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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KB국민은행

기사입력 : 2014년01월15일 08:1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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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

〔수석부장〕
▲여의도법인영업 정용택

〔수석지점장〕
▲강남대로 안상균 ▲강북 임호영 ▲고현 김남일 ▲과천 손탁원 ▲길동 김창원 ▲남영동 손주섭 ▲대림동 조영혁 ▲대치동 이윤희 ▲도화동 김창덕 ▲명학 김갑신 ▲봉천동 강길호 ▲삼성타운기업금융 이홍교 ▲성남하이테크밸리 박현배 ▲소사 고재성 ▲수원 정현호 ▲스타타워기업금융 김동익 ▲시화 정경섭 ▲시흥 한영원 ▲신림본동 박현석 ▲신사동 김영연 ▲신중동역 최수영 ▲압구정서 강대명 ▲양재남 최원우 ▲양평동 이정호 ▲여의도 이종신 ▲영통 공승배 ▲왕십리 이상열 ▲용산 김진구 ▲울산 최상국 ▲이천 김청겸 ▲증권타운 주왕식 ▲진접 김영민 ▲철산역 신덕순 ▲충무로역 이민수 ▲평택 이종훈 ▲포항남 윤장섭 ▲하당 박경욱 ▲호계동 허진

〔수석센터장〕
▲광산종합금융 문성주 ▲구월동종합금융 이윤선 ▲압구정PB 김성학 ▲의정부중앙종합금융 이종일

〔부장〕
▲수신IT 박상선 ▲IT기획 김용재

〔부점장 대우〕
▲전략본부 조사역 홍창희

〔수석심사역〕
▲기업여신심사부 김난영 ▲개인여신심사부 이재갑

〔지점장〕
▲가평 우명규 ▲강남타운 이해룡 ▲강일 김홍렬 ▲강화 이재복 ▲거창 박현만 ▲계룡대 우금호 ▲고양동 이동현 ▲고양행신 이동일 ▲광교신도시 이인식 ▲광명사거리 홍운 ▲광명소하 곽채원 ▲광양 김상철 ▲구리 이해창 ▲구의남 남궁천 ▲김제 이용술 ▲나운동 문희영 ▲나주 정종희 ▲남가좌동 이미화 ▲남악 박해관 ▲내서 노수익 ▲다사 김동형 ▲대구이시아폴리스 김형근 ▲대방로 송재종 ▲대천 나민수 ▲대청동 이상영 ▲도마동 박용운 ▲돈화문 김현수 ▲밀양 정차영 ▲반석동 송석찬 ▲반야월 김명인 ▲백운동 김제평 ▲범박동 정영일 ▲범어사역 구일천 ▲벽제 왕덕봉 ▲복수동 조정호 ▲봉화산역 홍진식 ▲부안 임관규 ▲부여 김재홍 ▲부천내동 이근식 ▲부천시청역 이국형 ▲산남동 김영민 ▲산본북 홍기화 ▲삼천포 김환구 ▲서수원 김명권 ▲서울대입구역 이미선 ▲서판교 김상연 ▲성수역 김성기 ▲송내역 유관권 ▲수락산역 정문철 ▲수영 이강수 ▲수유동 김건권 ▲시흥신천동 오광옥 ▲신마산 박철용 ▲신탄진 박조호 ▲신흥동 김일형 ▲쌍촌동 강병남 ▲아산배방 박명수 ▲안양동 배병수 ▲양주테크노 이방형 ▲엄사 박장수 ▲여서동 김용연 ▲역삼서 이영직 ▲연산동역 이춘근 ▲영도 이경수 ▲영등동 최종현 ▲오송 최성인 ▲왕십리역 임기완 ▲울산매곡 이화걸 ▲울진 이욱재 ▲을지로입구 임대환 ▲이매동 이창은 ▲인천논현 한희성 ▲인천한화 이선우 ▲장기동 박평길 ▲정관신도시 김한순 ▲정림동 김영철 ▲종암1동 문동준 ▲죽전역 김종규 ▲중동 김상연 ▲중동교 윤종길 ▲중촌동 심승섭 ▲지산동 이상달 ▲창동아이파크 홍경표 ▲창원내동 신정현 ▲첨단 박정훈 ▲청량리역 김용우 ▲청주금천 임창진 ▲춘의역 김철수 ▲춘천 조영식 ▲침산동 손갑헌 ▲태안 변필수 ▲평내동 김두전 ▲평리롯데캐슬 김민석 ▲평촌 강인석 ▲한남동 정진호 ▲한티역 전종근 ▲해남 모규성 ▲화곡역 박종권 ▲화성봉담 양석환 ▲화순 김효찬 ▲회천 안성근 ▲LH 하태완

