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취업 전쟁] 취업 희망 그룹의 인재상을 살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의’ ‘도전정신’ '열정' '추진력' '의리'

기업들 하반기 공채시즌이 돌아왔다. 주요 기업들은 상반기 보다 채용규모를 늘려 잡고 있지만 전반적인 불황국면을 감안할 때 취업전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올 하반기 주요 제조 및 비제조 기업의 취업시장 기상도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스펙보다는 창의와 도전정신.” 공채시즌을 맞아 주요 대기업의 인재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대기업들이 채용 때 ‘스펙’보다는 창의성, 전문성, 성실성 등 자사의 인재상에 맞는 인력을 원하기 때문이다.

실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올 초 기업 305곳을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을 뽑을 때 인재상을 중시한다는 기업이 전체의 89.2%에 달한 반면, 스펙을 중요시한다는 기업은 10.8%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구직자들에게 입사를 원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적극 살피고, 그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 창의성ㆍ도전이 대표 인재상 

대기업들이 강조하는 인재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창의성과 도전이다. 삼성과 LG, SK, 현대차 등 대부분의 기업이 창조적 가치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 공채에 들어가는 삼성은 '창의ㆍ열정ㆍ소통의 가치창조인'을 인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대응하고, 한 발 앞서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력과 창조력을 갖춘 인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의 인재상이다.

글로벌 역량, 전문지식, 도전정신도 삼성이 인재를 채용할 때 점검하는 주요 항목이다. 구체적으로는 열정과 몰입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인재, 학습과 창의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인재를 선호한다.

현대차그룹도 ‘도전’과 ‘창의’ ‘열정’ ‘협력’ ‘글로벌 마인드’를 인재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New thinking Creator, New possibilities Explorer’라는 새로운 인재상을 공개하고, 채용 때마다 적용하고 있다.

이는 열린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지속적인 혁신과 창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LG그룹 역시 창의적인 생각, 도전정신, 변함없는 열정 등을 바람직한 인재의 모습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람이 곧 기업’이라는 인재관을 갖고 있는 SK는 다양한 경험과 SK인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관(SK Values)을 갖춘 도전적이고 패기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재상은 미래지향적인 사고, 적극적 의지, 강인한 추진력 등이다. 이를 기반으로 충실한 사람, 풍부한 상상력으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 세계를 무대로 사고하고 최고를 지향하는 국제화 인재, 적극적인 자세와 강인한 추진력으로 실천하는 사람을 높이 생각하고 존중한다.

포스코는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모면하기 보다는 자신의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끝까지 책임질 줄 아는, 투철한 직업관과 글로벌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오픈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동부그룹 역시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데주력하고 있다.

롯데, 두산, 한화, GS, 한진, 신세계 등도 스펙보다는 창의, 도전정신, 글로벌 역량 등을 중시하는 채용을 실시해 오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출신 학교와 토익점수 등 스펙을 중시해 인재를 뽑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스펙을 쌓더라도 창의성과 도전정신 등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스펙을 쌓는다면 취업에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성ㆍ고졸도 확대 

창의와 도전의 인재상을 강조하는 대기업들이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새롭게 관심을 갖는 대상은 여성이다. 

삼성은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의 26%를 여성으로 뽑았다. 이는 전년 21%에 비해 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올해도 30%에 가까운 신입사원을 여성으로 채울 전망이다. 

고졸 인재에 대한 대기업들의 관심도 늘고 있다. 삼성은 2007년 이후 5년간 매년 7000명 이상의 고졸출신을 채용해 왔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9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현대차도 생산직 공개채용 등 통해 올해에만 고졸ㆍ전문대졸 출신 2200여명을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LG(5700명), SK(2100명), 포스코(3910명) 등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능력있는 인재 확보 차원에서 고졸사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

대기업 관계는 “남성과 대졸자에 중심이던 대기업 채용에서 여성과 고졸 비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여성과 고졸자들이 남성과 대졸자와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車보험 '8주룰'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타박상이나 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양·한방 전문 의료인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발생한 사고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는지, 8주가 지나면 치료가 중단되는 것인지 등을 두고 혼선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8주가 도래하는 시점이 아닌 '사고 발생일'이다. 실제 첫 심사 대상은 9월 10일 사고 환자가 8주를 넘기는 11월 초부터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일러스트] 2026.09.08 yunyun@newspim.com 이에 따라 9일까지 발생한 사고로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기간이 8주를 넘어가더라도 기존 보상 절차를 따른다. 반면 새 제도 적용 대상인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당분간 사고일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 절차가 적용되는 과도기도 불가피하다. 9일 발생한 사고는 이후 치료기간이 8주를 넘겨도 새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10일 사고부터는 새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고 후 8주가 지났다고 해서 치료비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진단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전문 의료인의 판단을 거쳐 결과를 환자와 보험사 등에 통보하고,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전문 의료인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보험회사 등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스핌DB] 심사 대상도 모든 경상환자는 아니다.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척추 염좌, 팔다리 관절의 근육·힘줄 단순 염좌, 흉부 타박상, 손발가락 관절 염좌,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이 대상이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별도 검토 없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진단서 등 검토 서류 발급 비용과 심사가 끝날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한다. 검토가 지연되더라도 해당 기간의 치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지 않는다. 자배원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장기치료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심사 인력을 구성한다. 당국은 환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절차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내 체계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갱신 단계에서 새 보상 절차를 알리고, 사고 접수 직후에 이어 치료 3~4주차와 6~7주차에도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도록 보험사 절차를 정비했다. 정부가 8주 초과 장기치료에 별도 검토 절차를 도입한 것은 경상환자 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비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는 2019년 155만4000명에서 2024년 148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치료비는 1조원에서 1조410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제도 효과가 실제 보험금 지급이나 손해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심사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데다 기존 사고 환자는 이전 보상 체계를 적용받아 올해 안에는 제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기존 사고 환자와 새 제도 적용 환자를 사고일 기준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개의 보상 체계가 동시에 운영된다"며 "첫 심사가 시작되는 11월 이후부터 실제 심사 건수와 치료기간 변화 등을 지켜봐야 제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09-09 06:00
사진
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