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이 최근 부실 시공으로 논란을 빚은 청라 푸르지오에 대해 구조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1일 밝혔다.
입주를 눈앞에 둔 청라 푸르지오는 801동 1층 천장과 803동 24층 천장에 시공한 띠 모양의 구조물 ‘벨트 월(belt wall)’에 철근을 64개씩 넣도록 설계됐지만 절반인 32개만 시공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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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구조물 설명도> |
이어 "대각철근시공과 관련해 입주예정자들에게 심각한 우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인방보는 코아월(CORE WALL)에서 출입통로 상부의 양쪽벽을 연결하는 부재이며 대각철근은 인방보를 구성하는 특수배근의 하나로 강화된 내진설계에 의해 추가된 철근이다.
또한 대우건설 관계자는 "입주에 지장이 없도록 해당 부위에 보강공사를 실시했으며 추가적인 건물구조 안전진단을 시행해 건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겠다"며 "입주자들과의 문제는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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