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양안협력 마스코트 샤오미, '차이완' 글로벌 공략 첨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롄잔 선물 '양안손잡고 세계돈 쓸어담자' 문구 눈길

[뉴스핌=강소영 기자]  '통일 스마트폰으로 양안이 손잡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의 해빙 분위기속에 중국의 대표적 국산 스마트폰 '샤오미(小米)'가 양안 경제협력의 '마스코트'로 떠올랐다.  중국은 최근 샤오미를 통해 '차이완(중국과 대만의 합성어) 파워'가 창출할 경제력과 세계 시장에서의 공동 활약에 대해 기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궈진룽 베이징시위원회 서기(오른쪽)이 롄잔 국민당 명예주석에게 중국 국산 스마트폰 샤오미를 선물하는 모습                  [출처:바이두(百度)]
20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의 보도에 따르면, 궈진룽(郭金龍) 베이징시위원회 서기는 18일 중국을 방문한 롄잔(連戰) 대만 국민당 명예주석과의 회동에서 샤오미 스마트폰을 롄 명예주석에게 선물했다. 이날 궈 서기가 선물한 샤오미 스마트폰 뒤에는 '양안이 손을 잡고 세계의 돈을 끌어모으자'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중국과 대만이 최근 첫 양안 장관급 회담을 갖고, 양안 정상회담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며 해빙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서 중국측이 선물을 통해 양안 경제협력 강화를 '노골적'으로 제안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중국 언론은 '샤오미' 선물이 대규모 자본과 브랜드를 구축하기 시작한 중국과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대만이 협력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자는 중국의 전략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린빈(林彬) 샤오미 기술부문 총책임자는 "샤오미 스마트폰은 디자인 설계·브랜드 구축 및 판매전략은 대륙에서, 최첨단 기술을 요하는 제조단계는 대만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샤오미는 양안  최첨단 산업 협력의 정수라고 볼 수 있고, 이 같은 배경에서 샤오미가 대만 명예 주석에게 전달할 선물로 선정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샤오미의 대표 상품인 훙미(紅米)는 중국과 대만의 협력으로 제조된 대표적 상품이다.핵심부품인 CPU·모니터·카메라는 롄파커(聯發科)·유다(右達) 등 대만 제조업체 제품이고, 완제품 조립은 대만 대표 제조업체인 폭스콘과 잉화다(英華達)가 맡고 있다.

샤오미는 창립 당시부터 대만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샤오미를 창립한 후 몇 개월 뒤인 2010년 10월 레이쥔(雷軍) 등 샤오미 임원은 첫 해외출장지로 대만을 선택했을 정도다.

중국과 대만 산업계 협력의 대표 주자인 샤오미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월 중순 대만 경영인잡지가 발표한 1월 브랜드 인터넷 영향력에 관한 조사 결과, 샤오미는 대만 시장에서 삼성을 추월, 애플의 뒤를 이어 2번째로 브랜드 '파워'가 있는 상품으로 선정됐다.

샤오미는 이미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영향력이 아닌 매출로 삼성과 애플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Canalys)의 자료를 보면, 2013년 2분기 중국 시장에서 샤오미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처음으로 애플을 추월했다. 회사 창립 불과 3여년 만에 이룬 성과다. 샤오미는 지난해 총 187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매출 증가율 160%를 기록했다.

중국 언론은 중국과 대만의 경제협력의 목표가 세계 시장 공략에 있음을 강조하고, 양안의 협력 사례가 샤오미에 그치지 않는다며 양안 경제협력이 연출할 경제효과에 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중국과 대만의 경협은 지난 2008년 마잉주(馬英九) 총통 취임 후 크게 강화되고 있다.  문화·교육·과학·기술 분야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상이 타결된 이후 양안 간 무역이 크게 증가하는 등 경제교류와 협력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대만이 역외 위안화 허브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금융분야에서도 양안 간 거리 좁히기에 나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