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10년간 연평균 5조원 지방재정 확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취득세 인하분 전액 보전, 지방소비세 전환율 단계적 확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정부가 10년간 연평균 5조원의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놨다. 취득세율 인하로 인한 지방세수의 감소분을 보전하고, 영유아 보육 등 지방의 복지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지방재정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도 높아진다.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복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중앙-지방간 기능 및 재원 조정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8월 28일 발표한 부동산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지방세수 및 지방교육재정 감소액의 전액 보전하고,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율을 확대하며 영유아보육 국고보조율을 10%p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취득세율 영구인하에 따른 세수 감소 규모가 연간 2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되면서 정부는 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를 통해 이를 전액 보전할 방침이다. 

현재 정부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5%를 지방소비세로 전환해 주고 있는데 전환율을 내년 8%, 2015년엔 11%까지 단계적으로 6%p 확대해 지방소비세를 확충할 계획이다.

지방소득세 과세체계로 개편된다. 현행 부가세방식인 지방소득세는 국세와 과세표준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우선 법인세분에 대해 세액공제∙감면 정비를 추진한다. 

정부는 지방소비세와 지방소득세의 높은 신장성에 비춰볼 때, 향후 10년간 연평균 1조1000억원의 추가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소비세 전환율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지방소득세의 개편 효과가 2015년에 완전히 발생함에 따라 내년에 발생하는 1조2000억원의 재원부족은 예비비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별적으로 이뤄지던 영유아보육이 전계층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기초연금과 개별급여 등 일반 복지사업에 대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방의 복지 부담 완화를 위한 예산지원 방안도 나왔다.

우선 영유아보육 국고보조율을 10%p 인상해 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이 강화된다. 현재 차등보조율을 적용한 실표보조율이 50%인 점을 감안하면 10%p 인상 시 국가부담이 60% 수준으로 확대된다는 게 정부 측의 설명이다.

분권교부세 대상 지방이양사업 중 수요 편중으로 일부 지자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정신∙장애인∙노인양로시설 운영사업도 국고보조사업으로 환원한다.

한편 정부는 지방분권 및 행정수요 변화 등에 부응해 중앙-지방간의 기능을 재조정할 계획이다. 

지방이 직접 수행하기 적합한 일부 지역밀착형 경제분야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에 사회발전계정(가칭)을 신설해 지역밀착형 복지∙문화 보조사업 등을 포괄보조금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지방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방의 사회개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에 대해서는 17개 광역시∙도가 각각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배분 방안을 강구하고, 복지소요 증가에 따른 자치구간 재정부담 편차의 완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금번 조치로 인해 지방교육재정이 감소되지 않도록 전액 보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번 조치는 정부가 금년 세수결손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현안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