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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女별'..전자 여성인력 임원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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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발탁 승진..사상 최대 15명 승진자 배출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그룹이 5일 부사장 51명과 전무 93명 등 총 475명 규모의 '2014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여성인력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삼성은 이날 여성 임원 승진규모로는 사상 최대인 15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여성 인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재계 전반에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이 늘어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삼성 내 여성 임원 승진자는 연도별로 2012년 9명, 2013년 12명, 2014년 15명으로 승진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이번 여성 승진자 중 60%(15명 중 9명)는 발탁 승진으로 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능력에 따른 전략적 승진 인사가 실시됐다.

또한 신경영 출범 초기(1992~1994년) 대졸 공채 출신으로서 신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과 함께 성장한 여성 인력도 다수 신임 임원으로 승진해 본격적인 여성 공채 임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은 "여성 인력에 대한 사상 최대 승진 인사를 단행해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인재 삼성카드 상무(전무 승진)
여성 승진자 중 눈에 띄는 임원은 삼성카드 이인재 상무(전무 승진)다. 이 전무는 루슨트(Lucent)사 출신의 IT시스템 전문가로 IT 혁신을 통한 카드 IT시스템 선진화를 주도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 신임 임원 승진자는 성과주의 인사에 따라 삼성전자의 제품, 마케팅, 디자인 분야에서 다수 발탁 승진이 이루어졌다. 승진자 15명 중 12명이 삼성전자 인력이다.

단적으로 삼성전자 장세영 부장(상무 승진)는 2년 발탁 승진한 케이스다. 장 신임 상무는 무선 하드웨어(H/W) 개발 전문가로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배터리 수명향상 설계를 주도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 최윤희 부장(상무 승진)도 2년 발탁 승진이다. 그는 TV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개발 전문가로 차별화된 스마트 TV용 S/W 플렛폼을 개발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상무 발탁 승진 여성 임원=왼쪽 위부터 장세영, 최윤희, 김희선, 양정원, 연경희, 이영순, 안수진, 양향자
이 밖에도 삼성전자 김희선 부장(상무 승진), 양정원 부장(상무 승진), 연경희 부장(상무 승진), 이영순 부장(상무 승진), 안수진 부장(상무 승진), 양향자 부장(상무 승진) 등이 휴대폰, TV, 마케팅, 메모리 등 주력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하면서 1년 발탁 승진했다.

또한 삼성전자 김유리 부장(상무 승진), 송명주 부장(상무 승진), 송현주 부장(상무 승진), 김수진 부장(상무 승진) 등이 부장 연한을 채우고 승진했다.

한편 IT컨설팅 전문가로 꼽히는 삼성카드 박주혜 부장(상무 승진)은 삼성카드 내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주도했다는 공로로 승진했다. 

남성복 패션 디자인 전문가인 삼성에버랜드 이은미 부장(상무 승진)은 갤럭시, 로가디스, 엠비오 등 남성복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확립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임원을 달았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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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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