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6·4지방선거] 광역장 與 8 : 野 9…승자 없는 혈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부산·경기·인천 승리…野 서울 대승·중원 점령

[뉴스핌=함지현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장 개표 결과 새누리당이 8곳, 새정치민주연합이 9곳을 차지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혈투를 벌였지만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 6.4 지방선거 날인 4일 서울 동작구 사당3동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새누리당은 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돌풍이 거셌던 부산을 포함, 대구와 울산, 경상남북도 등 전통적 지지기반인 영남권을 지켜냈다. 여기에 격전지였던 인천과 경기도까지 차지해 수도권에 2:1 승리를 거뒀다. 제주도에서도 이겨 총 8곳의 광역단체장을 배출했다. 다만 기존 9곳의 광역단체장에서 한 곳이 줄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천과 경기도를 내주긴 했지만 승패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큰 차이로 이겼다. 대전·세종·충청북도·충청남도 등 중원을 휩쓸었고 강원에서도 간발의 차이로 수성에 성공했다. 또 광주와 전라남북도 등 텃밭인 호남에서의 이변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정권 심판론이 거세게 불었던 것에 비하면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다.

5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진행상황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부산 서병수(지지율 50.82%)·대구 권영진 (55.95%)·울산 김기현(65.45%)·경상북도 김관용(77.73%)·경상남도 홍준표(58.85%)·인천 유정복(50.27%)·경기도 남경필(50.39%)·제주도 원희룡(60.30%)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새정치연합은 서울 박원순(지지율 55.92%)·대전 권선택(50.07%)·세종 이춘희(57.78%)·충북 이시종(49.75%)·충남 안희정(52.09%)·광주 윤장현(57.85%)·전북 송하진(69.20%)·전남 이낙연(77.97%) 후보가 광역단체장을 차지했다.

새누리당측에서는 현재 차지하고 있는 광역단체장 9곳이 8곳으로 줄었으나 이 정도면 선방했다는 분위기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여론이 드높은 상태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여권의 고전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선거 막판 새누리당이 내세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십시오' 구호가 보수층의 표심을 자극한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온다.

아울러 부산의 서병수 후보나 인천의 유정복 후보 등 친박인사가 격전지에서 살아남은 것은 박 대통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측은 세월호 심판론'을 내세워 국민적 분노를 온전히 투표로 담아내려 했던 당초 계획에는 못 미쳐 안타까워하는 눈치다.

다만 공천논란을 일으켰던 광주지역에서 윤장현 후보가 살아남은 것은 안철수 공동대표로서는 다행이다.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정치적 신인에 가까운 윤 후보를 광주에 전략공천하면서 많은 내홍을 겪었지만, 결국 승리로 이어져 상처 입었던 리더십을 일정 부분 치유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 공동대표의 힘으로 당선 시켰다기보다는 광주의 민심이 한 번 더 기회를 준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줬다고 평가할 수 없을 정도의 혈투 끝에 남겨진 균형 잡힌 성적표는 향후 정치권의 치열한 주도권 잡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