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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리포트] 황금알을 낳는 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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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이지만 리스크 요인도 살펴봐야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반도 서북쪽에 위치한 미얀마. 전 세계가 미얀마를 주목하고 있다.  한 때 인도차이나반도의 맹주로 급부상하던 미얀마는 수십년간 이어진 군부정치와 서방국가의  경제제재로 시계바늘이 멈춘 상태. 미얀마는 폐쇄정책으로 일관하며 고립의 늪으로 빠져든다. 미얀마의 1인당 국민소득 800달러 수준으로 한마디로 ′최빈국′을 벗어나지못하고 있다.

수십년간 굳게 닫혀있던 미얀마의 문호(門戶)가 열린 시점은 2011년 신정부 출범부터다. 군부정치를 청산한 미얀마가 개혁개방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전세계 기업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얀마는 중국과 인도 아세안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인도차이나반도을 중심으로 한 시장입지 등이 막강한 잠재요소로 꼽히고 있다. 물론 통신시설이나 전력 도로 등 인프라시설이 취약한데다 정부의 적잖은 인허가 절차 등은 걸림돌이다.

뉴스핌은 아시아의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으로 알려진 미얀마 경제상황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한국기업들이 진출할 때 고려할 점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짚어봤다.<편집자주>


[양곤(미얀마)=뉴스핌양창균 기자]  지난 5월 세계 1위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는 미얀마를 조명하는 보고서를 냈다. 내용은 아시아 프론티어 마켓 후발 주자 미얀마가 오는 2030년이면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4배로 확대되는 등 주목할 만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보고서다.

맥킨지 글로벌연구소(MGI)는 미얀마 GDP가 지난 2010년 450억 달러(원화 51조 상당) 수준에서 오는 2030년이면 2000억 달러(원화 226조 상당)로 4 배 넘게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과정에서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1000만 개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맥킨지 이사 리처드 돕스는 "20세기 대부분 미얀마는 글로벌 경제 전반과 최근 아시아 국가들에서 나타난 눈부신 성장 기회를 놓쳤다”며 “하지만 이제는 이머징 아시아 경제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낼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얀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긍정적인 내용이다.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쉐다곤 파고다의 모습이다. 쉐다곤 파고다는 세계 최대 황금 불탑으로 전세계 불자들의 성지이다. 특히 불교국가인 미얀마를 상징하는 건축물이자 미얀마 국민의 정신적 안식처다.
이처럼 미얀마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리스크를 동반하고 있다. 


외국기업들이 미얀마 진출 뒤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이 기본적인 인프라 시설이다. 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이나 통신 그리고 도로등이 매우 취약해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큰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중 전력의 경우 우리나라 소비량의 5%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하다. 심지어 우기(5월~10월)에는 수력발전이 활발히 가동되기 때문에 전기 사정이 괜찮지만 건기에는 하루에 몇 차례씩 전기가 정전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미얀마에 진출한 한 기업 관계자는 "전기사정이 너무 좋지 않아 건기에는 하루에 몇 번씩 정전이 발생한다"며 "상업용 전기는 더 심각해 몇 일씩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진다"고 귀띔했다.

도로시설도 시내를 벗어나면 대부분 비포장도로이고 통신도 휴대폰 보급률이 10% 미만에 머물 정도이다.

전문가들은 미얀마 진출에 앞서 충분한 현지조사를 진행한 뒤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미얀마에도 중국과 같은 '관시(關係·관계)'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특히 미얀마 군부는 오랜기간 동안 정권을 잡으면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기업들이 줄을 대기 위한 1순위자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자칫 정상적인 투자진출이 아닌 인맥이나 군부의 관계만 믿고 투자하다간 낭패를 보는 사례도 생길 수 있다.

미얀마 국민정서도 중요한 투자판단 요인이다. 미얀마는 아직까지 버마식 사회주의 영향이 잔존하고 있다. 더욱이 미얀마의 개방이 자의적인 시도가 아닌 서방국가의 물리적인 힘이 작용했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 때문에 외국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정서가 강해 대외개방에 소극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지금도 미얀마의 여러 산업 분야가 여전히 외국인에게 닫혀 있고 개방됐어도 현지와 합작회사로 사업이 가능한 경우가 적지 않다.

미얀마의 독립 영웅이자 아웅산 수지 여사의 아버지인 아웅산 장군과 그를 돕다 운명을 함께한 전우 8명이 묻혀 있는 아웅산 국립묘지다. 지난 1983년 10월 9일에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북한 공작조가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아웅산 국립묘지에 폭탄을 터트린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또 다른 복병은 종교와 소수민족간 분쟁이다.

미얀마는 전통적인 불교 국가이나 국민 가운데 약 4%는 이슬람교를 믿고 있다. 군부정권이 물러나고 민간정부가 수립되면서 불교를 믿는 주류 버마족을 중심으로 '민족주의' 바람이 불면서 이슬람교와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다.

최근에도 미얀마 북동부 샨주(州) 라시오에서 이슬람사원과 무슬림 고아원에 불을 지르고 도시 곳곳의 건물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면서 갈등을 증폭시켰다. 심지어 지난해에는 이슬람교로 개종한 소수민족 '로힝야족' 200여명이 살해당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이와관련, 맥킨지는 "투자자들은 미얀마 정부가 종교 갈등을 해결할 의지나 능력이 있는 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얀마가 종교 분쟁으로 인한 긴장감을 해소하는 데 실패하면 향후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족간 분쟁도 리스크 요인이다.

미얀마 전체인구의 65%는 버마족이고 나머지는 130여 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중반부터 종족분쟁이 다시 악화돼 지금까지 사망자 수백 명이 발생했고 아직까지도 주류인 버마족과 소수민족들 간에 충돌이 잦다.

이 때문에 미얀마 시장이 무조건적인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미얀마에 정통한 한 전문가는 "동남아시장의 새로운 투자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얀마는 국내기업에게 좋은 기회일 수 있으나 진출하기도 쉽지 않은 시장"이라며 "우리기업이 충분한 시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양곤(미얀마)=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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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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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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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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