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2014세계경제] ② 미국, 본격 회복기…소비확대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 및 주택시장 회복에 민간소비 확대·제조업 호조

2014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 글로벌 경제는 선진국을 주도로 경제성장의 회복세가 예상된다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무엇보다 주택·고용·내수 부문 등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통화·재정정책의 불확실성도 잠재해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경제개혁과 신흥국 경기둔화 및 금융불안, 유로존 리스크 등도 세계경제를 좌우할 수 있는 주요 변수들이다. 뉴스핌은 올 한해 지구촌 경제의 흐름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세계와 미국, 유럽, 일본,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망하는 5회 분량의 기획을 마련했다.[편집자註]

[뉴스핌=김동호 기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진한 회복세를 보였던 미국 경제가 새해에는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 및 주택시장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 확대로 이어져, 올해는 3% 초반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지난 4년간 미국은 2%대 성장에 만족해야 했다.

전문가들 역시 올해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다. 소비 확대가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연방정부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사실 역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 국제기구·월가 입 모아 호평 "최대 3.5% 성장 가능"

이를 반영하듯 미 연방준비제도는 2014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3.1%에서 2.8~3.2%로 상향조정했다. 앞서 2.6%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던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달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미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업률은 더 낮아질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국제기구들 역시 미국의 올해 성장률이 3%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WB)은 각각 2.9%와 2.8% 성장을 예상했다.
 

[출처: 국제금융센터]
월가의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월가 투자은행(IB)들은 올해 미국 성장률이 2% 중반에서 3% 중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2.6%, 씨티그룹은 2.7%의 성장을 에상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3.0~3.5% 수준의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핌코는 2.25~2.75% 성장이라는 다소 보수적인 전망을 내놨다.
 
국내 전문가들도 미국의 경기회복에 동의하는 모습이다. 이상재 현대증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미국경제는 3가지 성장동인을 바탕으로 2.6% 성장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소비확대와 주택시장 회복, 제조업 경기 확장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출처: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주식 및 부동산시장의 강세에 따른 긍정적 자산효과가 시차를 두고 소비지출 여력을 확대시키는 가운데, 고용 확대에 의한 구매력 강화를 바탕으로 민간소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택시장 강세 기대가 신규주택 착공 확대를 통해 건설투자 뿐만 아니라 주택관련 취업자의 확대를 유발하고, 미국으로의 회귀(Back-to-USA) 기조를 바탕으로 제조업 경기 확장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민간 주도 소비확대, 성장 버팀목 될 것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민간의 소비지출 확대 가능성이다. 전문가들은 주식 및 부동산 시장 강세로 인한 자산효과와 고용 증가가 민간의 소비지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간의 소비확대는 정부지출의 축소 부담을 압도하며 미국 경제를 끌어올리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소비심리가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이며 소비확대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다.

[출처: 현대증권]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 내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0.7% 증가하며 5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과 미시간대가 공동으로 집계하는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2월 82.5를 기록하며 지난 7월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 같은 소비지출 확대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 경기 호조도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상대적으로 강력한 개선세를 보인 부문이 바로 제조업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미 ISM 제조업지수는 월평균 56.0을 기록하며, 상반기의 51.5를 크게 상회했다. 선행지표인 제조업 신규주문도 60.7으로 집계돼 상반기의 52.9를 크게 앞섰다.

이는 제조업 경기 호조가 올해도 미국의 성장세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다만 일각에선 연준의 테이퍼링(단계적 양적완화 축소) 실시로 인한 달러화 강세 및 금리상승 가능성 등이 기업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기회복 기조를 저해할 정도의 공격적 통화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연준의 통화정책은 올해 미국의 성장에 치명적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