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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약세 베팅 확대…골드만 “1000弗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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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금 가격 추이 [츨처:FT]
[뉴스핌=권지언 기자] 기관들의 금값 하락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금 약세 베팅이 올 들어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 동안 금 선물에 대한 순 매수 포지션이 16% 줄어든 8만 4929계약을 기록했다.

매수 포지션만 살펴보면 10%가 감소해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축소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매도 포지션은 9.8%가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서방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금 가격은 강세장으로 접어드는 듯 했지만 가격은 이내 약세를 재개하고 13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하락세를 기록할 위기를 맞고 있다.

물론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의 연준 의장후보 사퇴로 재닛 옐런 지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금 가격이 다소 지지를 받을 수는 있겠지만,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서 완화정책 축소 결정이 내려질 지 여부를 지켜 보는 것이 급선무라는 관측이다.

여기에 기관들 역시 금값 추가 하락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약세 분위기는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3일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골드만 상품리서치 대표 제프리 커리는 미 경제가 개선되고 연준이 경기부양책을 철회하면서 금 가격이 200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0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골드만은 금 선물의 2014년 목표치를 온스당 1050달러로 잡고 있는데, 가격 하락이 오버슈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시에테 제네랄과 ABN 암로 역시 금 값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UBS의 싱가포르 웰스매니지먼트 부문 의 도미닉 슈나이더 리서치 대표는 "내년까지 보면 온스당 1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여지가 있다"면서, "테이퍼링 경로가 보다 뚜렷해지면 상장지수펀드 쪽에서 새로운 매물이 쏟아져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올들어 상장금융상품 쪽에서 보유한 금 규모는 1947.8톤으로 무려 684톤 이상 줄어들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지난 한 주 약 6% 밀린 결과 주말 중 온스당 1308.6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011년 9월 사상 최고치인 1923.70달러 대비 32% 가량 떨어진 수준이다. 금 선물 가격은 2009년 10월 이후에는 온스당 10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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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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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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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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