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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혁! 2014 중국] A증시 성패가릴 10가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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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잘읽으면 진흙밭에서 '진주' 캔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지난 2013년 중국 증시는 6.75%가 하락했고 전체 주식투자자 가운데 60%가 투자손실을 입었다. 다수 증시전문가는 시진핑  '신개혁의 원년'이 될 올해, 증시 전반을 뒤흔들만한 소재가 다양하기 때문에 시장의 주요 '키워드'를 잘 읽어내면 중국 증시도 '현금 제조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8일 중국 동방망(東方網)은 올해 중국 증시 투자자에게 좋은 '팁'일 될 수 있는 2014년 중국 증시 10대 키워드를 소개했다.  A증시가 처한 구조적 환경과 올해 도입될 새 정책, 주요 시장 특징을 잘만 분석하면 전체 장세와 상관없이 올해도 적지않을 수익을 낼수 있을 전망이다.    

1. 바닥 탈출 타이밍 잘 읽어야 
올해 중국 증시에 영향을 미칠 다양한 소재 가운데 이른바 호재가 악재보다 수적으로 우세하지만, 파급력 측면에서는 악재가 호재를 월등히 능가한다. 중국 증시의 가장 큰 걸림돌은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꼽힌다. 

지난해에이어 올해도 시중의 자금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IPO 재개로 인한 물량부담으로 상하이종합지수가 직전저점인 1849포인트(2013년 6월 25일)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정부와 부동산 업계의 자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민은행 역시 올해 시중 유동성 공급량과 신용대출 증가 목표치를 2013년 보다 낮게 설정할 것으로 보여 시중 유동성 부족 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반면 중국의 거시경제 상황과 정책적 측면에서 중국 증시의 호재도 찾을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IPO 재개, 유동성 부족 및 각 산업계의 생산과잉 등이 A주 상승을 억압할 수 있지만, 올 한해 전반적으로 볼 때 중국 증시가 장기간의 불황에서 벗어나 호황세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도 힘을 얻고 있다.

2. 퇴직연금  A주 유입, 자금난에 '단비'
지난 12월 재정부 등 관계 당국이 발표한 연금 개인소득세 세법 개정안이 이번달부터 발효됐다. 중국판 '401K'로 불리는 이 제도의 시행에 따라 사업장이 근로자의 퇴직금을 매달 일정 금액 적립하면, 중국 근로자는 이 자금을 은행·보험 및 증권사를 통해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본보 2013년 12월 9일 보도 '중국판 ′401K′ 도입...18조 원 증시 유입 기대' 참조>

중국판 '401K' 제도 실시로 중국 연금시장 규모 확대와 함께 연금 취급관리 자격을 획득한 금융기관도 크게 늘 것으로 보여, 중국 자본시장에서 주식투자의 비율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퇴직연금 자본의 증가는 중국 A주가 불황을 벗어나고 안정적인 성장을 촉진할 중요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 가치주와 성장주 모두 '기회'
2013년 중국 증시는 업종과 종목별로 희비가 뚜렷히 갈렸다. 차이넥스트(차스닥)에 상장한 신흥산업 관련 주식의 상승세가 강했지만, 블루칩을 대표하는 전통 업종의 대형주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올해는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개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가치주와 성장주 모두 주가상승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가치보다 저평가된 가치주는 기업의 수익이 호전되면 실적과 시가총액 증가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이고, 성장주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4. T+0 제도 연내 재개 가능성
지수선물 개장과 주식신용거래 개시 이후 중국에선 T+0 거래방식 재개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T(Trade)+0은 주식 매입한 당일 되팔 수있는 거래방식이다. 중국은 1995년 1월부터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 A시장과 펀드거래에서 T+0 방식이 아닌 주식 매입 후 다음날 매도가 가능한 T+1 방식을 사용하도록 했다.

최근 일부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을 대상으로 T+0 거래 방식이 허용되면서 A주 시장도 이 제도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현재 중국 증시가 T+0 거래 방식을 다시 도입하는데 법률적 장애는 없지만, 재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5. 신(新)삼판 '현금 제조기' 기대감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시장인 ′신삼판(新三板)′ 이 중국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향후 신삼판 시장 규모는 4조 위안(약 7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성자·접속매매 및 전환상장 제도 도입은 신삼판 상장 기업의 시가 상승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삼판 시장을 위한 각종 거래 제도가 완비되면 신삼판의 투자수익은 차이넥스트(차스닥) 출범 당시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신삼판을 대상으로 한 각종 상품이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6. 유동성 A증시 최대 '아킬레스건'
2013년 유동성 부족의 영향이 여전히 중국 A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심각한 유동성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만약 올해 지방정부 부채 위기가 발발하고, 은행권의 '보호막'이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실물경제 분야의 자금조달 비용은 급격히 상승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역시 중국에 몰린 핫머니의 유출을 유발할 수 있어 중국 자금 사정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7. 차이넥스트 퇴출기업 증가
중국 금융당국이 2013년 발표한 주식발행 신고제와 차이넥스트의 우회상장 금지 등은 모두 시장 본연의 기능 강화를 위한 조치다. 기업공개의 모든 과정을 금융당국이 간섭하지 않고 자격을 갖춘 기업이 편리하게 상장하고, 상장한 기업의 가치는 시장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주식발행 신고제의 도입 취지다.

동시에 증권감독은 그 동안 자격이 없는 기업이 깐깐한 기업공개 심사를 피하기 위해 이용했던 차이넥스트 우회상장을 금지해 부실기업의 시장 왜곡 경로를 차단했다. 이로써 우량 기업은 신주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이 가능하지만, 자금난을 견디지 못한 부실기업은 상장폐지 될 전망이다. 증시전문가는 올해 차이넥스트에서 상장 폐지되는 종목이 출현할 것으로 보고있다.

8. 바이주 기사회생 주목 
2013년 중국 정부의 부패 척결 정책으로 바이주(白酒·백주)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최고급 바이주 업체인 구이저우 마오타이(貴州茅臺)를 포함한 바이주 업종 대다수의 주가가 폭락했다. 바이주 산업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한 가운데, 일부 산업자본은 오히려 업계 위기를 기회 삼아 몸값이 떨어진 바이주 종목 매수와  바이주 기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 올해 중국 바이주가 험난한 조정 과정을 딛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9. 안심 먹거리
올해 중국에서는 '혓바닥 위의 안전'이라는 말이 크게 유행했다. 먹거리 안전을 비유한 표현인데 이는 올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정책이 식품 생산·유통 및 판매까지 전 분야에 걸쳐 강화되고 있어 올해 중국 증시에서는 안전한 먹거리와 관련된 이른바 '혓바닥 위의 주식'이 관심을 기울일만한 가치주로 평가받고 있다.

10. 부실기업 상장폐지 제도화
중국 증권당국이 주식시장 제도 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그간 원활하지 못했던 부실기업의 상장폐지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시장 퇴출제도를 통해 부실기업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독려하고, 거래소와 장외시장을 연결해 상장폐지 종목의 재상장 혹은 전환상장의 가능성을 열어줄 예정이다.

현재 A주에서 상장폐지 요건에 부합하는 종목이 30개에 달하지만 지방정부의 보호아래 상장폐지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있다. 그러나 올해 증권당국이 시장 기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면 증시에서 상당수 기업이 '자연도태'되고, 상장폐지가 일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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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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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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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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