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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4Q 매출 9.5조.."모바일 수요 강세"

기사입력 : 2013년01월25일 09:42

최종수정 : 2013년01월25일 09:49

[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반도체 사업에서 매출 9조5900억원, 영업이익 1조4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는 차별화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을 확보했고, 시스템LSI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 등의 제품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 시장은 모바일 수요 강세 속에 공급 증가가 둔화되면서 수급 상황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D램의 경우 PC수요가 부진했던 반면 모바일 수요는 견조세를 나타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계절적 효과 모바일 시제품 출시로 수요가 증가했고, 업계 공급 증가 제약으로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됐다.

삼성전자는 "고부가가치의 차별화 제품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장 전망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D램의 경우 성장세 둔화속에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낸드플래시는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공급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스템LSI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 영향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분기는 메모리의 경우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가 약화되고, 시스템LSI는 비수기속에서도 거래선 재고고정 등에 따른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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