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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CGV신촌아트레온 외관(왼쪽)과 지하 3층 씨네마 라운지를 즐기는 고객 [사진=CJ CGV 제공] |
지난 6월20일 개관한 CJ CGV신촌아트레온은 메인 타겟층인 20대 초반의 고객들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으며 신촌의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일까지 CJ CGV신촌아트레온을 찾은 전체 관객 중 20~24세가 차지한 비율은 무려 34%다. 이는 동 기간 전국 CGV에서 20~24세 관객 비율이 21%라는 점과 비교했을 때 약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CJ CGV신촌아트레온의 인기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젊은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디자인 공간, 영화관람 외의 다양한 즐길 거리, 오픈을 맞아 마련된 풍성한 문화 이벤트에서 찾을 수 있다.
최시영 건축 디자이너의 손길로 완성된 CJ CGV신촌아트레온은 프랑스 파리북역(Paris Gare du Nord)에서 모티브를 딴 영화관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호그와트 다이닝홀을 연상케 하는 높은 천장에 긴 탁자와 조명이 인상적인 2층 메인홀, 층마다 만날 수 있는 색다르면서도 유머러스한 대기 공간, 북카페와 라운지 컨셉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지하 3층까지 관객을 배려한 세심한 디자인은 감동을 자아낸다.
로비 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인기에 한몫한다. CJ CGV여의도에 이어 선보인 팝콘팩토리 2호점에서는 그간 신촌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 젊은 미식가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또한, 각 층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여유롭게 배치된 안락한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하 3층의 1관 앞에 있는 ‘씨네마 라운지’는 가득 채워진 책들과 편안한 소파 좌석으로 마치 북카페에 온 듯한 착각을 준다.
마지막으로 다채롭게 준비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젊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요인이다. 90%의 객석율로 막을 내린 ‘100회 무료시사회’를 비롯해 배우 이시영, 엄기준이 함께한 ‘더 웹툰: 예고살인’ 미니 쇼케이스, ‘슈퍼스타K’ 출신 유승우의 미니 콘서트, ‘코미디빅리그’ 갈라쇼 등 기존 영화관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색다른 문화 이벤트로 특별함을 선사했다.
CJ CGV신촌아트레온 최윤하 점장은 “CJ CGV신촌아트레온의 빈티지한 디자인 요소와 지역적 특성이 맞물려 20대 초반의 관객, 특히 젊은 연인 관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촌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