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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인, 비서실장-수석대변인 '깜짝' 인사..유일호·윤창중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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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또 수석 대변인으로 윤창중 칼럼세상대표를 '깜짝' 선임했다.

유일호 의원도 그 동안 당선인 비서실장 물망에 오른적이 거의 없어 다소 의외라는 게 당안팎의 반응이고,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는 말 그대로 '깜짝 인사'란 평이 많다. 반면 당선인을 선거운동 내내 '그림자 수행'했던 조윤선 대변인과 이명박 정부 문화부차관 출신인 박선규 대변인의 임명은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

유일호 의원 [사진: 유일호 의원 홈페이지]
신임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사진) 은 새누리당내 '경제통' 재선의원이다. 1955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 정부위원회 소속이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유일호 비서실장과 당선인과의 인연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이면 다 인연이 있을 것이다. 유 비서실장은 정책 등에 대해서 당선인과 오래전부터 서로 간에 많은 대화를 해오신 분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선인 비서실장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완주할지도 관심사다.

윤창중 대표 [사진: 네이버 인물검색]
기자 출신인 윤창중 신임 수석대변인(사진)은 1981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이후 세계일보 정치부장과 문화일보 논설위원 등을 거친 정통 보수 언론인 출신이다. 최근 한 종합편성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독특한 입담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남·녀 대변인으로는 선대위에서 활약했던 박선규 대변인과 조윤선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18대 국회 비례대표의원 출신인 조 대변인은 올해 7월 경선캠프 대변인을 맡은 후 현장에서 박 당선인을 '그림자' 수행하면서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특히 여성 수행비서가 없는 박 당선인 곁에서 여성 특유의 세심함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KBS 기자 출신인 박선규 대변인은 선거 막판 캠프에 합류했지만 합리적이면서도 날카로운 논평으로 야당과의 대변인 전쟁에서 성과를 거뒀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냈다.
 
한편 박 당선인의 첫 인사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철통보안속에 이뤄진 '깜짝 인사'란 평이 지배적이다. 당초 당선인 비서실장에는 최경환 의원과 권영세 전 의원등의 기용이 유력하게 점쳐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성탄절 직후인 오는 26~27일쯤 발표될 인수위원장 및 향후 새 정부 조각에서도 박 당선인의 '대탕평'과 '민생' 원칙에 맞는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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