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GAM] ⑥ 안전자산 인기 "금, 지금 팔지마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에라 기자]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감이 확대되자 금(Gold)이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지난해 30% 가까이 떨어지며 최악의 한해를 보냈지만 신흥국의 통화가치 하락 속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며 금에 대한 전망도 개선된 것이다.

10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 등 27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가운데 응답자 2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11명이 금에 대해 단기적으로 비중을 유지하라고 응답했다.

지난달 응답자 23명 가운데 비중 유지를 꼽았던 답변이 3명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이다.

연초부터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급락하고 미국, 중국 등 G2 리스크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자 자연스레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인기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급값은 온스당 1262.90으로 지난주보다 2% 가까이 상승했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부사장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 경기 회복 등으로 금의 보유 매력이 후퇴하고 있다"며 "다만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이후 급락장에서 나타났던 것처럼 아시아 실수요가 온스당 1200달러를 지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기적으로도 금에 대해 투자비중을 유지하라는 응답자가 과반인 10명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는 비중을 유지하라는 응답자가 9명이었지만 축소와 확대하라는 답변도 각각 6명, 5명 있었다.

이 같은 답변 속에 단기 금값에 대한 전망도 현재 가격대보다 높은 수준에 측정됐다.

단기 금값이 온스당 1200~1300달러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13명으로 과반을 넘어섰다.

박태동 메리츠종금증권 글로벌트레이딩 총괄 상무는 "지난 1년간 과도한 금값의 하락으로 실수요가 살아나며 금 가격이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라며 "1200달러 이상의 레벨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16명의 응답자 가운데 4명만이 금값이 온스당 1200~1300달러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답했던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단기적으로 금값이 1300달러 이상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명 있었다.

유승덕 대신증권 전무는 "온스당 금값 1200달러는 소형 체굴업체의 체굴 단가 수준"이라며 "기존적으로 체굴 단가 수준에서 가격 지지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 춘절 이슈도 있어 단기적으로 수요 개선에 따라 1300달러 이상의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다.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던 원자재(금속)의 경우 투자심리가 소폭 하향됐다.

원자재에 대해 단기적으로 비중을 축소하라고 답한 응답자가 7명이었고 8명은 유지하라고 답했다.

중기적으로는 비중을 유지하라고 답한 응답자가 10명이었고, 장기적으로는 8명이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곡물의 경우에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비중 축소와 유지를 꼽은 응답자가 각각 8명으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비중을 유지하라는 답변이 더 많았다. 중기적으로 비중을 유지하라는 답한 사람이 9명으로 과반에 달했다.

원유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10명으로 절반이었지만, 8명이 축소해야 한다고 답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 모습이었다. 중기적으로 비중을 유지하라는 답변이 15명으로 절대적이었고, 장기적으로 유지를 꼽은 답변이 11명으로 우세했다. 비중을 축소하거나 확대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도 각각 4명, 5명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