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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일 '쌀 관세화 유예 종료'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 2014년06월15일 11:00

최종수정 : 2014년06월15일 11:05

의왕시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17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뉴스핌=최영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WTO 쌀 관세화 유예 종료와 관련해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이날 오후 2시30분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농업인단체·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후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주호 선임연구위원이 '쌀 관세화에 대한 이해와 쟁점'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뒤 패널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손재범 사무총장, 전국농민회총연맹 박형대 정책위원장,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재형 교수,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이태호 교수,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장경호 부소장,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심의관이 참석한다.

정부는 쌀 관세화 유예종료 대응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과 공청회장의 수용가능 한도를 고려해 오는 17일까지 사전에 참가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된 지역설명회, 토론회, 전문가포럼 등의 논의 결과와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쌀 산업에 최선의 선택이 되는 방향으로 쌀 관세화 문제에 관한 정부 입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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