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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올해의 인물' 누가 될까?... 오바마 VS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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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의 시사주간지인 타임지가 9일(현지시각) '올해의 인물' 최종 후보 10명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미국국가안보국(NSA)의 도감청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 프란치스코 교황,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1923년 창간된 타임지는 1927년부터 매년 편집국 내부 심사를 통해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내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는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난 프란치스코 교황과 지난 2008년과 2012년 이미 두 차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바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 바티칸 산피에트로성당 발코니에서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출처: 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3월 제266대 교황에 즉위한 이후 적극적인 현실 참여를 강조하며 파격적인 행보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랐다. 이어 선거와 로열베이비가 한 해 동안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 2위와 3위에 선정됐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유력한 수상 후보다. 지난 2008년과 2012년에 이미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바 있는 오바마 대통령이 또 다시 선정될 경우 이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올해의 인물에 3번이나 선정되는 케이스가 된다.

[사진: 오바마케어 설명 중인 오바마 대통령, 출처:AP/뉴시스]
루스벨트 전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을 승전으로 이끈 미국 최초이자 마지막 3선 대통령으로, 1932년과 1934년, 1941년에 타임자의 '올해의 인물'에 뽑혔다.

이 외에도 미국의 도감청 실태를 폭로하며 전 세계적 파장을 미친 스노든의 수상 가능성도 주목된다.

한편, 타임 지가 좀 더 폭넓은 후보군에 대해 온라인 상에 마련한 'Vote Now'에서는 특정 국가나 지역 후보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시간 10일 오후 11시 현재 마일리 사이러스에 대한 찬반투표가 34만 명 이상 이루어진 가운데 찬성이 82%나 차지했다. 또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국방장관에 대한 투표자 수가 59만 명에 달하고 찬성이 76%나 되고, 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전 터키 총리에 대한 투표 수도 47만 명을 넘어서고 찬성이 75%에 달했다. 인도 국민당의 나렌드라 모디가 25만 명 이상 투표해 94%의 찬성표를 얻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투표 수가 3만 3700건이 안 되고 찬성표가 63%에 불과한 것이나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투표가 2만 3000건 미만에 반대가 66%에 달하는 것과 비교된다. 스노든에 대한 투표는 5만 명 가까이 됐고, 찬성이 86%에 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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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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