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주요 그룹(기업)들이 1020세대의 젊은 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미래 자산이며 기업의 잠재 고객, 회사의 예비 동량 육성을 위한 기업들의 사회적 기여활동이다. 소통의 가치도 다양하다. 그 채널도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교차한다. 토크콘서트, 사내 좌담회, 오너 강연회, 아이디어 공모전, 소외계층 지원등 기업은 스스로 '젊어지기 위해' 젊음과 체온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 기업들의 모범적 젊음 소통 현장을 따라가 봤다. <편집자주>
[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은 ICT 기술을 활용해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고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 및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기부 및 자원봉사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ICT 기술을 통해 우리사회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SK텔레콤은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발전 기여’라는 SK사회공헌 자산을 계승·발전시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부터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를 운영하고 있다.
Sunny는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이 재능을 사회에서 녹여내 이웃과 나누는 열린 마음을 지닌 사회적 인재양성을 지향한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인재가 Sunny를 통해 양성되고 있다.
Sunny는 대학생이 쉽게 참여해 즐거운 자원봉사를 하며 자아발전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2003년부터 2011년 현재까지 전국 11개 지역(서울, 수원/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서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11만 5천명의 대학생들이 Sunny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리고 2005년부터는 베트남, 중국, 몽골 등 해외에서도 Global Sunny라는 이름으로 자원봉사 및 현지 대학생들과의 문화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Sunny는 지구촌에도 사랑을 나누고,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Global Leader로 성장하고 있다.
‘선한이’라는 의미의 Sunny는 패기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고 사랑을 나눈다.
대학생들이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Sunny에서는 올바른 가치관, 정체성 정립을 위한 소양교육과 함께 즐겁게 자원봉사(Voluntainment)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그 기반을 바탕으로 Sunny는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나누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사회전반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SK텔레콤 캠퍼스 리포터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지난 2009년부터 미래 인재양성과 대학생과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는 특화된 대학생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대학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학생들을 리포터로 선발하여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sktreporter)를 운영/관리토록 하는 대표적인 대학생 기자단 프로그램으로, 리포터들이 직접 취재/편집한 정보통신 분야 최신 소식과 캠퍼스 내 트렌드 및 대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대외활동’을 추구하는 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 프로그램은 컨텐츠 생산 위주의 여타 기자단 프로그램과는 달리 다양한 형태의 특별 취재단 파견,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리서치 및 홍보 전략 기획, 대학생 그룹 패널 활동 등 SK 텔레콤의 기업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멘토 제도’는 캠퍼스 리포터 활동을 수행한 이전 기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이끌어주는‘SK텔레콤 캠퍼스리포터’만의 특화된 제도로서, 이전 활동 기수들과의 끈끈한 관계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SK와이번스나 e스포츠팀인 T1선수단을 비롯해 SK텔레콤이 후원하는 각종 운동선수들을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최우수 참가자에 대한 해외연수 지원 등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풍성한 혜택도 캠퍼스리포터 활동의 장점이다.
◆SK텔레콤의 인턴십 프로그램
SK텔레콤은 2007년부터 마케팅과 네트워크 등 실무 적응력이 중요한 분야에서 현장 업무 능력이 검증된 ‘일 잘하는 인재’를 채용한다는 방침에 따른 명실상부한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SK텔레콤은 2011년에는 인턴십 수료자 중 50%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했으며, 올 해에도 인턴십 수료자 중 60%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올 해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진 장애인의 인턴십 지원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애인 특별 전형제’를 도입했다. 장애인 지원자는 일반 지원자와 별도로 채용 전형을 진행함으로써 인턴 선발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 소재 대학생의 채용도 2011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고용 확대와 균등 기회 제공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인턴십 제도를 알리기 위해 각 대학별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기업블로그(blog.sktworld.co.kr)와 트위터(@sktelecom), 페이스북(facebook.com/sktworld) 등 SNS 기업 계정을 통해 인턴십 채용 공고와 함께 채용 관련 주요 궁금증에 대한 FAQ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SNS에 SK텔레콤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가상 인터뷰 등을 포스팅해 지원자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트위터 계정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SNS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