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달 중국의 생산과 투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1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인 10월 증가세인 10.3%보다 둔화된 수준으로, 전문가 예상치 10.1% 역시 밑도는 결과다.
또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도시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19.9% 늘어 2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0월까지의 도시고정자산 투자는 20.1% 증가한 바 있다.
다만 11월 소매판매의 경우 전년비 13.7% 늘어 13.3% 증가한 10월에 비해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전문가들은 소매판매가 1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