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은행권, 채무상환능력 악화업체 8월까지 가려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6월부터 新 기업신용평가모델 적용, 하반기 구조조정 ‘밀물’

[뉴스핌=한기진 기자]  은행권이 신(新) 기업신용평가모델을 6월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를 토대로 8월까지 채무상환능력 악화업체를 가려내 구조조정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험관리업종(대출제한업종)을 현재 조선, 건설업 외에 6월까지 추가로 확대한다. 같은 시기에 금융당국도 대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해 하반기 기업구조조정 바람이 거셀 전망이다.

자금난에 빠져 계열사를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 중인 STX그룹과 채권단 대표 산업은행.

◆ 은행권, 작년 10월부터 기업신용평가모델 업그레이드 개시

3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은행 등 시중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위험관리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여럿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기업신용평가모형 개선,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관리방법 확대, 위험 선행지표 확대로 조기경보체계 수립, 고위험 영역 집중 검토를 통한 선제 관리, 부실예방을 위한 위험 지원체계수립 등이다.

가장 핵심은 기업신용평가모형 개선으로 이미 지난 4월 뼈대 격인 ‘신용평가체계’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실제 평가 도구인 신용평가모델은 6월까지 개선키로 했다.

새로운 신용평가모델에 의해 재평가를 받으면 기업은 과거보다 대출받기가 훨씬 어려워질 수 있고 이에 따라 구조조정에 포함되는 기업 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신용평가모델이 한계가 있다는 자체 분석을 토대로 더 면밀하게 설계했고 새로운 BIS기준 자기자본규제 GAP(일반회계기준)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최근 상황에 맞는 데이터를 새롭게 포함해, 기업의 신용위험은 커졌다. 또 등급이 들쑥날쑥 변하는 것도 막았고 심층 재무분석시스템도 갖췄다.

기업신용평가모형이 나오면 즉시 고위험 영역에 속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채무상환능력 악화업체를 8월까지 가려내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금융당국의 구조조정을 위한 신용위험평가도 7월까지 예정돼 있어, 하반기 수많은 기업이 워크아웃(재무개선작업)에 포함되거나 문을 닫게 됐다. 당국은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500억원 넘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신용위험평가를 하고 있다.

◆ 조선, 해운, 건설업 이어 대출제한 업종 6월까지 확대

주목할 점은 ‘위험 선행지표’를 적용할 대상업종을 6월까지 ‘확대’ 키로 한 것이다. 즉 부실위험이 크기 때문에 지점장 금리 전결권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대출을 제한하는 업종을 늘리고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현재 조선, 해운, 건설업이 포함돼 있다.

또 영업현장에서 위험 기업을 골라내는데 돕기 위해 영업지원을 위한 여신취급 전 위험 종합정보 제공 툴(tool)도 개발키로 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개별 대기업과 별도로 그룹사에 대한 재무구조 평가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재무구조가 취약한 그룹에 대해선 하반기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한 그룹은 2010년 8곳, 2011년과 지난해는 각각 6곳이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용위험평가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구조조정 명단은 이르면 11월에 나온다. 지난해는 97개 중소기업이 구조조정이 됐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