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금 시세 폭락하자 헤지펀드 선물매수 늘려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권지언 기자] 최근 금 선물 가격 폭락에도 불구, 헤지펀드들이 금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안전자산 매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주간 펀드매니저를 비롯한 투기세력이 매수한 금 선물 순 매수포지션은 모두 6만 1579계약으로 주간 5495계약, 9.8%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의 유동성을 보여주는 미결제약정 규모는 무려 24%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투자자들은 은에 대해서도 3주 만에 처음으로 매수 포지션으로 돌아섰고, 원자재 관련 18개 옵션 및 선물 계약은 45만 3467건으로 5.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시 3주 만에 첫 증가 기록이다.

16일 현재 머니매니저들의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22개 상품선물에 대한 순매수 잔액은 565억 달러로 주간 9억 5000만 달러, 약 6%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금 가격이 급락했음에도 헤지펀드들이 금에 대한 베팅을 늘리면서 최근 금 값이 반등할 것이라던 업계 거물 존 폴슨의 전망에도 다시 한 번 힘이 실렸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금 가격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13% 급락하며 2년래 최저치를 찍었고, 이로 인해 중앙은행들은 보유 금 가치 하락으로 5600억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 기준으로는 금 선물 가격은 7% 급락하며 2011년 9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이 같은 가격 하락에도 불구, 존 폴슨은 투자 노트에서 아시아에서의 금 수요 및 공공부문 매입 덕분에 금 가격이 지지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정책이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 가격은 오를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헤지펀드들의 순매수 포지션이 늘어난 것은 숏포지션이 감소한 데 따른 결과라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스캐피탈 수석 투자담당 스탠리 크로치는 “이 같은 데이터를 볼 때 가끔은 양파 껍질을 벗기듯 속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면서 “금 값이 그만큼 떨어지자 숏포지션을 취하던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고, 그 덕분에 가격이 다소 안정된 것이다. 이는 금 값이 이제 더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금을 추적하는상장지수펀드(ETF) 자산 역시 올 들어 1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금을 버리고 주식으로 발을 돌린데다가 인플레 역시 억제되고 있기 때문. 세계 최대 금 ETF인 SPDR 골드트러스트는 17일 기준 주간에 22억 달러의 환매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주간 환매액으로는 3번째 많은 규모였다.

소시에테 제네랄도 이달 초 금 값이 버블영역에 있다면서, 올해 가격은 1375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골드만삭스 역시도 지난 10일 금 매도를 권고했고, 도이체방크는 지난 18일 금 가격이 최저 1050달러까지 떨어질지 모른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