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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中 왕치산 부총리 회동

기사입력 : 2012년08월29일 08:42

최종수정 : 2012년08월29일 08:44

[뉴스핌=장순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사진)이 중국 왕치산 부총리와 회동을 갖고 중국내 사업의 협조를 당부했다.

29일 업계와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사장은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들과 함께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왕 부총리와 약 1시간 동안 회동했다.

삼성 최고경영진이 중국 최고위직과 회동한 것은 지난 6월 리커창 상무부총리에 이어 2달여 만이다.

이자리에서 삼성 최고경영진은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주요 계열사의 중국 사업 추진 현황과 반도체와 LCD 등 최근 삼성의 첨단 산업 분야 투자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삼성이 추진하고 있는 중국 내 금융 사업에 대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왕 부총리는 지난 6월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했을 때도 삼성관을 참관했고 지난 2001년 체제개혁위원회 주임 시절 방한해 삼성화재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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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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