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위터, 음악 서비스로 도약 꾀한다…M&A '새로고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獨 사운드클라우드 등 인수 추진…사용자수 늘리기 고심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트위터가 음악 서비스로 승부수를 걸 모양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위터는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나 스포티파이(Spotify) 같은 음원 서비스 업체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것인만큼 인수 규모도 수백억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트위터는 월가에서 사용자수 증가세가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이후 그동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방안을 여러 모로 고심해 왔다. 그동안 주가도 크게 떨어졌다. 지난 1분기 트위터 사용자수는 2억55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전 분기 증가율 30%보다 떨어진 것.

(출처=포브스)
트위터의 구상은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러 들어오는 사용자들이 채팅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래서 자체적인 음악 앱 '트위터 뮤직'도 개발한 적이 있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관심을 얻지 못한 채 지난 3월 서비스를 접었다. 빌보드와 손잡고 인기있는 밴드를 소개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트위터의 이러한 시도는 애플의 비츠(Beats) 인수와 비견될 만하다. 애플은 '닥터 드레' 브랜드로 잘 알려진 헤드폰  등을 판매하고 음악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는 비츠를 30억달러를 주고 인수했다.

알리 로위가니 트위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베를린 소재 스타트업 사운드클라우드와의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운드클라우드는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원을 자율적으로 업로드하고 사용자들이 공유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출처=와이어드)
지난 1월 투자를 유치할 때 약 7억달러의 몸값을 인정받았다. 만약 이 가격에 인수하게 된다면 트위터가 지난해 9월 인수한 모바일 광고 거래업체 모펍(MoPub) 인수 규모(3억달러)의 배가 넘게 된다. 사운드클라우드에는 벤처캐피탈 유니언 스퀘어 벤처스, 인덱스 벤처스, 클라이너 퍼킨스 등이 투자하고 있다.

FT는 트위터가 사운드클라우드의 라이벌인 스포티파이 인수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말 40억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판도라 인수도 고려하고 있는데 판도라의 시가총액은 50억달러 가량으로 더 크다. 그러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위터가 이 두 업체와는 아직 협상에 들어가진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블룸버그도 지난달 트위터가 사운드클라우드와 인수 협상을 진행했으나 성과없이 끝냈고,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소재 유사 업체 사운드하운드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트위터가 현재 음악 서비스 업체를 살 만큼의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21억달러를 조달한 트위터의 현재 자금 조달력(credit line)은 약 10억달러. 수익은 내고 있지 못하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