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2013국감] "방송통신정책자문위, 朴캠프 개국공신 모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창균 기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달 18일 구성, 발표한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회'가 박근혜 후보 선거 캠프 개국공신 모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22일 최근 구성된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위원 17명 가운데 5명이 박근혜 캠프 출신 인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선을 앞둔 지난해 9월에 구성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방송통신추진단 소속 이윤선 평택대 교수를 비롯해 김대호 인하대 교수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 윤석민 서울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이중 문 교수는 2009년 8월부터 지난해까지 여당 추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지냈고 조 교수는 대선 직전에 조직된 박근혜 캠프 4040유세단의 단장으로 활동했다.
 
이어 유 의원은 "방송통신정책자문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된 강용식 씨는 80년대 ‘땡전뉴스 시대’를 연 장본인으로 1980년 8월부터 1985년 4월까지 KBS 보도국장과 보도본부장을 역임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비례대표(민정당 전국구의원)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또 "석호익씨는 19대 총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여성비하발언'으로 공천권을 반납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며 "유세준 숙대 석좌교수는 2000년대 초반에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국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고 이경재 위원장이 공보처 차관 시절 기획관리실장으로 일했다"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전문성을 중심으로 선발한 학자들의 성향도 문제 삼았다.

유 의원은 "방송통신정책자문회의의 세 번째 그룹에 속한 박승권 한양대 교수는 지상파와 다른 유료방송사업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종편 8VSB’ 허용을 공개주장 한 바 있다"며 "이성엽 김앤장 변호사는 최시중 위원장 시절 방송통신규제개혁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종편 출범이 산업성장, 고용창출 등에 연쇄적 상승 작용이 있을 것이라 주장하며 종편허용을 위한 규제완화를 역설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이수인 ETRI 대경 연구센터장은 2010년 당시 종편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현재의 종편 4사를 탄생시키는데 직접적 관련이 있는 인사"라며 "마지막으로 김희진 연세대 교수는 미디어렙의 방송사 직접 소유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합의제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경재 위원장이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발표하기까지 아무도 몰랐다며 유 의원은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야당추천 상임위원들은 물론이고 여당추천 상임위원들도 당일 언론보도와 기자 문의 등을 통해 관련 사실을 알았다"며 "이경재 위원장의 독단과 전횡을 통해 단독 구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박(朴)캠프 개국공신, 친(親)박 계모임'을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식 자문기구처럼 둔갑시켜 국민의 혈세가 한 푼이라도 투입되도록 하는 것은 즉각 시정돼야 한다"며 "이 자문기구를 이경재 위원장의 '나팔수'로 활용하려한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박근혜 캠프 전우들이 모인 자문기구는 이미 정부 정책 자문의 기본적 자격조차 없는 것"이라며 즉각 해체를 요구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