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달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1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3.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 결과이자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2% 상승보다 둔화된 수준이다. 월간으로는 물가가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5% 하락한 직전월에 비해 낙폭은 다소 완만해진 것이다. 이로써 중국의 PPI는 21개월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