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인수위, 11일부터 정부 업무보고…첫날 국방부, 중기청

기사입력 : 2013년01월08일 11:44

최종수정 : 2013년01월08일 11:46

- 안보 중기 당선인 의지 담겨, 경제 비경제분야 이원화 진행

[뉴스핌=노희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는 11일부터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사진=뉴시스]

다만, 전체적인 업무보고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는 이날 열리는 분과별 간사회의를 반영해 오후 정도에 확정지을 방침이다.

8일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은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있는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정부 업무 보고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주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경제분야 분과와 비경제 분과로 나눠서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하루에는 2개 부처 내지 4개 부처가 보고할 예정이다.

정부 업무보고의 회의 주재는 해당 인수위 분과위원회 간사가 맡으며 참석 대상은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이다. 업무 보고는 해당부처의 기조실장이 담당할 예정이다.

윤 대변인은 "각 부처별 주요 국·과장의 참석범위는 최소인원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일 진행되는 첫번째 업무보고 정부 부처는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으로 결정됐다. '안보'와 '중소기업'에 대한 당선인의 강조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변인은 "첫날 일정에 (두 부처를) 포함시킨 것은 물론이고 일주일간 지속될 업무보고 일정은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목표를 국민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짰다"고 말했다.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 방향은 '부처일반현황'과 '추진중인 정책에 대한 평가', '주요 당면 현안 정책', '당선인 공약이행 부처별 세부계획', '예산절감 추진계획', '산학공공기관 합리화 계획',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 등으로 정해졌다.

윤 대변인은 보고 방향과 관련, "각 부처별로 효율적인 보고 준비를 위해서"라며 "구체적으로 이같은 내용을 오늘 오후 각 정부 부처에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인수위에서 일할 정부 파견 공무원 규모를 53명으로 각각 국가정보원 직원을 한명씩 포함해 전문위원 28명과 실무위원 25명으로 확정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