〔센터장〕
▲수지PB 황후자 ▲잠실롯데PB 정치근

〔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안산기계공구단지 김성근

◇ 이동

〔수석부장〕
▲서여의도법인영업 신선균 ▲서여의도영업 박찬일 ▲여의도영업 김효종

〔수석지점장〕
▲가락동 곽수석 ▲남양산 박헌종 ▲내당동 최기흥 ▲동암 최진복 ▲마포역 신홍섭 ▲부평 정기영 ▲사상 김병남 ▲서교동 최현규 ▲서대문 김승수 ▲성남 최병인 ▲세종로 백동호 ▲신림남부 원유훈 ▲야탑역 안현수 ▲영등포2가 김진형 ▲오산운암 이창주 ▲온천동 안상현 ▲종로5가 문경호 ▲진주 박용진 ▲평촌범계 이충열 ▲포항중앙 박임성

〔수석센터장〕
▲달동종합금융 이상우 ▲무역센터종합금융 박기암 ▲부산종합금융 김이열

〔부장〕
▲경영감사부장 직무대행 최평현 ▲기관영업 김정권 ▲기업경영개선 김운태 ▲기업여신심사 이계성 ▲담보평가 최봉문 ▲대기업영업 강순배 ▲스마트금융 정공훈 ▲신탁 맹진규 ▲여신IT 노설균 ▲여신상품 서진섭 ▲영업감사부장 직무대행 정회철 ▲인재개발 구승열 ▲자금 하정 ▲직원만족 이인호 ▲퇴직연금사업 송동섭 ▲IT운영 김명원 ▲IT채널개발 윤영환

〔해외지점장〕
▲런던현지법인장 박규혁 ▲BCC 조사역 양진환 ▲BCC 조사역 한종환 ▲글로벌사업부 조사역 황일

〔수석심사역〕
▲개인여신심사부 전성익 ▲기업여신심사부 홍재곤 ▲기업여신심사부 김종호 ▲기업여신심사부 심우섭 ▲기업여신심사부 장은석 ▲기업여신심사부 황미숙

