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주식은 아직도 싸다. 밸류에이션은 물론이고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다. 주가가 단기적으로 하락 압박을 받는다 하더라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
섹터 측면에서 방어주보다 성장주에 관심을 둘 때다. 성장 잠재력이 높으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종목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에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종목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반면 애플은 주가가 지난해 9월 고점에서 급격하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이고, 최근 경영진이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지만 배당 역시 매력적이지 못하다."
다이앤 제피(Diane Jaffee) TCW 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 6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주가 조정보다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