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2014년 환율 전망] 下 '수출입업체 물량+美QE' 최대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경상흑자 '유지', QE 충격 크지 않아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양적완화(QE) 축소 이슈가 1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시장참가자들 반응도 시들해지고 있다.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이슈가 이미 시장 가격에 충분히 반영돼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양적완화 축소가 단행될 경우 경상수지 흑자라는 완충재가 있어 국내 외환시장에 심각한 악재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보단 최근 외환딜러들 사이에서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 개입이 더 중요한 재료로 부각되고 있다.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최근 몇 주째 환율 하단이 지지됐던 외환시장 상황이 이를 방증한다.  

◆ 내년도 경상 흑자 유지로 원화 '절상압력'

최근 외환시장에서는 내년도 원화 가치를 주도할 주요 변수로 수출입업체 물량 및 테이퍼링이 지목되고 있다.

13일 현재 뉴스핌이 국내 은행 외환딜러와 선물사 연구원, 민간 연구소 연구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4년 환율 설문조사에서 ′국내외 요인 중 내년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많이 줄 요인이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응답자들이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요인으로 수출입업체 물량을 꼽았다.


                                                                                <자료=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코스)>
경상수지 흑자로 원화절상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대기 중인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하락을 주도할 것이라는 의미다.

IBK기업은행 김성순 팀장은 “경상수지 흑자 및 자본수지 유입초 규모가 400억 달러에 달하는 등 달러 공급 우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은행 이건희 과장은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로 원화 절상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자본시장 투자가 지속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은 “양적완화 축소로 미국에서의 수출 전략에 차질이 생겨도 국내 무역 흑자 규모가 줄어들 여지는 많지 않다”며 “국내 증시에 유입되는 자금 규모가 유동적임을 고려해도 기본적으로 달러 공급 우위임을 감안, 내년 환율이 1000~110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 QE 축소 충격 크지 않아, 축소시기 1분기 '압도적'

양적완화 축소 및 종료는 글로벌 달러 가치를 끌어올려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환율을 결정하는 또 다른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기업은행 김성순 팀장은 “내년 1분기에 테이퍼링이 실시될 경우 국내 수출업체 매물이 공백 상태인 만큼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면서 “이후 2분기로 접어들며 이러한 요소들이 완화됨에 따라 완만한 하락세로 추세 반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은 “환율이 내년 초 1000원까지 고꾸라졌다가 3월경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위쪽으로 살짝 튀어오른 다음 (서서히) 밀려 내려오는 식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다만 환율이 고점을 친다는 느낌이 들면 (매도물량이) 좀 더 빠르게 나올 것이기 때문에 위쪽에 머무르는 시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