〔지점장〕
▲가경동 김용훈 ▲가산벤처 이민숙 ▲가산테크노타운 김중철 ▲가산패션타운 김기홍 ▲가양역 김석무 ▲가좌공단 주낙경 ▲가좌동 김영수 ▲간석동 이영기 ▲개봉남 강성도 ▲개포남 은항재 ▲검단사거리 이선기 ▲경산공단 신복환 ▲경주 이상록 ▲계산동 김근식 ▲고강동 김철희 ▲고덕역 백강호 ▲고척동 유형산 ▲공릉동 이정목 ▲공릉역 명재환 ▲관악 김동욱 ▲광교 최동우 ▲광흥창역 김종주 ▲구로남 오의종 ▲구로벤처센터 안중엽 ▲구리역 김상한 ▲구미역 임병용 ▲구미 천병태 ▲구서동 최종근 ▲구월북 김한수 ▲군산 문승열 ▲권선동 이창규 ▲금암동 홍성룡 ▲금촌중앙 박용호 ▲금촌 권준화 ▲금호동 이경환 ▲기장 김충환 ▲길음뉴타운 강영호 ▲김포공항롯데몰 곽성우 ▲김포서 정재용 ▲김해삼계 박종이 ▲김해율하 원미경 ▲김해 이상용 ▲낙성대역 김기현 ▲남대문 최재만 ▲남부터미널 권기인 ▲남성역 장성수 ▲남천중앙 이호형 ▲내외동 김경연 ▲노량진중앙 노정호 ▲노원 고인호 ▲논산 박성률 ▲논현동 심우석 ▲능곡 안철희 ▲다대동 오철수 ▲답십리 홍성단 ▲당감동 김채신 ▲대구3공단 강석곤 ▲대구강북 손병호 ▲대구메트로팔레스 곽훈영 ▲대구용산 이상권 ▲대덕특구 안동학 ▲대방동 김우천 ▲대신동 이종준 ▲대연동 김형곤 ▲대전원동 최명식 ▲대청역 김찬흥 ▲대치서 최대규 ▲도농 윤동엽 ▲독산홈플러스 류범규 ▲동대구 박동현 ▲동대문패션타운 이광남 ▲동두천신시가지 최병기 ▲동부이촌동 박정군 ▲동인천 최재관 ▲동천동 박춘락 ▲동탄나은 이경섭 ▲동탄하늘빛 전기환 ▲두실역 백동훈 ▲두정역 임병섭 ▲둔산크로바 서진석 ▲둔촌동 권순범 ▲디지털밸리 박철호 ▲마두역 서성화 ▲마산역 백충렬 ▲마산 주봉환 ▲마포 이동환 ▲만수6동 이용수 ▲망우동 김명래 ▲망원동 이진범 ▲망포동 강호석 ▲매봉역 김성우 ▲매탄동 이진열 ▲메트로시티 김경민 ▲명동역 원문희 ▲명일동 안규상 ▲모란역 한어성 ▲목동역 김태헌 ▲목동예술인센터 노명균 ▲목동 안영엽 ▲문경 박군식 ▲문산 유영근 ▲미남 김재환 ▲미아역 노영일 ▲발산역 김영욱 ▲방이남 라인식 ▲방이동 서강오 ▲방이역 함명각 ▲방촌동 표진세 ▲방학동 조명현 ▲방화동 김명열 ▲백마 최영석 ▲범어동 진진화 ▲병점중앙 노대근 ▲병점 조승태 ▲봉선동 박희숙 ▲봉은사로 이동진 ▲부산진 정미향 ▲부천상동 최현동 ▲북악 김동현 ▲분당효자촌 서정길 ▲불광동 양원용 ▲사상역 이상태 ▲산곡북 한방현 ▲산본역 박규조 ▲산본 박형식 ▲삼방동 최정민 ▲삼성동 김상만 ▲삼성역 김병욱 ▲삼전남 김수진 ▲상봉역 한명규 ▲상암DMC 김성욱 ▲상주 김재우 ▲서강 임헌중 ▲서귀포 이동월 ▲서라벌 현인식 ▲서면 이상호 ▲서산 박종관 ▲서염창 손홍익 ▲서전주 송미숙 ▲서초남 박세범 ▲서현동 김종훈 ▲석동 동희운 ▲성남중앙로 최민호 ▲성동 원종호 ▲성산동 고광래 ▲성산 윤승희 ▲성정동 임인묵 ▲세검정 이윤경 ▲센트럴시티 전종환 ▲소공동 정우범 ▲속초 장용석 ▲송우 오광호 ▲송천동 이병수 ▲송촌동 장세숙 ▲송탄 이국선 ▲수색 황경희 ▲수원역 양동희 ▲수유역 김진수 ▲수지상현 손윤락 ▲수지신봉 전영미 ▲수지 전국명 ▲순천 박성영 ▲숭실대역 남시회 ▲숭의동 이영하 ▲신갈 김선용 ▲신기사거리 김정태 ▲신길동 박원규 ▲신매탄 오성희 ▲신용두 안경호 ▲신월동 백낙환 ▲신자양 박창수 ▲신정네거리역 권두현 ▲신정중앙 원진희 ▲신평동 권형근 ▲신평화 여건동 ▲신포동 김윤배 ▲신현동 김재옥 ▲신호계 안건호 ▲심곡동 여창현 ▲쌍문동 김기옥 ▲쌍문북 길영우 ▲쌍문역 이근재 ▲쌍용동 정해용 ▲아시아선수촌 문태규 ▲안동 추철엽 ▲안산단원 임광택 ▲안양1번가 문철웅 ▲안양비산동 국상호 ▲암사역 류명선 ▲압구정중앙 서정현 ▲약수역 이훈식 ▲양재동 이우환 ▲양주고읍 정성욱 ▲양천 김양수 ▲여주 김병윤 ▲여천남 우광철 ▲여천 임용복 ▲역삼동 최길복 ▲역삼중앙 이수진 ▲역촌역 유재일 ▲연산동 김국종 ▲연서 박광숙 ▲연신내 송찬희 ▲연안부두 김장수 ▲염창역 이동문 ▲영등포구청역 이명철 ▲영등포 박준명 ▲영주 김철섭 ▲영천 최경섭 ▲오광장 안태근 ▲오류동 박성봉 ▲오산원동 유선영 ▲오산 김형표 ▲오치동 김성진 ▲옥련동 김중식 ▲온양 윤충근 ▲용인흥덕 정재섭 ▲용종동 이호준 ▲용현동 정진억 ▲우장산역 김창곤 ▲운암동 박경원 ▲울산북 신용인 ▲원당 김병수 ▲원미동 박철 ▲원주 이돈근 ▲원효로 방광혁 ▲월곡동 남호동 ▲월평동 권주창 ▲은행동 염규승 ▲응암역 박석동 ▲의왕 김태성 ▲의정부서 김영관 ▲이곡동 김용재 ▲이대입구 임태규 ▲이문동 이형수 ▲이태원 김용현 ▲인계동 박태훈 ▲인덕원 겸 관양동 김대현 ▲일동 안병근 ▲일산가좌 이상호 ▲일산북 강래영 ▲일산식사 박명순 ▲일원역 유승례 ▲임학동 김병성 ▲자양동 한기덕 ▲자양중앙 서기수 ▲작전동 김경수 ▲잠실남 신종국 ▲잠원동 이효태 ▲장안동 김희철 ▲장안북 이용성 ▲장안타운 이철현 ▲장위2동 김상수 ▲장유 김성언 ▲전농동 이은석 ▲전하동 조정제 ▲정릉동 김정진 ▲정읍 백진호 ▲제천 허덕정 ▲조원동 지도연 ▲종로6가 이수택 ▲중계북 신현석 ▲중곡서 장동환 ▲중화동 양정순 ▲증평 심재량 ▲진천 김범열 ▲창동 김영혜 ▲창원중앙동 안병구 ▲천호역 김양래 ▲청계3가 황태식 ▲청계 장영호 ▲청구역 최만우 ▲청담동 노상욱 ▲청라 이재원 ▲청량리 이중노 ▲청학 윤성구 ▲탄현 김홍수 ▲태릉역 이완용 ▲태인동 유종택 ▲태평로 김갑일 ▲테크노마트 권덕현 ▲테헤란로 강병훈 ▲통영 정희식 ▲파장동 하상호 ▲평창동 김병동 ▲평촌남 최근호 ▲포천 염명순 ▲풍향동 김진 ▲하단동 이상복 ▲학동사거리 정재금 ▲형곡동 문부주 ▲혜화동 주현수 ▲홍릉 오경화 ▲홍성 이현수 ▲홍제동 조영숙 ▲화성향남 김태구 ▲화양동 김지은 ▲화정동 성동현 ▲회룡역 김점현 ▲효자동 김순태 ▲효창동 김성식 ▲훼밀리타운 최강현 ▲휘경동 최석기 ▲흑석동 김영한

