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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C, 반값 판매로 진짜 저가 됐다

기사입력 : 2013년10월05일 08:51

최종수정 : 2013년10월06일 08:15

월마트·라이오셱, 5C 50달러 이하로 판매

애플의 아이폰5C.
[뉴스핌=주명호 기자] 지난 달 출시된 애플의 저가형 스마트폰 아이폰5C가 미국내에서 최저 45달러에 판매된다. 마켓워치는 4일(현지시간) 아이폰5C를 월마트와 라디오셱에서 각각 45달러와, 4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월마트는 연말을 맞아 79달러로 이미 할인가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5C를 45달러로 더 낮춰 판매한다. 라디오셱은 매장을 방문에 아이폰5C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50달러짜리 상품권을 제공해 아이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기존 아이폰5C의 가격이 99달러로 실제로는 49달러에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아이폰5C 출시 이후에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저가형 스마트폰이 실제로 저가가 아라는 점을 지목했다. 시장조사업체 샌포드 C.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저가형 스마트폰을 내놓을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서 신흥시장 내에서 점유율 감소는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애플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애플 스마트폰은 새 OS인 'iOs7'의 출시에 힘입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애플은 아이폰5S와 5C가 출시된 지 일주일만에 900만 대가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파이퍼 제프레이의 진 문스터 연구원은 새 스마트폰 판매량이 같은 기간 500~600만 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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