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 한-인니 수교 40주년 기념 경제협력주간 열려
[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인니 수교 40주년을 맞아 '한-인니 경제협력주간' 행사를 인니 자카르타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8일까지로 제4차 한-인니 경협실무위원회, 한-인니 경제협력 포럼, 2013 자카르타 세계일류 한국상품전 등 다양한 민?관 경제협력 행사가 열린다.
경제협력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인 한-인니 경협실무위원회에선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자원, 건설?인프라, 환경, 농림수산, 정책?개발금융, 친환경차 등 8개 분과에서 협력의제를 논의한다.
한국 수석대표로는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인니 수석대표는 리잘 경제조정부 차관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선 '인도네시아 투자협력센터' 설치, 영화 등 문화콘텐츠 협력확대 방안 등과 함께, 자카르타 해안방조제 건설, 까리안 도수로 사업 등 인도네시아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26일~27일엔 한-인니 경협사무국 주관으로 산업협력, 친환경차, 그린비즈니스, 인프라 등 다양한 주제의 포럼이 열린다.
특히, 친환경차의 경우 인니 정상 차원에서 한국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분야로 지난해 11월 양국 정부간 '친환경차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CNG 차량 및 전기차 개발,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 설립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
최경림 차관보는 이날 행사에 앞서 기따 인니 무역부 장관을 만나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상 진전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인니는 세계 4위의 인구(약 2.4억명)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에서 가장 경제규모가 큰 국가로 우리나라의 8번째 무역대상국이자 7번째 투자대상국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본이 인도네시아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였으나, 2010년 이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타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체결되고, 경제개발 마스터플랜, 각종 인프라 사업, 친환경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면 동남아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우리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