〔센터장〕
▲고객상담 이유춘 ▲대구PB 황순득 ▲대출실행 김남균 ▲대치PB 이수복 ▲명동스타PB 이원국 ▲목동PB 장명화 ▲여신관리 강철규 ▲청담PB 정영석 ▲ACS 유재술

〈 이상 519명. 끝 〉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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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180인 가운데 찬성 172표, 반대 4표, 기권 2표, 무 2표로 가결됐다. 불체포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마치고 나서며 동료 의원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2025.11.2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들은 로텐더홀에서 정부여당 및 특검 규탄대회를 벌였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규탄대회에서 "우리가 추경호"라며 "반드시 싸워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 등으로 여러 차례 바꿔 국민의힘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조은석 특검팀)은 지난 3일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는 이틀 뒤인 5일 국회에 체포동의요청서를 제출했으며,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가 동의함에 따라 법원은 조만간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추 의원은 투표 전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 수사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특검은 제가 언제 누구와 계엄에 공모, 가담했는지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영장을 창작했다"며 "특검은 계엄 공모를 입증하지도, 표결을 방해받았다는 의원을 특정하지도 못했다"고 강조했다. right@newspim.com 2025-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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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단타, 11월에만 5조 팔았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연중 고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11월 들어 조정을 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한 주체는 영국계 자금으로 나타났다. 9~10월 단기 매수세로 코스피를 4000선 위로 끌어올렸던 영국계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약 5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수급 전환의 중심에 섰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자료를 종합하면, 영국계 자금은 상반기까지는 관망세를 보이다가 9월부터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며 단기간에 코스피를 다시 4000선 아래로 밀어냈다. 전문가들은 이를 투자 이탈보다는 업종 재배치·수익 실현·헤지 전략 등 다층적 조정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 영국계, 활발한 거래에도 낮은 보유 비중…'단타 성향' 뚜렷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국계 투자자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총 4조99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도 금액은 13조5328억원으로, 영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6.9%에 달한다. 이는 지난 10월 영국계가 2조4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체 외국인 순매수(4조2050억원)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던 흐름과는 대조적이다. 영국계 자금은 올해 외국인 매매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8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영국계 투자자는 총 557조원 규모(매수 273조9270억원, 매도 283조730억원)를 거래하며 외국인 전체 거래액의 44.7%를 차지했다. 국적별 기준으로는 거래 비중 1위였지만, 보유 비중은 10%대 초반에 머무는 등 높은 회전율이 특징적이다. 이는 중·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유동적 자금 특성을 드러낸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계 자금은 9월 2조2000억원, 10월 2조4000억원 등 두 달간 총 4조60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 이 기간 외국인 전체 순매수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고, 코스피는 9월 말 3424포인트에서 10월 말 4107포인트까지 약 20% 급등했다. 이후 이달 3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4221.87포인트를 기록했다. 당시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거래 비중에서도 영국계 영향력은 두드러졌다. 하지만 11월 들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코스피는 한 달 새 300포인트 넘게 밀리며, 전날(26일) 기준 3960.87로 마감했다. ◆ 수익 실현 흐름 속 업종·자산군 재배치 뚜렷…"ETF 투자도 변화 감지" 코스피 4000선을 끌어올렸던 외국인 수급이 11월 들어 주춤하면서, 이번 수급 전환의 배경에는 반도체 중심의 차익 실현과 업종 간 포트폴리오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자금은 특정 업종에서 수익을 실현한 뒤, 해외 자산이나 새로운 산업군으로 비중을 재조정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KODEX 레버리지'(93억8000만원)였고, 이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64억2000만원), 'TIGER 차이나항셍테크'(64억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55억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ETF 중 절반이 중국 테크 및 미국 증시 관련 상품으로 구성돼 외국인 자금의 관심이 해외 주요 지수로 이동한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국내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IGER 2차전지TOP10'(-79억원), 'TIGER200선물레버리지'(-68억원), 'KODEX AI반도체'(-56억9000만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으며, 상위 10개 가운데 9개가 국내 ETF였다. 개별 종목에서도 자금 재배치 흐름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달 1~25일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NAVER, 한화오션 등이 포함됐다. 반면 셀트리온, 이수페타시스, LG 씨엔에스, SK바이오팜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통 반도체주에서 인프라, 바이오,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을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라기보다는 전략적 '재편'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물 매도를 통해 일부 비중을 축소하는 동시에, 선물·옵션을 활용한 헤지 전략이나 국채 등 대체 자산으로의 분산 투자가 병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외국인 자금의 유출보다는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내년 이익 전망치가 빠르게 상향되고 있어 외국인 수급이 재개될 여지가 충분하다"며 "외국인 유입에 기반한 증시 상승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센터장은 "코스피 4000 돌파는 단기 유동성이 아니라 기업 실적이 만들어낸 구조적 상승이었다"며 "현재 조정은 큰 흐름이 끝났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음 단계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 성격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2025-1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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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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