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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 인허가 전년비 38.1% 늘어..아파트 급증

기사입력 : 2014년05월18일 11:00

최종수정 : 2014년05월18일 12:24

주택 인허가·착공·준공·분양 모두 증가..수도권 아파트 71%↑

 

[뉴스핌=이동훈 기자] 지난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8.1% 늘었다.
 
특히 아파트 인허가 실적이 76.1% 증가했다. 화성동탄2 신도시와 장짐지구에서 1만5000여가구가 인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 2706가구로 집계 됐다.

수도권은 1만5203가구로 지난해에 비해 21.8% 늘었다. 지방은 2만7503가구로 49.2% 증가했다. 서울은 5989가구로 1년 전보다 21.8% 증가했다.
 
아파트가 2만5484가구로 전년 대비 76.1%로 크게 늘었다. 아파트가 아닌 주택은 1만7222가구로 4.7% 증가했다. 민간 아파트는 3만9415가구로 29.4% 증가했다.
 
지난달 착공실적은 4만8086가구로 지난해 4월보다 34.9% 증가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1834가구, 지방은 2만6252가구로 각각 51.9%, 23.4%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감정1지구(3481가구), 화성동탄2(2379가구), 하남미사(1941가구) 순으로 대규모 착공이 많았다. 

서울은 4411가구로 18.9% 증가했고, 경기는 1만6400가구로 61.7%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분양 물량은 3만8769가구로 139.6%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서울에서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분양이 이어져 전보다 202.3% 증가한 1만5594가구가 분양됐다. 지방은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110.2% 증가한 2만3175가구로 집계됐다.
 
준공은 4만864가구로 35.5% 증가했다. 수도권은 서울 마곡지구 준공이 완료돼 13.4% 증가한 1만8641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은 강원, 충북, 경남을 중심으로 61.9% 증가한 2만2223가구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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