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파주을 당협도 그 방향에 함께하겠다"며 "오늘 회견은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책임을 묻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국민이 요구하는 변화 앞에서 정치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책임 있는 결단을 밝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한 위원장의 이 같은 결단은 개인의 선택을 넘어 파주 지역의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와 정치적 변화를 요구하는 변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는 파주가 신도시 개발에 따라 과거 접경도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운정과 문산을 중심으로 30 40세대가 대거 유입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한 위원장은 먼저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청년 직장인들이 늘어나며 도시의 요구와 정치의 과제도 달라졌다"며 "파주의 정치는 이제 변화한 세대의 감각과 속도를 따라가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당이 제시한 변화와 세대교체의 방향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그 뜻에 함께하기 위해 이번 지선에 직접 '선수'로 나서지 않고 '감독'으로서 새로운 인재를 세우는 역할을 하겠다"고 천명했다. 파주 지역 내 청년 및 전문가 인재 발굴 프로젝트를 공식화해 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정치권을 향해 변화를 향한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국민이 "바뀌어야 한다"고 변화를 요구할 때 정치가 "알겠다"고 말로만 응답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은 기만"이라며 전국의 원내 외 인사들과 현역 단체장들을 향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당에 숨통을 틔우는 변화에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끝으로 "정치는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 길을 여는 사람에 의해 기억된다"며 " 그 물꼬를 파주에서 트겠으며 파주에서 시작된 흐름이 전국(적인 정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변화는 말이 아니라 결단으로 증명하겠다"며 "전국 정치가 응답할 차례"라고 촉구한 한길룡 위원장의 이번 선언은 지선를 앞두고 원외 위원장이 선제적으로 기득권 대신 새로운 인재 육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향후 공천 국면에 적지 않은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atbodo@newspim.com 26-02-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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