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인물.칼럼

속보

더보기

2013년 대만 최고 부자는 왕왕그룹 차이옌밍 회장

기사입력 : 2013년06월03일 13:45

최종수정 : 2013년06월03일 13: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올해 대만 최고 부자에 쌀 과자로 유명한 제과업체 왕왕(旺旺)그룹의 차이옌밍(蔡衍明) 회장이 선정됐다.

왕왕(旺旺)그룹 차이옌밍(蔡衍明) 회장.

중국대만망(中國台灣網)은 지난달 31일 포브스지가 선정한 대만 부호 랭킹에서 왕왕그룹 차이옌밍 회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부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에 반해 지난 2011년 대만 최고 부호의 영예를 얻었던 스마트폰 제조업체 훙다국제전자(宏達國際電子·HTC)의 왕쉐훙(王雪紅) 회장과 그의 남편인 천원치(陳文琦)는 올해 부호 랭킹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왕왕그룹 차이옌밍 회장의 재산은 106억 달러(약 12조원)로 작년보다 26억 달러(약 3조원)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랭킹에서 차이옌밍 회장에 이어 대만 금융회사 푸방(富邦)그룹의 창업자 차이완차이(蔡萬才) 일가가 2위, 팍스콘의 모회사인 훙하이(鴻海)그룹 궈타이밍(郭台銘) 회장과 타이어 업체인 정신(正新)그룹 뤄제(羅結) 회장 일가가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다.

현지 언론은 대만 최고 여성 부호인 HTC 왕쉐훙 회장이 이번 랭킹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이 매우 의외라고 전하면서 이는 HTC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에 뒤쳐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왕쉐훙 회장과 그의 남편인 천원치의 재산은 25억 달러(약 2조8200억원)로 작년 8위에서 올해 13위로 떨어졌다.

또한 현지 언론은 포브스가 예년과 달리 그 동안 40위까지만 발표했던 대만 부호 랭킹을 올해 50위까지 확대해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왕그룹은 대만 유명 스낵·음료 업체로 전신은 지난 1962년 설립된 대만 이란(宜蘭)식품공업유한공사이다. 1992년 정식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왕왕그룹은 대만 기업 최로로 중국 대륙에 상표를 등록한 기업이 됐다.

왕왕그룹이 출시한 쌀 과자 왕왕셴베이(旺旺仙貝)는 대만 시장에서 95%나 되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