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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지표물가 안정세에도 국민 만족 수준 못 미쳐"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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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마지막 물가관계장회의 주재

[세종시=뉴스핌 곽도흔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 정부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지표물가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가뭄·폭설·한파, 국제유가·곡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국민들이 만족하는 수준까지 이르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와 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로 개최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임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정부교체기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물가관계장관회의는 현 정부의 마지막 회의이자 장관회의로는 처음 개최하는 영상회의로 열렸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이번 정부 마지막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세종청사와 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 장관은 "2011년 7월 관계장관회의를 정례화하고 53차례의 회의를 개최하는 동안 '모든 부처가 물가부처'라는 책임의식을 갖고 수급안정과 구조적 대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11년 4%대의 물가 상승세가 2012년 2% 내외의 안정세로 전환됐고 최근까지 1%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다만 지표물가의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가뭄·폭설·한파, 국제유가·곡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국민들이 만족하는 수준까지 이르지 못한 점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계절적인 이유, 연초 효과 등으로 채소·성수품 가격불안, 가공식품·공공요금·개인서비스 요금상승 등 그간 다져왔던 물가안정기조가 흔들릴 우려가 생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임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정부교체기 서민생활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설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가공식품 등의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는 보육료 안정방안, 전월세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 공공부문 유류공동구매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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